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살 여학생 입니다 제가 키 158에 몸무게 55였다가 빼서 49까지 간적 있어요 그때는 억지로 대회때문에 빼서 그런지 다시 찌고 요요까지와서 57이 됬거든요 그런데 자신이 그래서 계속 음식만 먹는것이 한심해서 음식을 먹은뒤에 엄마한테 설사약 있냐고 설사약 파는곳 있냐고 물어본적도 있고 엄마한테 설사약도 달라고 한적 있어요 그런데 요세 다시 살을빼기 시작했거든요 4일만에 54로 뺐습니다 음식을 줄여서요 그런데 이틀전부터 갑자기 음식을 먹고 불안하고 토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가서 일부러 목안을 건들여서 토를 했어요 그런데 그때 조금밖에 안 나와서 2번토를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또 엄마가 치킨을 사와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너무후회되서 엄마몰래 화장실가서 토했습니다 그런데 목이 좀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이 행동을 멈추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더 하고 싶구요 살을 막 빼고 싶어요 47까지 빼고 싶어요 아니.그냥 된다면 39까지 빼고 싶어요 그리고 글자스킬 이라고 귀신이랑 계약해서 소원을 이루고 대가를 지불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것도 해봤고구토 다이어트 성공한사람들도 검색해서 찾아보고...이거 설마 거식증 인가요?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139
2015.10.08. 16:30
질문자 인사
감사합니다
거식증이 맞습니다. 거식증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아예 안먹게 못먹게 되는 것과 먹었다가 토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자동적으로 하게 되어서 그만 둘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면 매우 심각해집니다. 수액을 맞거나 따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 매우 위험한 경우도 옵니다. 몸이 식도와 위를 거쳐 소화를 시키는 과정 전체를 거부해 버리게 됩니다. 아무리 그러지 않고자 해도 참을 수 없이 구토가 나오게 됩니다.
지금은 그런 단계는 아니니까 그렇게 만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건강한 방법으로 살을 빼야 건강도 지키고 살도 뺄 수 있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살을 빼려고 하면 건강도 잃고 살도 잃어버립니다. 이를 위해서 다이어트의 목적을 생각해 보세요. 그것이 자신이 얻고자 하는 유익이나 사람들로부터 얻고자 하는 부러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목적때문에 결국은 몸을 망가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 몸은 망가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습니다. 건전하고 올바른 목적을 생각해 보세요.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 목적이 아닌 진정한 가치와 보람과 의미가 있는 삶을 생각해 보세요. 그런 삶을 살기로 노력하고 마음을 바꾸어 갈 때에 비로소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