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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제 성격이 분노 조절 장애인지, 성격이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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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08 (월) 14:02 2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수미 상담사입니다.

먼저 스스로 어떤 부분에서 무엇 때문에 예민해지는 지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조직에서 여러가지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데 본인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언급해주신 것처럼 일의 양이 많아서 그런건지, 일이 내가 세워둔 우선순위에 따라 뜻대로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혹은 일처리를 무시하는 직장 관계자 때문에 그런 것인지, 같은 말이나 행동을 반복하기 싫은데 해서 그런 것인지 말입니다. 이렇듯 내가 화가 나고 예민해지는 대상, 상황, 언제, 무엇 때문에, 언제부터 그런 것인지 하나씩 구체적으로 이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를 이해한 후에는 조직 자체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직에서 자꾸 일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 조직의 일처리 방식의 문제인지, 동료의 문제인지, 관리자의 문제인지 등 조직 자체에서 특히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자꾸 일의 진행을 방해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 때 나의 이해와 조직의 상황에서 충돌되는 부분에서 스스로가 예민해지는 부분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나와 조직의 이해가 충돌되는 상황에서 좋은 방향성으로 간다는 것은 이를 하나씩 절충하거나 유연하게 하나씩 대응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에서 경험하는 예민함,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좋은 방향으로 가는 데 있어서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 감정의 이유를 찾아보고 그것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앞으로도 조직에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감정들을 과거에도 경험하셨다면 그런 사건들을 되짚어 나가는 것도 감정을 정리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부디 괴로운 마음을 해결하시어 더 발전적인 조직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관점적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