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41)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분노조절] 친구관계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동역자라 생각하고 몇년간 함께 교회를 섬기며 힘든일, 기쁜일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쯤부터 조금씩 서로간의 갭이 느껴지더니.. 이제는.. 제가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둘의 생활 환경과 자라온 과정이 너무나 다릅니다. 그런 부분에서도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고.. 성격적인 면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저는 유복하게 자랐고 친구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지금도 많이 어렵습니다. 반년동안.. 저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주하는 말도 직접 들었고 다른 친구와 작정하여 모든 사람들 앞에서 저를 비꼬았습니다.. 제가 그리 잘못한게 뭔지를 모르겠는데 더럽고 역겹다라고 까지 합니다... 눈웃음 실실 치며 사람 꼬여내지 말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큰 수술을 받던 날에도 손가락질을 당했습니다.. 그러고 그 이후에 어머니 수술을 알고나서 미안하다며 자기가 힘든일이 많은데 제가 가족같아 투정부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받아들이고 용서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좋아질만 하면 혼자 울고 혼자 분노하고 아파서 모든 일정을 펑크내더니 저에게 화를 내고 비꼬고 퉁명스럽게 대합니다. 그리고 또 가족같아 투정부린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용서해야 하는걸 알지만 제 마음이 서서히 닫혀 이제는 신뢰도 용서할 기운도 없습니다. 무엇이 큰 문제일까요? 이 친구와 대화가 가능한지도 이제 불분명합니다.. 저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동역하고 사랑하던 친구가 갑자기 비꼬고 더럽고 역겹다고 하며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니 관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이 일이 그 친구와 처음부터 있었던 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동역자로서 잘 협조되고 있다가 6개월 전부터 갑자기 생긴 일이네요. 이런 일로 친구에 대한 미운 마음과 분노의 마음이 생기셨을 것이고 이제 더 이상 친구와 함께 하고 싶지 않다는 절망스런 마음까지 드네요. 두 분이 서로 간의 갭을 느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런 일이 시작되었는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잘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문제가 점점 더 커졌을 것입니다. 일의 발단이 왜 일어 났는지 친구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간의 감정을 풀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실타래가 꼬인듯이 보여도 실마리를 잘 잡으면 엉킨 것을 풀어 낼 수 있습니다. 두 분께서 어디서 꼬였는지를 알아서 감정을 잘 풀어 나가면 이전의 좋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가 갑자기 님에게 감정이 생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감정을 잘 이해하고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에 질문자님을 어렵게 만든 것이고 질문자님도 친구가 그렇게 행동하니 친구에 대한 감정이 생겨서 이제는 친구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미워하거나 분노하는 것은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어기는 것으로서 서로 미워하고 분리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사탄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분이 잘못을 시작했지만 님도 그에 대해 미움과 분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반응한 것에 대해 예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친구는 님에게 잘못을 하면서도 미안하다 가족같아 투정을 부린다며 돌려서 용서를 구하고 관계지속을 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므로 주님의 도움을 구하면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어 어디서부터 어그러졌는지 문제를 되돌아보고 서로 오해와 감정을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해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모두 다 하나하나 대화를 나누고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유를 알고 이해해 나가기 바랍니다. 오해가 풀리면 쌓였던 감정도 풀어질 것입니다.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고 용납하고 다시 주님의 동역자로서 함께 일할 때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고 죄책감도 사라지고 주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이전에 교우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 교우가 나의 말에 오해를 해서 교우의 마음이 상한 일이 있습니다. 교우가 마음이 상해 있다는 말을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교우와 만나 차분한 대화를 통해 내가 말한 의도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 드렸습니다. 그렇게 오해를 풀지 않았다면 그 교우는 앞으로 나와 상대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때로 의도치 않은 일이나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됩니다. 님이 친구와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동역자로서 다시금 주님을 위해 일하시는 두 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46 가정문제 짜증나요-----기분좀 풀고싶고 오해하시는것도 풀고싶어요...도와주세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6 7 2629
345 신체이상 저는 34세주부로 7세(만5세4개월)딸과 30개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16 9 4165
344 공황장애 공황장애로 11년되었어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16 5 4101
343 소통부재 힘든일을 혼자 견디려 하는 남자친구가 걱정됩니다.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5 8 4444
342 중독기타 주식중독된것 같습니다.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14 4 4597
341 망각증 자꾸 잊고 까먹는 것도 병인가요??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4 3889
340 진로문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1 무료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3 3110
339 우울증 23살 매일눈물.. 원래 이별이이렇게힘든가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5 3328
338 우울증 요즘 극심하게 기분변화가 심합니다. 우울증 증세가 보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1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4 3939
337 대인기피 대인기피증이라 힘듭니다. 1
10원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3 9 3364
10원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3 9 3364
336 강박증 강박증을 치유하고 싶습니다.. 1 10원 워퍼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1 11 4609
335 우울증 저는 현재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데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9 3 2843
334 성문제 기독교(성경)에서말하는음행과간음은뭔가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08 6 5209
333 신앙문제 증명하려하지 않고 믿고싶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08 7 2896
332 신앙문제 쓰잘데기없는이런고민때문에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08 3 3013
331 대인관계 전 중1이고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7 4 2380
330 성중독 여자와 성관계를 갖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성관계 횟수에도 너무 집착하는 듯 합니다. 1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7 7 7702
329 우울증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의욕이 없습니다. 1 10원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7 1 4630
328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3 10원 쿠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7 8 3807
327 신체이상 자신의 문제에 집착하지않고 현명하게 대처 극복하는 방법 3
10원 삶이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05 10 3776
10원 삶이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05 10 3776
326 동성애 남자가 되고 싶은 심리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03 6 3464
325 대인관계 제 신랑이 눈치가없어서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하나싶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03 6 4060
324 소통부재 남친이쓴거달라네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1 3 2181
323 진로문제 엄마가 공부에 미쳤어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1 9 2949
322 대인기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3 10원 막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1 4 4575
321 강박증 아이돌 연예인에 빠져서 계속 머리 속에 떠오르고 공부도 안되고 더 힘듭니다.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6 2873
320 진로문제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2 2711
319 신앙문제 오늘의 큐티 내시간의 매니저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5 2191
318 가족불화 도와주세요 ㅜㅜㅜ 1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2 4317
분노조절 친구관계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8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