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08)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21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24살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첫째는 딸로 지금 20개월이고
둘째는 아들로 1개월 2주정도 되었지요.

친정도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집 하나 장만하지 못한채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처지입니다.

처음엔 시부모님도 잘 해주시고 저도 잘했고
그래서 같이 사는 게 너무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부딪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겨우 20개월인 딸아이에 한달 좀 넘은 아들에
둘을 보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너무 힘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기 밥먹이고
집 청소 하다보면 점심때되서 또 애 밥먹이고
애들 빨래 어른빨래...
저하나 밥 먹기도 참 사치같더군요.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려는데
자기 머리카락하나 치우지 않으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니
아이들 키울때
옛날에 이랬으니 지금도 이래야 된다는 식의
말씀들에 점점 스트레스는 쌓여만 같습니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말일 수도 있으나
저한테는 왜 그렇게 스트레스가 되었던지..

남편은 새벽에 일 나가서 밤에 늦게 들어오다보니
얘기할 시간도 없고..
저는 항상 집에 아이들하고만 있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일을 하고 계셔서 낮엔 거의 집에 계시지 않아요)

제 딸은 이제 막 20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유난히도 부잡스럽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치고 고집이 무척이나 강한 아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가 짜증이 나 있을때..
딸이 조금이라도 말을 안 듣거나 그러면
심하게 때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손지검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가서
이마고 뺨이고 등이고 엉덩이고...
제 딸은 남아나지 않겠더군요..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남편이나 시부모님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딸에게 풀고 있습니다.

너무 말을 안 듣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고
제 나쁜 행동도 어떻게 하면 고칠지 ..
힘들기만 하네요.

시부모님과도 잘 지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2-01 (월) 21:05 15년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아이로부터 받게 됩니다. 결코 아이는 그 스트레스를 그냥 삭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더 큰 문제행동으로 보답합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먼저 엄마의 문제임을 인식하셔야 하겠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036 이혼재혼 남편과의 폭력적인 싸움과 그 이후의 파경위기 2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5-11-16 8 4244
1035 이혼재혼 결혼생활 10년을 하고 이혼을 해 사내아이 둘을 데리고 사는 40대 초반의 집사입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0-22 7 4419
1034 이혼재혼 도와주세요..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8 1737
1033 이혼재혼 처가집 빚으로 인한 아내와의 이혼 고민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4326
1032 이혼재혼 정말힘들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 10원 동주아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5-25 9 3185
1031 이혼재혼 애아빠가 제가옆에있는데 제친구와 성관계를가졌습니다 1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0-04 12 15757
1030 이혼재혼 문자를 보낼줄 모르던 남편의 핸폰 청구서에 한달에 100건이상의 문자 기록이 나왔어요. 1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17 4811
1029 이혼재혼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1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13 10 4712
1028 이혼재혼 재혼남편 과의 갈등 때문에요.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31 9 2255
1027 이혼재혼 아빠 재혼 이후로 가족한테 소홀해지네요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31 3 2179
1026 이혼재혼 유부남의 고백을 받았어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7 4859
1025 이혼재혼 유부남인데 여자가 접근했다면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2799
1024 이혼재혼 산후조리중인데..바람핀 남편..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9 2825
1023 이혼재혼 무릎꿇고 빌고 그여자랑 끝났다고...어쩌죠...가정을 깨고 싶지는 않아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2754
1022 이혼재혼 제동생의 남편이 바람난 사실을 제가 알게되었어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2423
1021 이혼재혼 바람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아빠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13 2883
1020 이혼재혼 바람핀남편용서하시나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26 5222
1019 이혼재혼 남편이 바람핀 여자 만나야 할까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31 3714
1018 이혼재혼 바람핀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8 3120
1017 이혼재혼 바람핀남편 용서했는데 사랑하는건지????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6 5134
1016 이혼재혼 황혼이혼하고싶습니다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1 17 2235
1015 이혼재혼 현재의 문제의 심각성을 예수님 안에서 계속 보셔야 하겠습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4-08 2 2159
1014 이혼재혼 저는 60세로서 여성이고, 30세된 딸을 27년 만에 어렵게 만났는데요. 2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11 3739
1013 이혼재혼 전 이제 결혼 3년에 들어섰구요, 현재는 임신 10주째입니다 4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9 4906
1012 이혼재혼 넘 고민이 돼서요 1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8 4677
1011 이혼재혼 제가 우겨서 한 결혼 힘드네요 4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10 4756
1010 이혼재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고통 3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5 9 4074
1009 이혼재혼 남편에게 느긴 배신감 7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6 5398
1008 이혼재혼 믿음이 깨지려해요 7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4714
1007 이혼재혼 남편 2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7 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