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홀로 온전할 수 없고, 무력한 아기로 태어나 관계에 의존하며 살게 되어 있지요. 그러므로 부모님과의 사이에서 어떠한 관계 패턴이 오랬동안 지속됐을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감탄과 인정을 받아야만 행복하다면 누군가의 인정과 칭찬을 얻기 위해 살게 되고, 얻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아무리 부족한 부모와의 관계 안에도 사랑의 씨앗은 존재하며, 그게 아니면 또 다른 관계 에서라도 사랑의 씨앗을 받고 살게 되어 있습니다. 내 안에 이미 받은 씨앗을 기억하고 더욱 키우는 것 만이 의미 있고, 또 다른 타인에게 나타내고 베풀기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의 선순환을 이룹니다.
나를 이해받고 칭찬 받으려는 이기적인 관계를 위한 자기중심적인 삶의 방법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세우려는 이타적인 사랑의 관계를 위한 삶의 방법을 통해서만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힘을 내세요.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