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37)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족불화] 아버지를 죽이고 싶습니다.  

농담 아니고 무작정 욕하지말고요.

아버지라는 인간은 능력도 쥐뿔도 없으면서 사고만 쳐댑니다.월급은 200만원도 못받는데제가 어릴적 부터 대출받고 카드만들어서 쓰고 완전 미친놈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3천만원 정도 빚져서 3일동안 집에도 안들어오고 그때는 뭣도 모르니 그냥 넘어갔는데

그뒤 중학생때 또 천만원? 그정도를 대출받아서 몇일 집에 안오고 여기서 진짜 병같은게  집앞에 자동차 대놓고 안들어오고 밖에서 뻐기더군요.

제가 밖에서 봐서 집에 들어가자니 갑자기 기다려봐라 이ㅈㄹ하면서 안들어오고 나중에 엄마가 봐서 데리고 왔습니다.

진짜 미친놈입니다.그동안 빚진것도 친척들한테 빌리고 엄마가 일해서 모은 적금으로 갚은겁니다.엄마가 거기에 날린돈만 한 천만원은 넘을겁니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이번에 또 사고를 친겁니다.또라이가 카드를 또 만들어서 한 500만원 아니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빡치는건 제가 고등학교 3년간 모은 300만원도 고스란히 카드 빚 갚는데 써졌습니다.하......

무엇보다 짜증나는건 그 미친놈의 태도입니다.ㅈㄴ 사고칠때마다 지는 아무잘못 없다는 듯이 TV만 쳐다보고 돈 어디다 썼냐고 물어도  말도 안하고 카드 있나없나 물어도 거짓말만 해댑니다.

그래놓고 미친놈이 뭘잘했다고 소리나 지르고 욕질이나 해대고 보험같은것도 할머니 댁으로 주소 돌려놓고 카드대금도 돌려놓더군요

어느순간 깨달았습니다.아버지라는 미친인간은 입만열면 거짓말을 하다는걸요.그 미친놈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짜증납니다.

맨날 친구들하고 쳐놀기나 하고 낚싯대도 70만원짜리 사고 보여주지도 않고그래놓고 폰 부서졌다고 3년할부로 스마트폰 샀더군요.

제정신이 아닙니다.또 지도 카드빚 못갚으면서 친척한테 200만원 빌려줬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버지라는 저 인간은 장애인인듯 싶네요.

ㅈㄴ 회사에 카드, 보험가입하라고 부탁하면 다해주고 아오 진짜 이젠 아버지랑 말도 안합니다.인연끊고 살려고요.

그리고 신용불량자 만들고 싶은데 그래야 대출이나 카드 못쓸테니깐요.아 집에서 폰으로 고스톱 치고있는거 볼때마다 죽이고싶습니다.

욕설 많은거 패드립 친거 죄송합니다.하지만 10년간 꾸준히 사고 쳐대는 아버지 이제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답이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어디가서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었습니다.


 
답변:

 사람들이 일상으로 겪는 일이지만  님은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넘 어린 나이에  보게 되어 감정을 순화하기 이전에 미움을 넘어 분노가 극에 달한것 같아 아타깝네요.  선순환이 있고 악순환이 있습니다.    아빠가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그래도 아빠의 선함을 보아야 합니다.  님은 자신과 가정이 선순환 (행복한...)으로 가는것을  간절히 원하면서  악순환 (도피, 해피, 분열, 이혼, 미움, 분노 등..) 으로 흐를수 밖에 없는 것들을 택해서는  님이 힘들어 하는 악순환은 끊을수 없습니다. 이혼과  도피와 단절 해피는 또 다른 악순환의 고리 입니다.

도박과 음란으로  세월을 보낸 아빠입니다.  그는 어릴때 성장과정의  아픔과 상처들로 인해 중독이 생기고 그로 인해  날마다 가정에 아픔과 한숨이 끊일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 나중에 자신이 악을 행한것은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것이 일그러진 자화상이 되어  다른 방향으로  표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님이 아빠와  여행을 하면서 진지하게  속 마음 (힘든마음)을 좀나누어 보심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바꾸어서 함께 할수 있는  봉사할동 도 괜찮겠어요.  어색하고 넘 힘들수도 있겠어요. 그러나 님이 지금 고통하는 만큼 선한 방향으로  지혜롭게 노력하셔야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정말 죽음과 같은 노력이 될수 있지만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턴하는 것은 산을 하나 넘는것과 같은  땀과 노력이 필요해요.  봉사활동은  아빠와 같은곳을 보고 같은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수 있어요.


위의 사례자는 지금은 진정으로 옛날에 아내와 아이들에게 상처준것을  아파하고 미안해 하며  이젠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잘 살아 가고 있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06 우울증 7살남아우울증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6 4340
105 신체이상 70대시아버님치매...요양어찌해야할지문의드립니다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1 7 4228
104 사고장애 6학년 때의 삶은 두려움과 수치심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2 1904
103 자녀문제 6세여자아이 입니다 2 무료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1-21 3 4398
102 스트레스 6 | 우울증, 조울증 2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02 0 1791
101 자ㅅ충동 6 | 우울증 불안증 정신과 입원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8 0 2710
100 학교문제 6 | 요즘 낮잠을 너무 많이 자는거 같아요 1 무료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8 0 1498
99 자해 6 | 오래된 버릇 고치는 법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20 0 1745
98 스트레스 6 | 성격이 너무 이상해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25 0 2199
97 스트레스 6 | 마음에 화가 많아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1 0 1835
96 불안증 6 | 담배 심신안정?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9 1 2077
95 우울증 6 | 과거 상처 되새김 정신병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1 0 1613
94 자녀문제 5학년 아들 상담이 필요할까요?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1-28 0 1579
93 자녀문제 5세 여아 이상한 행동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2-23 1 1209
92 자아관 5세 남아 질문과 답을 요구하는 아이의 심리상태가 궁금해요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2-30 0 1326
91 스트레스 5 | 정신과 질문 도와주세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03 0 2292
90 수면장애 4일 연속 악몽을 꿔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6 4295
89 행동이상 4살우리아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5 3430
88 강박증 4살 남아입니다. 올해들어 갑자기 손...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31 2 1282
87 자녀문제 48개월 우리아들 요즘 말도안되는 땡깡이 늘어서 걱정이예요..ㅠㅠ 무료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31 6 2701
86 스트레스 4 | 정신과 심리적인 상담 및 문의드립니다.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1 0 1792
85 우울증 4 | 동생이 우울증이 심한거 같습니다.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1 1 1629
84 트라우마 3살 딸아이가 머리 감기를 정말 싫어합니다.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11-20 0 1904
83 자아관 39세 백수임돠... 무료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12-19 3 1983
82 신체이상 35살하루에간질2번급해요도움부탁드립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2-28 10 4446
81 감정조절 34살인데 말하는게 20대초중반 같아요 10원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01 0 1493
80 알콜중독 34살(남) 했던말 또 하는 버릇..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4 1 3699
79 망각증 30대여잔데 깜빡깜빡하고 기억력이없어요ㅜㅜ 정신과가서약을먹는다면 좀낫나요? 기억력이생기나요…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31 5 1345
78 성문제 30대 중반 남성인데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30 0 1784
77 사고장애 3,40분 마다 잠에서 깨요..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1-11 1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