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아담스(Jay Edward Adams)와 포울리슨(David Powlison)의 성경적 상담의 입장에서 차이가 생기며 방향과 발전에 있어서 서로의 입장이 달랐다. 이는 성경적인 기초에서 출발했으며 일관되게 설명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성경적 상담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차이점을 개혁신앙 관점에서 이해를 같이하고 있는 개혁파 청교도를 통해 서로의 합의점을 찾으려 한다. 청교도들의 상담이론을 신학적 연관성을 밝혀서 상담의 원리에 발전시키고 적용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 연구로 한정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문헌연구를 위한 가설을 제시하고 기존의 문헌에 대한 자료를 수집 자료의 분석과 논문을 작성하는 절차를 따른다.
첫 장에는 성경적 상담의 역사적 배경과 핵심개념에 대해서 다루면서 동시에 성경적 상담이 이러한 차이점에 대한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역사적 배경과 함께 과정들을 설명하고 평가하였다. 충분히 각 세대별의 차이점과 발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대별 입장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것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청교도들의 인간 내면의 이해에 대한 설명을 다룰 것이다. 여기서 특별한 개념은 “마음의 틀”이다. 이 개념을 통해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그리고 우상에 대한 이해, 고난에 대한 이해, 청교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자원들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조금 특별히 존 오웬의 갈등모델을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세 번째 장에서 청교도모델과 성경적 상담의 모델의 통합적 구도를 제시한다. 이 모델은 마음에서 시작하는 구도를 설명하고 있으며 그리고 마음 안에 믿음이 존재하고 살아있는 믿음, 행함이 있는 믿음은 마음으로부터 행동으로 열매가 맺힌다는 성경적 구도에서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영혼의 의사들이였던 청교도들의 이해가 오늘날 성경적 상담에 주는 함의가 무엇인지, 어떻게 성경적 원리가 현재 내적갈등의 과정에 있어서도 이해를 도울 수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위의 모델들과 함께 성경적 상담의 모델의 함의를 통해 연결성을 찾고 통합 상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