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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함]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가족갈등  

*문제분류추가: #가족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수능 끝난 고3입니다.
지난 3년간, 너무 힘들었고, 우는 날도 많았는데 방금 감정이 터져버려서 도저히 혼자 못견디겠어요.
얘기가 길수도 있는데,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중학교때 전교1등으로 졸업했고, 자사고에 입학했어요. 자사고에 입학해서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별일이 없었는데 2학년 시작할때부터 문제가 시작됐어요. 저희 엄마가 성적에 굉장히 민감하세요. 그래서 2학년 때 영어랑 일본어 점수가 많이 안나오니까 기숙사에서 집에 돌아오는날 온갖 욕설을 퍼붓고 너가 얼마나 안했으면 그런 점수가 나왔냐고 머리를 미시면서 욕하시더라구요. 제가 선행을 아예 안하고 자사고에 들어간거라 나머지 과목 하기도 벅차서 잠시 제가 잘했던 과목을 손을 놨어요. 그래서 이런 결과가 벌어진건데 진짜 사람 죽인 죄라도 된 것 마냥 엄청 뭐라 하시더라구요. 화가 나시면, 책장에 있는 책을 다 엎지르고 분이 풀릴때까지 계속 방으로 찾아와서 욕을 해요. 이런 생활이 중학교때도 종종 있었어서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이게 매 시험마다 반복되니까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학교에서도 미친듯이 스트레스 받는데, 한달에 한번 집오는날 위로는 커녕 저런 일이 반복되니까 더는 못견디겠었어요. 저희는 자사고라서 국어시험이 자습서에서 안나오고 수능특강에서 나와서 자습서에 있는 문제를 안풀었는데 왜 기본이 되는 교과서 문제도 안푸냐면서 그래서 니 성적이 그 모양이라고 책으로 제 머리를 찍어누르더라구요. 제가 그날 폭발해버렸어요....

그래서 혼자 핸드폰 메모장에 들어가서 엄마 욕을 써놓고, 저장했죠. 그리고 엄마가 외출했을때 혼자 소리지르면서 ㅅㅂ년때문에 내가 힘들다고 울었어요. 근데 이 모습을 제 동생이 지켜보고 있었어요.

동생이 제가 우는 모습을 몇번 보더니 자기도 엄마아빠 눈치보느라 힘들다고 저를 위로해주더라구요(5살 차이나는 어린 동생이에요). 그리고 자기도 죽고 싶다고 울었어요. 이때가 고2 초반이었는데 기숙사 다시 들어가는 시기가 오니까 또 괜찮아졌어요. 이제 안마주치니깐요. 근데, 어느날 엄마가 동생을 취조해서 제가 동생 앞에서 엄마 아빠한테 쌍욕한걸 알아낸거에요. 그리고 제 핸드폰까지 뒤져서 엄마욕 써놓았던 메모장도 봤구요. 엄마 아빠가 이때 충격을 심하게 받으셔서 전 동생을 가스라이팅 한 나쁜 년인데다가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미친년으로 낙인 찍혔어요.

그래서 몇달간 대화도 없이 지내다가 고3 올라오고나서 이제 수험생이라고 수험생 대우를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학원 차 태워주는 와중에도 너가 은혜도 모르는데 우리가 이렇게까지 해줘야되냐 지금쯤이면 속으로 또 저 새끼 욕한다라고 생각하겠지라는 둥 계속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 앞에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가족 내에서는 누구도 날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을테니까. 근데 제말을 들은 친구들은 다 제 편을 들어주더라구요. 이게 아무래도 한 사람의 주관적인 입장이다보니 그런 면이 있지만 제 부모가 엄격한 것 같다고 다들 그랬어요.

그리고 이제 수능이 끝났는데, 제가 수시를 6개를 메디컬을 써서 다 떨어졌어요. 자사고라서 내신이 비교적 좋지 않아 떨어졌는데 그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욕을 들어요. 전화하면 내가 이럴려고 너 학원차 태워줬냐 이럴려고 너 수험생 대우 해주느라 뼈빠지게 고생했냐고요. 정시는 높은 지거국 높은과 갈 수 있는 정도로 나왔는데, 제가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이번에 수시로 서울대를 붙었거든요. 이걸 듣고나서 더 저를 비꼬는거에요. 그래서 물개박수 쳐주니까 기분 좋냐고 자존심도 ㅈㄴ게 없다고 그러면서요. 걔가 저랑 정시 등급이 같은데 걔는 문과고 저는 이과에요. 그 친구가 수시로 서울대 딱 1개 붙어서 간거고, 정시는 제 등급이랑 같은데 저는 실패자, 걔는 인생성공자래요. 

이런 스트레스 받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요즘 밥 하루에 1끼 먹고, 나머지는 단걸로 계속 때워요. 단걸 안먹으면 미칠것같아서요. 그러면서 저한테 토익공부를 지금 수능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것밖에 못했냐고 지금껏 뭐했냐고 그러네요. 저는 수능끝나서 비록 못봤더라도 저 스스로에 대한 보상을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보고 싶은 드라마도 보고 쉬었던건데 공부도 못하는 년이 놀아서 뭐하냐. 지금 너 집오면 각오해라. 말대꾸하면 죽여버린다. 이런 말 서슴치않게 하구요. 저번에는 너는 남자운이 없으니까 너 결혼하면 내가 죽여버린다. 이런말 그냥 장난처럼 해요.

그러다가 또 언제는 전화해서 먹고싶은거 사먹으라고 다정해지기도하고,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기도해요. 오락가락하는 태도때문에 너무 헷갈려요.

참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도 못해요. 제가 심한 곱슬머리인데 머리를 기르는거 안되고 그렇다고 파마, 매직 이런것도 하면 안되구요. 화장도 수능 못봤으니까 할 자격 없다고 그러구요. 옷은 거짓말 안치고 2~3벌로 한달을 돌려입어요. 바지는 딱 1개뿐이구요. 

삶이 너무 팍팍하고, 진짜 미치겠어요. 지금 잔소리 생각하느라 제 스스로의 진로를 생각할 시간이 없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노래 듣거나 영상을 보면 공부 안하고 뭐하냐고 정신 나갔다고 뭐라고 하네요. 유튜브 보는 것도 죄짓는 것 같고, 엄마 아빠랑 얘기하고 나면 지쳐서 쓰러져요, 가슴이 두근거려서 불안하구요. 3년간 친구들이 절 위로해주지 않았다면 전 진짜 기댈 곳조차 없었을꺼에요.....

저 너무 힘들어요. 제가 뭘 잘못한건지 알려주세요ㅠㅠ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잔소리를 안받을지 이게 가스라이팅이 맞는지 알려주세요. 저 요즘 가족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서 주체가 안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도 못자요. 이대로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가면 방학동안 저 죽을지도 몰라요 힘들어서. 

참 저는 기숙사 제 자리에 CCTV도 있어요. 제가 몇시에 뭘하고, 언제 자는지 확인 안하면 저 스스로 공부 안한다고생각해서요. 제가 CCTV돌려놓기라도 하면 바로 ㅌ톡으로 지금 뭐하는거냐고 대드는거냐고 하네요.

저좀 도와주세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9&docId=407812467&qb=7Iqk7Yq466CI7Iqk&enc=utf8&section=kin.qna.all&rank=13&search_sort=3&sp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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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24 (금) 11:10 2년전
성과나 결과적인 것에만 집중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많은 괴로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행동에 대해서 계속 신경을 쓰고, 억울해하거나 분노를 느끼게 된다면 님의 말씀처럼 스스로의 진로나 계획은 생각해보지 못한 채 또 다시 부모님의 언행에 신경을 쓰고 불안해하면서 감정을 쌓아두는 좋지 않은 결과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좋은 방향성이란 부모님의 잘못된 기대와 상관없이 자신이 본래 목표하던 바, 그리고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부모님의 어떠한 간섭이나 심한 행동은 점차 덜 중요한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가 부모님의 기대가 다소 어긋나있고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그것에 왜 영향을 받는지 인지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란 존재의 영향이 강한 상황에서 본인이 느꼈던 감정들을 이해한다면, 객관적인 환경의 문제(가족상황) 뿐 아니라 스스로도 그 상황에서 분노감, 억울함, 두려움 등 여러 감정적인 베일을 쌓아갔다는 것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님께서는 그럼에도 열심히 공부를 하셨고, 정시 성적도 잘 나오신 편으로 한편으로는 진로 계획을 생각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분명 부모님과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원인을 발판으로 지혜로운 해결책이 무엇인지 여러모로 생각해보신다면 분명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과 단계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례분석 #이수미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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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멀미안녕하세요촌에서자라서 지하철을 타본적이 성인 이전에는 거의 없어서이게 멀미인지 잘 모르겟습니다.차나 배탓을땐 멀미햇던 기억이 없는데요번에 자취한다고 도시 올라와서 살고있는데요지하철 탈때마다 맥박 올라가고 식은땀나고 어지러워서 눈앞이 조금 캄캄해지고 그래요그럴때마다 이어폰빼고 휴대폰하던거 잠깐 멈추면 또 괜찮아집니다.내과가니 부정맥 의심된다해서 대학병원에서 검사하니 아무것도 없다고 그러고요.공황장애라고하기도 그런게 불안한 상황은 아니엿거든요.그래서 뭔지 잘 모르겟습니다소원상담센터 상담사채택답변수 1,238받은감사수 4식물신프로필 사진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본인 입력 포함 정보프로필 더보기공황장애 증상 정도는 아니면 불안증입니다. 맥박 증가, 식은땀, 어지러움, 눈앞 캄캄 등은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고 긴장, 불안, 초조 등의 상태에서 신체 반응입니다. 트라우마 일 수도 있고 평소의 불안이 고조되어서 나타날 수도 있고 신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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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분류추가: #사회성 #대인관계 고등학교 졸업 후 계속되는 외로움 학창 시절에는 항상 붙어있는 반 친구들이 있었지만 대학에 오고 나서 먼저 나서지 않으면 사람을 만나기 참 힘드네요 성인 되고 연애도 해봤고 좋은 대학 친구도 만났지만 만성적인 외로움이 일상을 방해합니다  할 일을 미뤄두고 자꾸 누군가 와 연락하고 싶어서 해야 할 일도 잘 못하고 취업 준비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마음이 공허할 때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새벽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셨는데 동생과 집에서 티비 보며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원히 이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 같아서 사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이런 감정을 겪어 보셨거나 극복해 보신 분이 있나요? 고등학교 졸업 후 계속되는 외로움 : 지식iN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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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접촉하는게 많이 불편해요..친구도 그렇구요..회사는 다니고 있는데 사무실에는 저와 과장 둘밖에 없는 작은사무실이에요(사장은 일주일에 한번꼴오심) 그분과도 불편한데 안불편한척 웃고 그래요 나에 대해 깊숙이 아는게 싫어요 (나의 헤어나 옷차림 등등) 한번씩 우울해요 어젠 그냥 눈물이 났어요..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할까요?외모에 집착?하는것도 있는것같아요 내가 못생겨 보인다거나등등난왜이럴까등소원상담센터 상담사채택답변수 1,238받은감사수 4식물신프로필 사진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본인 입력 포함 정보프로필 더보기정신과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받고 우울증과 대인관계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자신에 대한 관심이 싫고 우울하고 눈물이 난다면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 스트레스가 무엇이고 왜 자신의 외모에 집착하고 못생겨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마음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해 보세요. 그러면 답…
4168 평정심
*문제분류추가: # 소리에 예민함의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19년도 가을부터 해서 특정 소리에 예민했습니다. 뒤에서 수근거린다든지, 쩝쩝거리는 소리, 가래 뱉는 소리... 너무 괴로워서 사람등을 가까이 하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자기 전에도 그런 소리들이 들리구요. 중학교 때 심하게 욕을 먹은 문장이 제가 실수를 할때 10년이 지난 지금도 들립니다. 트라우마 소리라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치료가 가능할까요? 현재는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 진전이 안보여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게시판에 글을 올려도 아무도 답을 안해주셔서 막막합니다.  
4167 대인관계
*문제분류추가: #대인관계 너무 소외감이 들어요 중1 남학생입니다..학교폭력 관련 건 때문에 부모님과도 관계가 서먹하고제가 학교폭력 관련 때문에 거짓말까지 하며 친한 친구를 너무 몰아가서 거진 손절을 까였구요.. 그래서인지 갑자기 애들이 절 소외시키는 느낌이 들어요.. 어떡하면 좋죠.. 너무 소외감이 들고 좀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ㅠ
4166 중독기타
*문제분류추가: #쇼핑 중독 쇼핑중독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목 그대로 쇼핑중독인것같습니다..150을 월급으로 받는다면 50정도 쇼핑으로 돈이 빠져나가요어릴때 집안 환경이 너무 안좋기도하고 가정폭력도 당했어서 그때의 서러웠던 감정들이 남아있어서 그걸 쇼핑으로 푸는것같아요안 좋았었던 기억들도 옷을사고 꾸미는곳에 쓰면 모두 잊혀지고 다시 기분이 좋아져요정신병원을 가야되겠죠..저도 끊고싶은데 안사면 너무 우울하고 계속 무언가를 사야만 할것같은 마음이 들어요쇼핑을 안하면 마음이 텅 빈것같아요
4165 우울증
이것도 발작인가요?제가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이 좀 심했어요 근데 반년 정도 치료 하다가 이제는 안하는데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막 가족들도 없는데 막 죽여버린다고 혼잣말 하고 막 소리 지르고 욕하고 그러다 진정이 됐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제가 학교 때문에 정신이 아팠을 때는 좀 아픈 것 좀 믿어주고 봐달라고 소리지르고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필요도 없고 할 이유가 없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진정됐고 심장이 너무 뛰고 아파요소원상담센터 상담사채택답변수 1,238받은감사수 4식물신프로필 사진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본인 입력 포함 정보프로필 더보기우울증이 감정 조절의 문제로 변형되었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안 좋아 진 것입니다. 치료를 중단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다시 더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기회가 있으니 다시 필요한 치료를 재개해서 감정조절의…
4164 게임중독
*문제분류추가: # 게임중독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인입니다. 취업준비중이고요.... 취업을 위한 자격증은 모두 취득한 상태입니다만... 영어(토익)을 준비해야하는데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채용이 없는 것도 문제인 것 같지만 취업하려고 노력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롤이라는 게임을 하는데 진짜 머리로는 토익공부를 하여 고득점을 해야 되는 것을 아는데..... 학생때나 군인때는 할 일 똑바로 하고 자기관리가 어느 정도 되면서 절제가 되었는데 현재 상황은 소위 엠생이라 불릴정도의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전에 이 스펙으로는 보통 취직을 하는 상황이었으나 취직을 못하고 있어서 더 좌절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인생을 포기하고 …
4163 공황장애
제가 현제 우울증 조현병 갑산성저하를 앓고 있는데요..한 번씩 저녁에 집에 있을때 가슴이 답답 하고 심장이 빨리뛰고 호흡을 못 하겠어요.. 그리고 머리도 어지럽고 토할것 같고 눈이 풀릴려고 해요..이거 왜이런건가요..?나중에 정신과 상담 받으러 갈때 얘기를 해야 될까요..?그리고 아빠께서 한번씩 회식을 하고 온다고 했을때 불안하고 무서워요..소원상담센터 상담사채택답변수 1,279받은감사수 4식물신프로필 사진정신건강의학과 34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본인 입력 포함 정보프로필 더보기공황장애 증상이고 정신과 내원해서 꼭 이야기를 하세요. 진정제 약물을 처방해 줄 것입니다. 아빠에 대해서는 이전의 경험이 문제가 되는 것이니 트라우마가 있는 것을 이해하고 이전 경험을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우울증도 상담치료를 받아야 하니 추천을 받아서 상담을 시작하세요. 우울증에 공황장애가 겹친 것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약물 만으로는 안 되니 마음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해 보세…
4162 강박증
불안강박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제가 좀 생각 강박이 되게 강한데이게 불안강박 같거든요?불안해서>한 가지 꽂힌 생각 하면 그걸 해결될때까지생각하는데 대부분 타인에 대한 질문, 집착 강박이 심해요..그게 해결안되면 제 일상이 멈춘거같고그게 해결되야 불안이 사라진다 이런 느낌??보통 자기 스스로에 대한 강박이어야 되는데저는 타인에 대한 강박이라서 더 스트레스받아요예를 들어 남한테 민감한거에 집착해서 남이 제 부탁이나질문을 해결해줘야 제 불안과 걱정이 어느정도 해소되는?그런거에요ㅠㅠ 거의 지금 10년넘게 이걸 참고 살고있는데 최근에 또 해결되지않은 불안강박사고가 들어서요ㅠㅠ근데 진짜 스스로 고치고 싶은데 비합리적 생각이다 제발 잊자 이러다가도 계속 생각나고 강박들고 그래요이게 강박이 아닌 습관인데 제가 강박이라고 착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제 뇌가 진짜 특이한건지 정상적인 일반인인데 가끔이런 이상한 생각에 너무 꽂히니 진짜 사는게 지옥입니다불안강박이 맞는거 같긴한데 불안하니…
4161 중독기타
*문제분류추가: #소비중독   20대남자인데요. 계속 사고 소비중독이있다면 지금내가 소유하고있는 물건에 애정을 이미 나에겐 좋은물건이있지라고 느끼고 내주변을 돌아보는..그만사야겠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는게좋은가요? 
4160 대인관계
사람이랑 대화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에요제목 그대로에요몇마디만 해도 스트레스에요그냥열받아요아무도 안만날때가 편한데세상 살면서 그럴수는 없는노릇이잖아요제가왜이런지 모르겠어요..........이야기하다가도 몇마디 넘어가면 화가나요소원상담센터 상담실채택답변수 1,447받은감사수 4바람신프로필 사진정신건강의학과 32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본인 입력 포함 정보프로필 더보기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계속 그렇게 피하다 보면 결국엔 정신질환이 생깁니다.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사람을 통해서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무렇지 않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어떤 일로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잘 생각해 보세요. 그걸 나눌 수 있고 표현할 수 있으면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 대인관계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괴로운 이유가 어떤 이유인지를 생각한다.2. 자신의 상태가 우선순위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지를 찾아본다. 3. 그럴 때 어떤 거부하고 싫어하는 마…
4159 성취감
*문제분류추가: #비교 #우울감 자괴감이 들어서 살고 싶지 않아요 고교시절 뽐내지 않아도 아 이 친구들은 집이 잘 사는구나 싶은 애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로 잘 살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놀땐 잘 노는 그런 애들이였어요 그런 애들 볼때마다 저는 한편으론 되게 많이 자괴감을 느꼈고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내가 이 감정을 느끼려고 태어났나 하면서 부모님을 원망을 했었어요.. 그땐 어려서 그랬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긍정적으로 살 수 없고 나태해지는 제가 싫어요 저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빨리 포기하고 놀기만 하다 대학갈 성적도 안됐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성인되고 1년 놀다 후에 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장 다닌지 5개월 되가고 있어요 이른 나이에 취업 했으니 다른 친구들이 대학 다니고 있을 때 전 경력을 쌓으면 된다지만 이것 또한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그 친구들은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 대학 안나온 저랑 무조건 차이가 더 날테니까요 저는 그 아이들에게 금방 …
4158 우울증
자극에 무뎌지고 기억이 오래가지 않을 때안녕하세요!현재 25살 대학생입니다교환학생 갔다가 올해 초에 돌아와서 인턴하고 이번에 다시 여행을 갔다왔는데요다름이 아니라 교환학생할 때까지만 해도 엄청 기억도 생생하고 기억력도 괜찮았던 제가 올해 4~5월부터 갑자기 기억력이 너무 안좋아지더니(치매인가? 싶을 정도로 이름 같은거도 5초 전에 들었는데 까먹음 - 공부 및 학습력은 그래도 괜찮음) 감각에도 무뎌진 느낌이 들어요약간 여행에서의 좋았던 기억이나 감정 등도 쉽게 쉽게 휘발되는 느낌이고 사람이 되게 많이 건조해진 느낌이 드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 있을까요? 인턴 중에 하나는 정말 하기 싫은데 꾹 참고 앉아서 했던 업무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을까요? 6~7월 정신적으로는 괜찮은데 그냥 일 및 출퇴근이 좀 힘들긴 했습니다 스트레스는 많이 받진 않았구요소원상담센터 상담사채택답변수 1,238받은감사수 4식물신프로필 사진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
4157 중독기타
*문제분류추가: #쇼핑중독 제목 그대로 쇼핑중독인것같습니다..150을 월급으로 받는다면 50정도 쇼핑으로 돈이 빠져나가요어릴때 집안 환경이 너무 안좋기도하고 가정폭력도 당했어서 그때의 서러웠던 감정들이 남아있어서 그걸 쇼핑으로 푸는것같아요안 좋았었던 기억들도 옷을사고 꾸미는곳에 쓰면 모두 잊혀지고 다시 기분이 좋아져요정신병원을 가야되겠죠..저도 끊고싶은데 안사면 너무 우울하고 계속 무언가를 사야만 할것같은 마음이 들어요쇼핑을 안하면 마음이 텅 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