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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괜히 여기다가 화풀이하고갑니다  

왜 부모가 자식 때리는건 어느정도 허용 가능한데 자식은 부모 때리면 욕먹을까요

진짜 막말 작렬하면서 나도 똑같이하고싶은데...외할머니가 뒤끝있으셔서 나만 힘들어질뿐이고.

이정도면 분조장있으신건지 삶이 너무 힘드셔서 그러시는건지

진짜 제가 지금껏 살면서 년이란 년소리는 다 들어보면서 산 것같아요

뭔 년, 뭔 년, 뭐뭐한 년...

년년년년

가정폭력이라고하기엔 피라던가 멍이 나는정도는 아닌데(멍은 가끔가다 한번살짝)

그냥 순간 욱하셔서 소리지르시면서 머리채나 발로 차이는정도인데

그냥 이런 상황이 너무 싫어요 너무 밉더다가도 상황보면 할머니 엄마도 불쌍하고

기분이 롤러코스터마냥 욕하고 소리지르다가 몇시간 뒤에는 풀리셔서 평소의 상냥..?은 아니라도 내가 좋아하는 모습이고

어휴 이러다가 성적 잘나오면 할머니가 또 용돈주고 잘해주실텐데 뭐 소름돋을것같아요

자기입장에선 옳은 교육을 하고있다고 생각하시겠죠?

아 너무싫어

여기서 가장 잘못한 놈은 친가인데 친가때매 우리까지 힘든게 웃프고

개새끼들

친가랑 외할머니가 제일 싫어요

빨리 독립하고싶은데 그거와 별개로 이 이야기를 털어놓을곳이 없어요

친구들도 내가 이러고사는거 다 모르고

어휴 시발

그냥 아침무터 머리잡히고 욕듣고 발로차이고 욱해서 여기다 써봐요

낼모래 시험이라서 공부하러갑니다

다들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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