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를 살아가는 현대인 중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함으로 불안을 겪는 사람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키에르케고르는 불안의 개념에 대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하였다. 모든 사람은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엄습하는 불안으로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치명적인 병에 걸리고 만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연구함에 있어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한 원인과 치료 그리고 치료의 한계점을 나열하였고, 성경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경험한 성경의 인물들을 연구해보았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에 대해 성경의 인물을 중심으로 연구한 이유는 불안을 갖고 있는 성경의 인물은 불안한 삶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극복하여 평안하고 진취적이고 기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느헤미야와 야곱의 상황에서 그들이 불안을 갖게 된 문제들과 그 문제를 받아들이는 상황을 살펴보므로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
불안은 한정된 사람, 특정된 사람만이 갖는 것이 아니고,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성질의 것으로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 치료책을 갖고 있으나 일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다. 그 한계점의 극복을 위해 불안한 그 마음과 생각을 지키므로 평안을 얻게 하는 성경적인 상담의 원리와 방법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에 대한 원인인 그 마음의 뿌리와 사고를 말씀을 통해 성경적으로 직면하였다. 그리하여 불안을 호소하는 피상담자가 평안을 얻으므로 사람의 최종 목적인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논문을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갖고 있는 피상담자와 피상담자를 상담해야 하는 상담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