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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우울증 꼭 약을 써야하나요?  

우울증 꼭 약을 써야하나요?            

현재 공익요원 7개월차입니다

정신과로 공익을 온건 아니지만  아직 21살이라는 나이에 첫 사회생활을 해보니 만만치 않더군요

너무 편하게 , 내 하고싶은대로만 자라온 터라, 제게 많이 부담이 되었나봅니다

거기에 역류성식도염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기운도 없고

몸도 지치니 마음도 지친것 같습니다

결국 우울증 증세가 2~3주정도 계속되어서  정신과에 내원하게되었고, 항우울제를 처방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우울제... 사람이 먹을게 아니더군요

먹고나서  정신이 쏙 빠져버리고 판단능력도 흐려지는게...에휴  속도 메스껍도 구토도 했습니다

그래서 비싸더라도 그냥 심리상담치료로 가기로 했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련지요

우울증, 약물없이 치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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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17 (목) 16:08 8년전
님은 공익근무중에 나타난 역류성식도염과 우울증 증세로 정신과 약을 복용후 이제는 약의 부작용까지 더하여 괴로워하고 계십니다. 먼저 정신과나 상담에 의지 하시기전에 하실일이 있습니다.

단순식도염이라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구요 만약 그것이 아니면 우울증과 식도염은 님에게 마음의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입니다.마음의 스트레스가 감정으로 뭉쳐서 마음에 남게되고 그 감정들이 또 뭉치면 몸의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님은 이 경우에 해당되며 우선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
 예전에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아니면 공익근무 하면서 부터 생겨난 스트레스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그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때문인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 공익근무로 인한것이라면 공익근무중 인간관계가 힘드신지? 통제되고 구속되고 군생활 자체가 힘드신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 자신이 원하는바 대로 되지 못할때 그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 원하는것을 내려 놓을때 스트레스는 사라지게되고 우울증 또한 없어지게 됩니다. 군생활을 통하여 힘든부분이 있겠지만 원하는 바를 내려놓고 군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며 이 기간동안 많은 배움과 성장을 할수 있다는 목표를 세우며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결단할때 우울증을 잘 극복하고 멋진 군생활을 보내게 될것입니다.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결심할때 상황은 놀랍게 변할것입니다. 멋진 군생활이 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