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문제] 말더듬, 말막힘 원인과 치료 방법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3급_이해문제]  #대인관계  #직장문제 

[2급_감정문제] #대인기피 #불안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말더듬, 말막힘 원인과 치료 방법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말더듬이 있었어요.
할아버지와 가까운 가족이 말을 더듬어 제가 그 말 더듬을 따라 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하네요.
초등학생 때 말을 더듬었다가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어 지금도 엄청난 수치와 상처로 남아있어요.

고등학생 때도 최대한 더듬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저도 모르게 말을 더듬었나봐요. 친구가 너 왜 말을 더듬어? 하면서 제가 더듬었던 부분을 똑같이 말한 이후로는 그 친구와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아졌어요. 몇 년동안 잊고 있던 수치와 상처가 다시 돋아나더라구요.
지금 이제 20살인데 제가 하고싶은 꿈이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 직업이예요.
대학에서도 발표를 시키면 혹여 제가 말을 더듬을까, 그걸 동기들이 들으면 뭐라고 생각할까, 뒤에서 어떤 말이 나올까 생각밖에 안 들어요.
 
엄마는 제가 성격이 급해서 말도 너무 빨리 하려고 해서 더듬는거라고 하셔요. 맞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 정말 급합니다.
근데 엄마 말대로 말을 천천히 하면 사람들이 그걸 기다려 줄까요?
게다가 제가 하고싶은 직업은 면접도 봐야합니다.
면접관들이 제가 말을 천천히 해도 과연 좋게 볼까 생각이 듭니다.
말을 더듬으니 어디가서 말을 하고싶지도 않고 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의기소침 해집니다.
말 더듬이 심할 땐 차라리 말을 못 하는 사람이였으면 하고 생각 할 때가 많습니다.
개다가 말을 더듬는 특정 단어가 자주 바뀌어 더욱 더 힘이 듭니다.
어쩔 땐 ㅎ이 들어간 말을 할 때 말이 막히다가 괜찮아지면 또 ㅈ이 들어간 말을 하면 말이 막히고 합니다.
 
가족들 앞에서는 다 아는 처지니 말이 막히면 말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말을 하지만 그때마다 차라리 죽고싶습니다.
언어치료센터에도 다녀봤지만 다닐 땐 좋아졌었습니다.
하지만 치료센터를 끊고 나서는 다시 말더듬과 말막힘이 되돌아 왔습니다.
재가 말할 때 호흡이 잘못되서 그런건가 생각을 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말더듬 때문에 제가 하고싶은 직업도 포기해야하나 싶습니다.
주변에서 들은 말로는 노래를 부르는 것 처럼 리듬을 타서 말을해라, 책을 소리내서 읽어라 하는데 효과 없습니다.
전 그냥 죽을 때 까지 말더듬이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막막하니 그냥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혹여 다른 치료 방법을 아는 분이나 말더듬,말막힘을 고친 분들 저를 한 번만 도와주세요. 쓰다보니 감정이 더해져 말이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킹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1 (금) 04:56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윤에스더 상담사입니다.


현재 고민하고계신 말더듬 또는 말막힘의 원인은 어릴적 친척분을 따라했기 때문에 습관으로 고착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런 어려움은 가족중 누군가로부터 유전된 것도 아니고 성격이 급한 탓도 아닙니다. 특별한 발음을 반복하여 실수하게하는 구강구조의 문제도 아닙니다.
첫번째 말더듬의 원인은 마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에 자신의 상황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런 친구들의 반응 역시 자신의 진정한 말더듬의 원인은 될 수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친구들의 반응에 대해 놀림거리가 되었다고 해석하고 이를 수치심 가운데 상처로 받아들인것은 자신이기때문입니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마음의 수치심과 상처의  원인을 찾고, 자신의 가치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또한  발표하는 일의 의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전환할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친구들로부터 느끼는 감정들을 살펴보면 수치심과 함께 친구들의 평가에 민감하여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것같은 생각들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면접관들의 반응을 너무 의식하고 있어 의기소침해져 자신의 생각을 소신있게 말하지 못할것같은 두려운 마음이 악순환 되고 이는 실제적으로 신체적으로 주눅이 들어 잘 표현하지 못하는 반복적인 상황의 연속입니다.
이런 두려운 마음과 수치스러운 마음의 원인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과 자신의 스피치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의 욕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인정의 욕구 또는 존경의 욕구에 마음이 집중될때 관계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라든지, 혹은 발표에서 전달하려하는 내용의 중요성을 놓치고 실제 계획한 것을 잘 수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따라서  이런 집중된 욕구를 마음으로부터 내려놓아야 현재 겪고있는 말더듬 또는 말막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흔히 다른 사람과 소통한다는 것은 말의 기술보다 또는 어떤 다른 테크닉보다는 의미전달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 누구도 완벽한 발표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완벽의 기준도 모호합니다. 다만 전하고자하는 말을 잘 소화해서 천천히 진심을 다해 감당할때, 발표의 의미가 있고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에도 전달의 효과가 올바르게 나타나게됩니다.
청중들이 원하는것은 발표자 자체가 드러나는 것보다 자신들이 얻어야할 지식이나 정보가 더 중요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자신의 문제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발표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마음에 부담이 없어지면서 발표를 잘 할 수 있게됩니다. 또한 현재 느끼는 수치와 불안감도 사라지게됩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나아갈 때 부족한 부분들이 잘 개발됩니다. 현재의 자신의 부족한 점은 자신의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숨겨진 능력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이를 잘 훈련하여 나가시길 소망합니다.
소원상담센터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온라인 상담으로 돕고있습니다.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도움을 얻길 권합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534 트라우마
과거에 왕따 당한 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2 5212
1533 공황장애
숨이 잘안쉬어지고 요즘 스트레스를 갑자기 많이받긴했는데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1 8331
1532 망상
과대망상을 제 머리속에서 자주하는데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2 5380
1531 강박증
고3 고민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2 5910
1530 무기력증
목표를 정해도 의욕상실에 무기력(?)증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3 8334
1529 사고장애
심발타와 프로작의 차이를 알고싶어여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3 9240
1528 강박증
정신적으로 많이 지칩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2 6415
1527 불안증
이유없이 불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3 6859
1526 망각증
항상 환각상태를 느껴요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4 7596
1525 수면장애
잠이 안 깨요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4 7343
1524 강박증
어떤 증상인가요..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6 5498
1523 사고장애
뇌가소성 [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6 15 6524
1522 행동이상
안절부절 못하는 증세... 1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6 2 6086
1521 수면장애
밤만 되면 잠이 안 옵니다. 1 mil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6 3 5915
1520 감정조절
말할 때 울음부터 나와요 2 mil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6 4 6544
1519 강박증
남친의 강박증 1 mil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6 4 9422
1518 감정조절
장애인들은 감정조절이 힘 든가요? 1 mil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6 2 6347
1517 대인관계
스스로를 의식하고 생각할 수 있다면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5 1 5759
1516 불안증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고 싶지 않아요 1 mil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2 3 5905
1515 부부갈등
남편이 아내가 도와주는 자위를 잘 받아들이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0 2 8370
1514 신체문제
자세히 하나씩 물어보는 것은 아이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방식입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13 3 5182
1513 불안증
불안장애 사례연구[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12 18 6149
1512 가정문제
가족갈등 [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12 21 7229
1511 스트레스
스트레스 사례연구[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4-28 13 7332
1510 감정조절
집착 사례연구[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4-21 12 3388
1509 환각망상
환청 사례연구 [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4-21 12 2331
1508 자아관
존경과 인정의 욕구로 인해 고개가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를 경험한 것입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4-11 1 4290
1507 이혼재혼
현재의 문제의 심각성을 예수님 안에서 계속 보셔야 하겠습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4-08 2 4694
1506 사고문제
자존감 사례연구[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4-07 11 3561
1505 신체문제
이명, 환각환청 [상담프로그램]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31 11 3537
1504 대인관계
인간관계 사례연구#1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31 11 3259
1503 섭식장애
폭식..어떡하죠? 1 데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31 1 7973
1502 자아관
당당해지고 싶어요 1 데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31 3 5783
1501 신앙문제
목사님 오랜만에 질문올립니다 5 시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28 3 7617
1500 가정문제
가족이 미운 이유가 악을 선으로 바꾸고 자신이 악할 때 선하다 하는 것이라면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25 3 4529
1499 신앙문제
남편의 문제에 대해서는 감정에 빠지지 않도록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것은 노력…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24 3 5215
1498 가정문제
정신과 병명 문의...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3 7894
1497 귀신문제
가위눌림이 점점 소름끼칠정도에요. 2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3 8374
1496 신체문제
심장을 누가 쥐어짤거 같은 느낌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5 7198
1495 신체문제
정신병이오면 치매가 빨리오나요 ?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4 7672
1494 사고장애
특정얼굴을 보면 구역질 현상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3 5017
1493 꿈해석
꿈해몽부탁드립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3 7150
1492 대인관계
대학생활 고민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3 6237
1491 강박증
강박증 질문..ㅠㅠ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3-19 3 9456
1490 불안증
불안증세 극복... 도와주세요 1 데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5 13393
1489 신체문제
어떻게해야하나요 1 데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2 6000
1488 경제문제
경제가 안좋은데 사업해도 될까요 1 꿈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7 2 5435
1487 우울증
우울증 꼭 약을 써야하나요? 1 데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2 11077
1486 스트레스
아버지가 의처증환자인것같습니다.제발도와주세요. 1 데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7 6159
1485 진로문제
중3인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꿈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7 3 6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