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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남편에게 착하게 대하는 것은 '남편을 착하게 대하면 남편이 나에게 어떻게 대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Q. 남편에게 아무리 착하게 하려고 해도 남편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럴 땐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고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해 버리면 더 안좋은 상태가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극복해 나가면 그것이 욕구를 이기는 길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려움이 있으니 나도 어려움을 극복해야 겠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괴로워하면서 포기해 버리니 나도 포기해야겠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마음입니다. 그것은 편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행을 붙드는 것입니다. 함께 고생하는 사람들과 동료의식을 느끼면 견디어 이겨내는 것이지요.

착한 사람들과 있다보면 착해지고 악한 사람들과 있다보면 악해집니다. 그것이 이 세상의 삶입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하나님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악한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착하게 지내다 보면 그 악한 사람들도 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맨처음처럼 착한 사람들과 있다 보면서 착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착해지는 사람이 아니라 착하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지금바로 그런 일을 하려고 하시는 것이니 계속 착해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래야 남편을 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남편에게 착하게 대하는 것은 '남편을 착하게 대하면 남편이 나에게 어떻게 대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착하게 대해주고 그 결과를 주목하고 의식하고 기대하기 때문에 한계가 생겨버립니다. 수영에서 호흡법은 숨을 참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서 적절히 숨을 내쉬고 다시 물밖에서 숨을 들이마시기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냥 참아버리지 말고 내쉬고 들이마셔야 남편에게 착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사실 남편은 내 기대에 못미칠 뿐이지 더 악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걸 배울 때까지는 계속 하셔야 합니다. 착하게 대하는 것이 몸에 배일 때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도님의 인격의 성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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