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쌍둥이 여동생 때문에 출발이 늦어져 지각해서 남아서 청소도 하는 등 너무 많이 당해서 막상 쓰려고 하면 생각이 안날 정도로 너무 많이 당했습니다. 그래서 진짜로 죽여버리고 싶은데 진짜 죽일 순 없고 확실하게 기어오르지 못하게 조져버리는 방법은 없을까요?(물 뿌리기, 전 패기, 맛있는 음료수랍시고 이상한 거 먹이기, 설사약 먹이기 등 전 심한 것도 괜찮습니다!)
감정이 현재 많이 격해있는 상황이신데요. 조금만더 침착하게 생각하면 현명한 방법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동생분이 아침에 늦장을 부려 학생이 피해를 보게 된 상황인데 물뿌리기 등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더 문제가 커져서 갈등만 깊어질 수 있습니다.
늦장을 부려 학생이 피해를 보는 것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화하지 않고 여러 징벌만 준다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 없고 안좋은 감정만 서로 커집니다. 서운했던것, 바라는 것을 나눈다면 동생도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고 앞으로 이런 실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화 속에서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꼭 같이 가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동생을 기다리지 않고 혼자 먼저 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지요. 생각해보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으니 현명하게 대처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적상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