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이 발견되었을때 이미 알콜중독이였습니다. 올해 35살 여성입니다.병원에 처음입원하고 몸이 조금 좋아진듯하면 다시 술을 마시고 구토를 반복하고 매일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고 어릴적 가정형편,현실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에 결국 또 술을 마시고 토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복수가 차는거같고 다리가 퉁퉁부어 병원응급실에 실려가 다시 입원을하게 되었고 선생님은 아직 젊은 나이이니 알코올중독 정신과 치료도 권했지만 무서웠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퇴원을 하였습니다. 제작년 6월에 퇴원하고 약을 복용하면서도 술을 마시고 구토를 다시 매일 반복했고 눈이 뢍달증세에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걸 느끼고 다시 간내과를 찾았습니다. 흡연도 반복하는등 몸에 좋지않은걸 다해놓고 금연은 했지만 술은 계속 매일같이 마셨습니다. 6개월정도 부터는 실업자가되어 집안에서 매일같이 술을 먹고 토하고 최근사이에 몸이 안좋은걸 감지하고 무서움에 다시찾은병원이었지만 피부외관은 무시하고 또 계속 제 간을 괴롭히기를 반복했는데 일주일전에 갑자기 코피가 나더니 머리가 빠지는걸알았습니다. 몇가닥이아니라 벌써 힘없이 뭉텅이로 빠지면서 탈모현상이 보였지만 또 술을 마시고 토하고하니 자고일어나면 머리가 한웅큼씩 어여있고 만지면 우수수떨어져서 병에 걸렸는지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는 더해가고 동네피부과를 찾아갔지만 대학병원 피부과를 가라고해서 더 심각한상태로 일단 간내과를 갔더니 간수치가 높아ct촬영을 해보고 피부과를 갔더니 단순 탈모가 아닐꺼같다면서 두피조직검사를 하고왔습니다. 그래서 술을 하루 안마신 지금 머리카락은 이미 다 빠진상태인데 선생님이 조직검사가 나와야알겠지만 평생 다시 머리카락이 안 자랄수있는경우도 생각해봐야한다고하고 5일뒤에 간내과를 가야하고 2주뒤에 조직검사가 나온다고 하는데 제 머리는 이미 대머리가 되어버렸습니다.혈변색도 진하고 변비에 월경도 안하고 가족들은 이미 포기한상태지만 엄마는 잘먹고 운동하라고 하는데 젊은나이에 일주일만에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대머리가 된 제가 치유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 걱정만 앞서고 한편으로는 쓰레기처럼 살아온저에게 당연하게 온 결과이지만 무섭고 두렵네요 좋은결과는 바라지도 않지만 암이라도 걸려있어 치료가 어렵고 실업자라 병원비와 가족들에게 준 상처는 이루 말할수없고 제가 저를 악에 구렁텅이로 몰아온 시간들 아무리 후회하고 반성하기도 부끄럽습니다. 두피가 다 빠지는건 안좋은증상인데 고칠수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