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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게 살까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게 살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에 발목을 다쳐우울하게 살다가 학교를 자퇴하고 싶지만어머니의 강한반대에 1년을 정말지옥같이보냈습니다 체육시간에 가만히 앉아있고 활동적인것들은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학교를 갔다오고난뒤에 방문을닫고 거의맨날울었습니다 그전까진 친구들과 잘어울리고 그랬는데 뒤돌아보니 많이 바껴져 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수술을했습니다 수술하고 몇달 지나보니 완치가되었습니다 다 완치 되었지만 2년동안 저가 이거 하나때문에 저자신을 너무 구석에 버렸다는 죄책감과함께 어머니원망을 많이했습니다 아침마다 학교갈때 인상쓰고 어깨가 푹늘어져있는 모습을 보고도 매정하게 학교를보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를 원망한건 그렇게 믿었는데 병원도 작은 병원가다가 2년뒤에 큰병원을 갔습니다 현재 발은거반 완치되었고 꿈도생겼습니다 하지만 너무 길게온것같습니다 하루하루 살기가싫고 재미도없습니다 눈물 나게 웃어본것도 옛날일이네요 자살생각도 많이하고 난간에도 가봤지만 용기가 나지않았습니다 우울함이 이젠 일상이되버린것 같습니다 이런이야기를 아는 사람한테 말하기 그래서 지식인님께 저의속마음을 털어놓네요ㅎㅎ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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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28 (목) 12:20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

우울증,무기력 등이 있으시네요.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의 문제는 어떤 사건이나 일이 생겼을때 그것에 관해 이해가 올바르게 되지않음으로 생겨나는 이해의 문제, 이 이해되지않음이 좋지않은 감정을 일으키는 감정의 문제, 이러한 감정이 쌓이고 쌓여서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몸의 문제로 진행이 되어갑니다.

현재 님은 2년전에 발목을 다친일에 관해서 그 일이 내게 주는 뜻과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채 자신만의 생각으로 고립되어 이러한 부분을 판단하고 해석하고 받아들이다보니 이것에 관해 좋지못한 감정이 생겼음을 알 수가 있네요.

님이 느끼시는 감정은 절망 내지는 죄책감이고 어머니를 향해서는 미움,분노도 함께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님에게 앞으로의 살아갈 날이 많고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마음의 장애로 님을 얽어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먼저 깨달으시고 좋지못한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셔야만이 비로소 진정한 바라보아야할 새소망이 있는 미래를 바라보실 수 있는 출발점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길이 없는 것이 아니니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