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30)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우울증]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 같지만 그냥 혼자 속앓이 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 같지만 그냥 혼자 속앓이 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제가 아직 어린터라 정식으로 정신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만, 인터넷에서 검사를 할 때마다 항상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느낍니다만, '이 결과는 분명히 틀릴테니까 반드시 다시 한 번 해야해'라고 생각하면서 자꾸만 결과를 회피하는 것 같아요. 그치만 회피한다해도 제 행동이 확인사살을 해주네요. 하루에 몇댓번씩은 웁니다, 펑펑. 아무도 모르게요. 아무도 모를걸요? 아무도 몰라요.

 하여간 요즘 하루에 자살 충동이 몇십번씩 일어납니다. 칼만 보면 어느샌가 손목에 갖다 대고 있더라구요. 제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친구들이 저를 왠지 피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메신저 알림말에 '나 시골 갔다옴!' 하면 금방 홈피 게시판에 '얼른 갔다와, 너 없으면 심심해-' 라며 걱정해주는 투로 글을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메신저 알림말에 '보은 가효' 라고 써놓고 홈피 게시판에도 '나 보은 갔다올게.' 라고 분명 써놨습니다. 그리고 한 3일이 지났죠. 집에 도착하고 그 다음 날인 오늘 홈피를 확인했습니다. …아무 글이 없었죠. 심지어 와있던 쪽지 6개도 전체에게 돌리던 쪽지더라구요. 솔직히 이게 이번만이 아니라서 그렇게 신경을 안 썼지만, 분명 상처는 받았겠죠. 다른 아이들 핸드폰과 홈피에는 문자와 전화와 글이 후두룩 넘치는데, 제 핸드폰과 홈피는 문자와 전화와 글도… 없죠. 소외감 느끼는 것도 한 두 번이면 그러려니 넘어갈텐데,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려서 탈이죠.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저를 피할 뿐더러 쌀쌀 맞게 대하고, 다른 여자애, 그것도 특정한 딱 한 아이한테 가서맨날 웃고 얘기하고 놀고…. 그것 때문에 가뜩이나 힘든 나날들이 더 힘들어진답니다. 고백은 두 번이나 시도해봤지만 두 번 다 퇴짜를 맞았구요. 항상 그 여자애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집니다. 사실 다른 아이들 모두가 하나 같이 그 여자아이보다는 제가 훨씬 더 낫다는데 저는 왜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하여간 좋아하는 남자 아이때문에도 고민이 더 늘어가네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점점 힘들고 지쳐갑니다. 가족들은 제가 밖에서 이런 수모를 겪는 지 하나도 몰라요(웃음). 집 안에서는 그냥 명랑하고 쾌활한 장녀일 뿐인데… 저희 부모님이 제가 이러고 사는 걸 아신다면 꽤나 충격 먹으실거예요. 평소에 아무 일 없던듯이 살거든요.

  하여간 죽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올해 들어서 자살 시도를 참 많이 했어요. 학교에서도 해봤고, 학교 운동장 등나무에서도 해봤고, 집에서도 해봤고, 친구네집에서도 해봤죠. 얼마나 심하면, 애들이 제가 커터칼을 들고 있는 걸만 보면 커터칼을 뺏으려고 들 정도입니다. "죽지마" 이러기도 하고. 사실 저는 애들의 그 반응 때문에 애들 앞에서 커터칼을 들고 있는 것 같아요. 커터칼을 들고 있을 때만 애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거든요. 평소엔 관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주지 않죠. 물론 제 절친한 친구 두 세명만 문자 가끔 해주고 쪽지 가끔 해줄뿐이예요.

 죽어버릴까요. 1388 같은 곳에 전화해서 고민 터는건 죽어도 못하겠고, 그냥 몇몇 친구들한테 말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을 뿐이예요. 끙끙 앓는 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이젠 '죽음' 이라는 단어에 대한 제 생각이 참 무뎌져버렸네요. 별 생각이 없어졌어요. 하여간 죽고싶네요, 절실히. 많이 죽고싶어요. 어쩌죠. 저는 아직 어리고 꿈도 있는 초등학생인데, 어쩌죠…?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1-26 (수) 15:06 13년전
학 생의 하고 싶은 말은 '죽고싶어요'에요. 하지만 그 뜻은 '잘 살고 싶어요.' 라는 뜻이군요. 그리고 '죽고싶어'라고 말할 때에만 친구들의 관심과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 부적강화를 가져와서 자꾸만 또 '죽고싶어'라고 말하게 만들고 있어요. 원래 학생이 원하는 것은 '잘 살고 싶어요'라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반대로 말하기 시작하니까 정말 다른 친구들은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어요.

바 로 이것이 학생의 문제에요. 원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진실되게 말하지 못하고 거꾸로 말하는 것. 그것이 모든 인간관계를 거꾸로 돌려버리게 만들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그게 진짜처럼 되어버리지요. 그래서 본인도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게 되요.

자, 다시 정리해봅시다. 학생이 '죽고 싶어요'라고 말한다면 모든 사람들은 '죽지 말아요'라고 말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그게 전부가 되요. 하지만 학생이 '잘 살고 싶어요' 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잘 살 수 있는지를 말해주게 되지요. 구체적으로 학생이 '어떻게 하면 친구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게 되면 더욱 구체적인 대답을 들을 수가 있어요.

정말 정말 죽고싶은 게 아니라면 다시 바르게 물어보세요. 아마 이렇게 물으면 좋은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나는 어떻게 하면 친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만약 이렇게 정말 묻기 시작한다면 학생은 현재 빠져있는 우울증과 자살충동으로부터 헤어나올 수 있을 거에요.
김순원 이름으로 검색 2013-12-06 (금) 21:45 10년전
4학년 초등딸을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같은반 여자아이가 우라아이를  날마다 괴롭힌다고해야하나  메사에  깐족거린다가  더 맞는 표현인거 같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그아이 엄마랑두 이야기 해봤지만 진전이 없네요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2-07 (토) 08:51 10년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써 저희가 권해 드리는 것은 왜 그렇게 괴롭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저희 성경적 상담의 상담방향이 나타나는데 저희는 이런 저런 방법을 먼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어떤 여자아이가 따님을 괴롭히는 상황은 무수히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의 잘못일 수도 있고, 따님의 잘못일 수도 있고, 하나님의 계획일 수도 있고, 사탄의 계획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구체적인 이유를 생각해 보지 못하고 이런 저런 방법을 쓰면(대개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진짜 이유를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문제는 더욱 커져가겠지요.

벼룩 한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진짜이유를 알면 따님도 지혜로워지고 엄마도 지혜로워지고 문제도 더 크게 발전시키지 않으면 잘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그렇게 상담을 했고 많은 좋은 열매들을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 상담의 핵심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움이기도 합니다. 방법보다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더 노력해보세요. 그 과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기록하신 글은 이미 종결된 사례에 대해서 연결하여 밑에다 쓰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코멘트가 달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온라인 상담을 원하시면 새롭게 글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조현병 제 증세를 보시고 판단좀해주세요ㅠ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6-21 14 5938
4259 공황장애 공황장애 초기증상인가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683
4258 불안증 너무 불안해요 도와주세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55
4257 행동이상ADHD 정신과치료 효과가있나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18
4256 강박증 불안강박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93
4255 트라우마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 고치는 법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559
4254 정신치료 꾸준히 다니던 정신과가 있는데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17
4253 사고이상 살기싫을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09
4252 중독 커뮤니티 유튜브를 끊다시피 하니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10
4251 자ㅅ충동 운동을 못하니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598
4250 정신치료 정신과약 질문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56
4249 신체이상 치매걸린 할머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90
4248 우울증 부천 정신과 상담 어디로가야할까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578
4247 중독 식욕, 수면욕에 지배당하는 기분..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385
4246 행동이상ADHD 풀배터리 검사결과지가지고 다른병원에서 상담받을 수 있나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453
4245 강박증 외모 강박증 고치는 방법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581
4244 우울증 왜 나는 이렇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60
4243 불안증 정신과약먹고나서 3~4시에 잠이깨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82
4242 스트레스 코로나 취침전 정신이상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532
4241 행동이상ADHD 정신과 처음 가 보려고 하는데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48
4240 중독 외국인하고 소통하는 앱 중독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361
4239 우울증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57
4238 조현병 조현병과 내현적자기애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365
4237 강박증 강박증이 이렇게 갑자기 좋아질 수 있나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52
4236 우울증 잇프피 친구 우울증 도와주는 법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59
4235 자ㅅ충동 자ㅅ하려는 친구에게 해줄말 적어주세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389
4234 자ㅅ충동 편하고 빠르게 죽는 방법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99
4233 성중독 야동많이 보면 진짜 머리 안 좋아지나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401
4232 정신치료 정신과 진료받는중인데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42
4231 대인관계 형님 그러다 쓰러지십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50
4230 우울증 우울증 병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57
4229 우울증 우울증 일까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699
4228 동성애 제가 성소수자 인데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29
4227 환각환청 환각 환시 증상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83
4226 수면장애 기면증 일까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475
4225 우울증 정신과 vs 심리치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42
4224 직장문제 강남에서 일하는 정신과의사 입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475
4223 신앙문제 강남에서 개업한 정신과의사의 고민입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10
4222 강박증 느끼는 죄책감에 대한 고민입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430
4221 우울증 누나가 우울증이 있는데 정말 힘들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30
4220 우울증 무기력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21
4219 행동이상 기억력이 안좋은거같아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00
4218 우울증 우울증 약 부작용때문에 끊었었는데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41
4217 정신치료 정신질환자분들 중 단약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의사허락받고 하시는건가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15
4216 트라우마 성추행을 당한 이후로 뭄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나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04
4215 우울증 자고 일어나면 우울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69
4214 불안증 불안할때 데파스정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629
4213 감정조절 화가 났을 때 억누르고 참으면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5 0 554
4212 사고이상 제가 가지고있는생각이 모두 쓰레기여서 전부 버리려고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4 0 475
4211 직장문제 인생에 너무 되는게 없어서 힘들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3-08-24 0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