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13)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21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24살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첫째는 딸로 지금 20개월이고
둘째는 아들로 1개월 2주정도 되었지요.

친정도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집 하나 장만하지 못한채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처지입니다.

처음엔 시부모님도 잘 해주시고 저도 잘했고
그래서 같이 사는 게 너무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부딪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겨우 20개월인 딸아이에 한달 좀 넘은 아들에
둘을 보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너무 힘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기 밥먹이고
집 청소 하다보면 점심때되서 또 애 밥먹이고
애들 빨래 어른빨래...
저하나 밥 먹기도 참 사치같더군요.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려는데
자기 머리카락하나 치우지 않으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니
아이들 키울때
옛날에 이랬으니 지금도 이래야 된다는 식의
말씀들에 점점 스트레스는 쌓여만 같습니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말일 수도 있으나
저한테는 왜 그렇게 스트레스가 되었던지..

남편은 새벽에 일 나가서 밤에 늦게 들어오다보니
얘기할 시간도 없고..
저는 항상 집에 아이들하고만 있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일을 하고 계셔서 낮엔 거의 집에 계시지 않아요)

제 딸은 이제 막 20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유난히도 부잡스럽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치고 고집이 무척이나 강한 아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가 짜증이 나 있을때..
딸이 조금이라도 말을 안 듣거나 그러면
심하게 때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손지검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가서
이마고 뺨이고 등이고 엉덩이고...
제 딸은 남아나지 않겠더군요..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남편이나 시부모님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딸에게 풀고 있습니다.

너무 말을 안 듣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고
제 나쁜 행동도 어떻게 하면 고칠지 ..
힘들기만 하네요.

시부모님과도 잘 지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2-01 (월) 21:05 15년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아이로부터 받게 됩니다. 결코 아이는 그 스트레스를 그냥 삭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더 큰 문제행동으로 보답합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먼저 엄마의 문제임을 인식하셔야 하겠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66 스트레스 아주 작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잠이 와요..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3 8 3520
465 공황장애 공황장애인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8 3216
464 조현병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8 4926
463 진로문제 출근을 했는데요, 역시 자신이 없네요. 3 무료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8 3274
462 분노조절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1 무료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8 4071
461 이혼재혼 넘 고민이 돼서요 1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8 4643
460 이혼재혼 믿음이 깨지려해요 7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4674
459 가족불화 제게는 친모가 따로 있습니다 3 무료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4048
458 가족불화 형수가 잔꾀를 부립니다 4 무료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4623
457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2 무료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0-03-04 8 4560
456 분노조절 친구관계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8 2495
455 소통부재 힘든일을 혼자 견디려 하는 남자친구가 걱정됩니다.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5 8 4450
454 망상 망상을 자주 합니다.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2 8 3328
453 대인관계 친구가 자꾸 똥똥 거려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2 8 2799
452 불안증 여러가지 상황으로 나약해진 마음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30 8 4084
451 대인관계 곧 군대가는데 멘탈이 약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8 3695
450 가족불화 남편마음돌리는 방법좀~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8 4768
449 자아관 저 좀 살려 주세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2430
448 분노조절 심리치료 필요한가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2785
447 우울증 훈련소에서 우울증 때문에 귀가 조치받았습니다 1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9 8 12357
446 가정문제 저와 오빠사이..어떻게 해결하면좋을까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8 2391
445 행동이상 혼자 말하는 증상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8 7144
444 강박증 정신적 고민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8 2507
443 스트레스 의심가는 빌린쌀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1-01 8 2616
442 공포증 무대공포증극복하수있는법(부탁드립니다.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1-07 8 3477
441 공황장애 고등학생 공황장애....급합니다...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1-09 8 5030
440 공포증 공포증일까요?당연한건가요? 해결방법은? 2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2-07 8 3886
439 우울증 죽이고 싶어요..알코올 중독 아빠...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9-04 8 5436
438 귀신문제 귀신이 보입니다 2 무료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9-04 8 3565
437 가정문제 가족이랑 갈등...우울해요...ㅜㅜ 무료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9-04 8 3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