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이상] 어머니가 치매증상으로 보이는데 병원을 안가려 합니다. 도와주세요.어머니가 치매증상으로 보이는데 병원을 안가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증상이 보인지는 약 3~4개월 정도 된거같고요. 증상으로 보이는것은. 1. 혼자있을때 매우 불안함이 보여집니다. 2. 대화도중 갑자기 다른 주제에 대답을 합니다. 몹시 당황스럽게.. 3. 성격이 매우 날카로워 졌습니다. 이것이 문제같습니다. 작은일에도 버럭버럭 화를 냅니다. 사람들이 날 무시한다는 그런 느낌으로... 4.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말인 일요일에 출근을 한다고 하고 그냥 돌아올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것이 결정적으로 의심이 되었던 사건입니다. 또, 직장 직원에게 들은 소리지만, 요즘들어 직원간에 다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ㅠㅠ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 가족이 회의를 했고. 아버지가 조용히 진단을 한번 받아보자고 했더니 완강히 반대하며, 미친사람 취급한다고 진단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성격이 매우 날카로와지고 작은일에도 나를 무시한다면서 가족들에게 버럭 화를내십니다.
치매는 초기에 잡아야한다고 하는데.. 점점 더심해질까 걱정인데 이렇게 병원을 안가시려하니.. 또 가자는 말을 하면 난리가 납니다. ㅠ 그래서 사전에 병원 예약도 해서 2차례 시도 했지만 화만더키웠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ㅠㅠ
이상황을 어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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