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올해 초부터 가끔 심장이 빨리 뛴다거나 호흡이 가빠져서 숨을 못쉬겠던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다가 심장이 내려앉고 숨을 못쉬는 느낌이 들어서 몇번 깬 정도였고, 전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을때는 지하철에서 그런 증상을 느꼈어요.
처음엔 약간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가 몇분 지나지않아서 심장이 가빠지고 식은땀을 흘리고 숨을 정말 못쉬겠더군요 진짜 이대로 숨이 막혀서 죽는건 아닐까 했어요.. 그래서 지하철 바닥에 주저앉은채 가다가 근처역에 내려서 20~30분을 쉬었다 간적이 한 2~3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증상이 한 2번정도 반복되까 약간 무섭더라구요 지하철 탈때 그러니까 지하철 타기도 겁났구요. 그래서 그 이후에도 지하철만 타면 늘 긴장하고 땀을 흘렸어요. 다행히도 이후에 저런 증상이 나타난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즈음에 집에서 몇달 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늘 항상 먹던 아침식사를 속이 너무 안좋아서 몇주정도 먹으면 헛구역질을 하고 구토감이 들어서 먹질 못했습니다. 그땐 그냥 소화장애라고 넘겼는데 왠지 지금보니 의심스럽구요..
요즘엔 위 증상같은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저 증상들도 2~3개월 전 증상이라서 공황장애는 반복되야 공황장애라고 알고 있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조금 불안해서 여쭤봅니다....
이증상이 무엇이였는지 그냥 단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던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