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43)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족불화] 형수가 잔꾀를 부립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전부터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확실해 졌습니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매번 늦게 오거나 아예 안옵니다.

명절때도 어머니랑 저희가 다 준비해 놓은 다음에 늦게 오고요, 김장 할때도

바빠서 못온다고 하거나... 와도 김장 다 한 다음에 늦게와서 김치만 낼름 가져갑니다.

집에 다 모여서 할일이 있었는데..그때도 형수만 안왔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형수가 와서 다 할꺼처럼 말해놓고 당일날 안왔습니다. 그것도 어머니 한소리 했다고

기분이 상해서 안왔습니다. 어머니가 사실 별말 한것도 없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바빠서 그럴꺼라 이해했지만, 알고보니 일부러 핑계대고 안오는거였습니다.

더 웃긴건.. 이런 사실을 제 와이프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한다는 겁니다. 제 와이프에게도

핑계대고 늦게 가라고 조언한답니다. 어이가 없네요..

처음엔 몰랐습니다. 늦게 오지만 그래도 일단 시댁에 오면 잘하니깐요..

살살 웃으면서 저희들과 어머니를 잘 챙겨주거든요.. 근데 이제는 가식처럼 보입니다.

더 기분나쁜 것은 형수님이 형과 어머니를 조금씩 좌지우지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형수님이 제 와이프에게 말하길... 어머니랑 시누이가 기가 세서 처음부터 잘 잡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답니다. 명절때 집에 와서 하는거 보면 형수님이 살살 웃으면서

어머니 의견을 거의 다 꺾습니다. 차례상 차리는 거나, 밥상 차리는 거나..등등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이지만, 제가 옆에서 지켜볼때 무안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형수님이 가신 다음에 저는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하고 싶은대로 하시지, 왜 자꾸 형수님 뜻대로 하냐구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형수가 더 잘하니깐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한답니다. 형수님이 언변이

좋고. 살살 웃으면서도 자기 고집대로 합니다.

저는 정말 속이 터집니다. 형수님이 형과 어머니를 구워 삶고 있습니다.

저의 착각이라고요 ?? 정말 아닙니다. 제 와이프에게 대놓고 말한답니다.

형이 너무 어머니 말을 잘 들어서 형수가 조금씩 변화게 만들고 있답니다. 크크

어머니도 첨엔 고집이 셌는데 이제는 자기말 잘 듣는다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한답니다. 전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왜 그런 말을 동서한테 할까요?

혹시 저보고 들으란 소리인가요? 이런 말을 안들었으면 몰라도 이미 들었기 때문에

정말 형수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물론 처음엔 이런 말을 들려준 와이프에게

뭐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 퍼뜨리지 말라고... 하지만 지금은 ... 이제라도

형수의 마음을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수가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머니가 형수에게 막 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머니도 형수에게 잘 합니다. 하지만 형수는 한수 위라는 거죠..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정말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줄이고 줄인겁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김범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0-22 (수) 22:17 15년전
  지금 당신은 형수에의 언행에 대해서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문제에 대한 시각을 형수님의 잘못 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형수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그의 행동을 거울에 비춰볼 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전에 앞서서 당신의 마음에 미움의 원인을 찾고 왜 그러한 마음이 들었는지 찾아보십시오.
신미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0-22 (수) 22:25 15년전
  형수가 얄밉고 화가 난다는 거군요. 형수와 어머니 그리고 아내와의 관계에서 님이 원하시는 것이 뭔가요?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그것을 위해 님이 어떻게 대처 할지를 생각해야 할것 같군요.
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9-15 (토) 22:47 11년전
유형:관계
동반의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9-20 (목) 21:02 11년전
유형:관계,조직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796 자ㅅ충동 조울증에 관하여 1 10원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6 0 815
3795 조울증 조울증같기도한데 뭔가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9 2823
3794 조울증 조울증 증상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9-17 1 1740
3793 우울증 조울증 아니죠?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04 1 1873
3792 조울증 조울증 걸린것같은데 잘모르겠어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19 8 2940
3791 조울증 조울증 1 10원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1-03 1 2005
3790 사고장애 조울병을 앓으면 인지능력이 퇴행되나요?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2-08 1 1653
3789 조울증 조울병은 치료해도 안낫는거 맞죠??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9-10 3 1045
3788 생존력 조용히 사라지고 싶어요 1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1-25 0 476
3787 불안증 조용한 adhd인가요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2-23 1 1469
3786 강박증 조언 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21 2 2429
3785 트라우마 조류공포증이 심각합니다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13 7 3866
3784 불안증 조금 긴 글이지만 저 좀 도와주세요.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21 0 1439
3783 대인관계 조그마한 실수에도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1 무료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1 0 811
3782 자ㅅ충동 제증상좀봐주세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03 7 2470
3781 불안증 제증상이뭔지 제발 답좀 알려주세요 돌아버리겠습니다.. 10원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02 0 1419
3780 신체이상 제증상이 노이로제 맞나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8 3418
3779 우울증 제자신이 너무 지쳐요.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7 0 1572
3778 자아관 제자신을 모르겠어요 무료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4-21 2 2278
3777 폭행 제여동생이 학교에서 집단폭행을당했습니다. 무료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31 3 1964
3776 알콜중독 제신랑이 술을 좋아해서 많이 싸웁니다.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 2719
3775 섭식장애 제발..제발 도와주세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21 4 3393
3774 정신분열 제발 도와주세요 정신병원 입원해야하는지 무료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5-16 2 4366
3773 자해 제발 도와주세요 1 10원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15 0 1266
3772 신체이상 제몸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3 3092
3771 이혼재혼 제동생의 남편이 바람난 사실을 제가 알게되었어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2403
3770 가족불화 제게는 친모가 따로 있습니다 3 무료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4045
3769 진로문제 제게 맞는 적성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이 이끄시길 기대해야 할까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0-13 1 2845
3768 불안증 제가지금 약3주간 하루에4시간도못자며 계속 불안합..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9 3967
3767 우울증 제가요 출퇴근 할때요 누가 목쪼르는듯한느낌들고 지치고 우울하고 살기힘들어지더라고요 10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1-06 0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