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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어릴때는 성격이 활발하고 긍정적인 아이였는데 어느세부턴가 사람들에게 말도 못걸고 눈도 못마주치고 그런성격으로 변했습니다..
내가 말하면 상대방이 내목소리를 듣기싫어하는거같고 내얼굴이 어색해보이는거같아서 상대방한테 부담이 간다고 생각되고 그래요..
그리고 전화통화도 힘듭니다. 제가 모르는사람이든 가족이든 상관없이 목소리에 신경쓰이고 잔뜩 긴장된 목소리가 되요..
20살이된 지금 대학교를 안가고 집에만 있습니다.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잡고 누워있는게 제 생활이 되버렸고 오전 오후 상관없이 항상 우울합니다. 특히 밤에 우울증이 더 심해지죠
어쩔때는 정신차리고 노트에 작은일부터 시작하자 하고 계획표를 작성했는데 다적고나서 속으로
해봤자지.. 해봤자 그대로일꺼야.. 안변할꺼야
라고 최면걸듯이 생각하게되고 자신감이 뚝 떨어집니다. 행복해지고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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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02 (토) 16:25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

'어느새부턴가'라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니 이렇게 변하게 된 사건들이나 일이 있었고 그것이 발단이 되어서 지금의 상태로까지 진행이 된 것임을 알 수가 있네요.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님이 겪은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일들이 바르게 이해가 되고 해석이 되어지면 그것은 이해가 되어진 부분이기 때문에 나의 마음 속에서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해가 되지않을 때 좋지못한 감정들이 생기고 그 감정들이 뭉쳐져서 몸의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님은 현재 그러한 몸의 문제로까지 진행된 양상을 보이고 있기에 이 악순환은 멈추지않고 계속 반복이 되고 더 큰 고통가운데 있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이 부분을 해결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은님이 이러한 증상이 시작되게 되었던 최초의 사건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기억해보시고 그것에서부터 얽힌 마음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시작점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님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으니 도움이 되셔서 활기차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