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열심히 공부하다 잠시 쉬고자 게임 한판 하려고 하는 것이었는데, 다른 사람이 이런 님의 상황을 알아주지 않으니 화가 나면서 감정 조절까지 되지 않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나 학원 선생님은 모두 이런 님의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님이 공부를 안하고 있다 판단하고 한 마디씩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모두들 각자 자기 중심의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렇게 서로 반목 되고 있는 상황을 아주 좋아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님이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고 더욱 타인과 악한 감정이 생기도록 자극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자신의 한계에 갇혀서 서로를 악순환에 빠지게 하는 것을 해결하시기 위해서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다 해결하셨고 상황에 빠지지 않고 화목하길 원하십니다. 이런 주님을 바라보시면 아버지와 어머니와 선생님의 어이없는 말이 신경이 쓰이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해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내가 되기에 엉뚱한 감정이 생기지 않을 것이고 그러니 공부를 더 열심히 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상황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편한 마음으로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하여 준비에 후회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