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20)
  • |
  • 로그인
  • 회원가입

[공황장애] 행복하지가 않아요  

행복하지가 않아요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 20대 후반의 청년입니다
부모님께서 항상 바쁘셔서 어릴때부터 누나와 둘이 자랐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방치된건 아니였고 충분히 행복한 가정이였어요
가난했기에 가고싶은 대학 포기하고 취업 잘된다는 공계 전문대로 진학해서
무난한 직장을 가지고 월에 150이상 저축하며,
남들이 성실하게 살고있다고 할 정도로 술, 담배 안하며 일하고 살고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여자친구와 동거도 하고 있고, 2년후엔 결혼도 하려고 생각 중 입니다.
그냥 무난, 무탈한 인생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바라온대로 항상 살아왔고, 부모님도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근데 남들이 바라는 대로 살아온 저는 행복하지가 않네요..
다들 그런가요...?  어느순간 화도 났다가 슬프기도 하고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오기도 해요
언제부턴가 제가 뭘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꿈도 없고
공황상태에 빠질때가 하루에도 몇번이나 있고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살고 있는데요 (하루 3시간 수면)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긴지도 모르겠습니다 ( 저보다 힘든분들도 훨씬 많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 )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부모님껜 아무말도 안하고 속만 썩히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다들 이 나이엔 그런건가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4-17 (화) 13:35 6년전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외적 조건이 평안하다고 해서 내면이 평안한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성실하고 평탄하게 살아온 님의 인생이지만 그 속에 님의 내면의 갈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공황상태에 빠진다면 더 진행될 수가 있으니 속히 해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정 환경을 고려하여 진로를 선택하고 어려움없이 살아온 것이 님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꿈과 이상을 향해 도전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탄한 길을 살아왔다고 해도 그 속에 님의 원하는 것이 좌절된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바르게 해결하셔야 감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갖춰진 어항이라 할지라도 물고기는 바다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경우도 환경에 어쩔 수 없이 적응하며 안정되게 살아간다해도 자신의 이상과 다르다면 감정이 생기고 그로 인해 이상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느순간 화도 났다가 슬프기도 하고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오기도 해요 ' 라는 말은 갑자기 생긴 반응이 아닙니다. 자신의 내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환경을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님의 모습을 다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르게 과정을 이해하면서 자신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건강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부디 바른 이해와 통찰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76 불안증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5-21 1 2159
75 불안증 지나친 불안긴장으로 도로주행시험을 못보고있습니다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7-16 2 2652
74 자ㅅ충동 자살생각중입니다 현재 고2구요 내신...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9-08 4 2321
73 트라우마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불안하고 무서워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15 0 2876
72 스트레스 잠을 너무 많이 자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5-09 3 5573
71 대인관계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을때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26 1 3466
70 우울증 우울증일까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8-31 0 2708
69 수면장애 꿈이 점점 현실처럼 느껴져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1-09 1 2307
68 감정조절 감정기복이 크고 제어가 잘안되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1-08 0 2511
67 무기력증 무기력해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1-30 3 2664
66 조울증 혹시 제가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건가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3-14 0 3151
65 우울증 정신의학과를 가도 괜찮을까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10 0 2956
64 불안증 어떡하죠 ㅜㅜ 너무 불안해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5-23 0 3627
63 대인기피 안녕하세요 평범하면서 아닌거 같은 여...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7-27 0 2572
62 공황장애 초5 불안장애 분리불안 도와주세요 안...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9-12 5 3581
61 경제문제 의지박약?정신과 3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30 0 2400
60 꿈해석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나오셨는데 시구들끼리 놀려갔는데 지갑을 던져 주시면서 돈이 없다고…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5-15 3 3767
59 섭식장애 폭식증 오래되면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28 2 2501
58 우울증 이유없는 우울증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9-05 0 3518
57 강박증 히스테리 치료법 정신과 말고 없나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1-10 1 2704
56 감정조절 현실감이 없어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1-10 1 2860
55 불안증 제가 이상해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2-01 0 2284
54 조현병 정신적인 이상증세인가요??? 3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3-16 2 2174
53 자아관 안녕하세요 22살 대학휴학생입니다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11 0 2383
52 강박증 이상해져버린 성격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01 1 2318
51 스트레스 이 습관 때문에 고치기 힘들고 답답해요 ㅠㅠ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7-28 1 1771
50 가정문제 전 52살된 아줌마입니다.요즘 계속...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9-28 0 2363
49 강박증 건강염려증이 너무 심해요 2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30 0 2334
48 정신분열 제발 도와주세요 정신병원 입원해야하는지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5-16 2 4710
47 스트레스 우울증인가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7-11 1 326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