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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언니를 정신병원에 데려가고싶어요  

저희 언니가 올해 21살이예요

그런데 생각하는게 현실도피도 굉장히 심하고 계속 밖에서 누군가가 언니에게 부정적인 말들을 한다고 해요.

생각하는 방식?뿌리도 평범한 20대여성과 틀립니다' 사람관계도 좋지않고

 계속 이상만바라보고 해야할게있는걸 알면서도 절대 노력하지않아요. 그러면서 자기는 노력했다고하네요

. 언니가 아무리엄마가 타이르고 잔소리를해도 절대 방청소를 하지않아요(드물게 한번하기도하지만) 물론 방청소뿐만이아니라 알바도 그러고 그 외 잡다한,, 계속 먹고 놀기만해요.. 대학교는 다니지만,, 엄마의 잔소리에 굉장히 스트레스받아하기도해요. 왜 청소를 안하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자길 이렇게키웠다? 아무리생각해도 원인은 그냥 게으름인데 ㅠㅠ 계속 어렸을때부터 저런 잔소리만들었다고하네요(당연히 안치웠으니그러지!)자기생각을 잘 바꾸려하지도않고..생각하는게 어려요 굉장히

위에서말한 밖에서 언니에게 부정적인 말을 한다는건 아무래도 자기자신이 자신에게하는 소리가 그렇게 들리는게 아닌가 싶은데 언니는 그소리듣기 싫어해서 계속 방문을 닫아요 절대 못열게해요

원인이 엄마께도 있는거같기도하고 엄마의 반응이 좋게않나올수도있어서 엄마껜 말씀안드리고 아빠께 말씀을 드려봤지만 아빠는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거같아요 ㅠ.ㅠ 정신병원에가려면 본인의 의지도 중용할텐데 언니에게 말하면 절대 안가려고할거같아서 걱정이네요 자기가 정상이라 생각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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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02 (목) 12:04 7년전
언니에 대한 동생의 관점만 보면  언니가 정상적인 건강한 삶을 사는것 같지 않군요
언니 분께서 자기 피해의식을 갖고 계신것 같아요
(그 피해의식 속에 있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것을 바꿔야 하겠어요 과거의 양육방식에 대한 생각은 스스로 방어적이 되고 정당화하는 것 뿐이니까 고려하실 필요가 없어요)

언니분은 자기 열등감도 있으신것 같아요 (언니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언니의 열등감 이면에 있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그것을 역시 그것을 바꿀 때에 비로소 변화가 있을 거에요. )

언니는 엄마가 자기에게 갖는 요구들이 큰 부담으로 갖고 있고, 또 그것을 이루길 원하는 이상은 있지만, 자기가 현실적으로 그 요구를 못이루는 것이 자기 문제가 아니고 엄마에게 돌리는 볼 때, 엄마에게 인정받길 원하는 마음이 큰것 같아요 (그러한 마음을 버리고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제가 볼땐 언니분께서 정신병원에 입원할 상태는 아닌것 같고요. 가족이 함께 상담을 통해  회복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