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27)
  • |
  • 로그인
  • 회원가입

[진로문제] 책임지지 못할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제 나이 올해 20살이고.... 여자친구는 18살입니다.
실수로 넘지 못할 선을 넘어버렸고 여친의 임신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여친은 어떻게 하냐며 울고불고 따지고...
저는 여친쪽에서 먼저 그냥 눈치껏 해결했음 싶다는 생각부터
들고... 이기적이긴 해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여친은 애를 지우긴 싫어하는 눈치고... 여친 부모님께서 알기라도 한다면
당장 강제로라도 결혼시킬겁니다. 그 쪽 집안이 워낙 보수적이고... 좀 엄하고 그래서요.
저희 집도.... 아버지 마인드가... 혼전성교는 절대 허락치 않고....
한번 여자를 건드리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그런 주의라... 함부로 말 꺼내기도
무섭더군요... 군대도 곧 가야하고... 제가 재수생이라 수능준비중이거든요..?
학교도 들어가야되고.... 준비해야될것들도 많고.. 꿈도 많고 그런데...
만약 양쪽 집안중 어느 한쪽이 알아버리면 진짜 아.... 생각만해도 구역질이 나고
끔찍합니다.
여친에게 사정사정해서 애를 지우라고 말해보기도 했지만 자기는 진짜 그런건
싫고.. 무섭다고... 너무 강하게 거부를 하고 나오니까... 좀 난감하더군요.
그게 그렇게 싫으면.. 차라리 몰래 낳아서 고아원에 보내던지.. 여러 경로를 통해서
해결하라고 하지만 여친은 진짜 말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절박한 상황이라는걸 전혀 모르더군요.
오늘 여친이랑 술먹고 그런 쪽으로 오랫동안 얘기하다가 홧김에 술병 땅에 던져
깨뜨리고 소리 지르고 뛰쳐나왔습니다. 지금 피씨방이구요....... 휴............
오늘 지나고 내일이 오면..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책임지지 못할 일 한 저에게도 잘못은 있고.. 하지만 사람은 실수를 할수도
있는거고..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잖아요........
저도 지금 무지 후회하고 있고요....
진짜 울컥하네요..... 해야될 일도 많고.. 당장 발각돼서 강제로 결혼이라도 하게된다면...
저는 아직 누굴 부양할 경제적 능력도 안돼고... 한낱 재수생에 불과한데.....
학원 때려치고 당장에 누구의 아빠.. 누구의 남편이 된다는 그 사실이... 정말 끔찍하고
역겹습니다.
여친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아직은 집안가족들에게 들통나진 않았구요..........
내일안으로 꼭 여친 설득시켜야 하거든요...
제발 상담부탁합니다...
절박합니다....
꼭.........................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27 (월) 21:43 13년전
*애인의 임신: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코멘트] 0

  작성자: 관리자  2007-05-07 01:01 211.243.229.74
조회 : 466  0 
쓰 신 글을 보니 님은 여자로 하여금 자신의 말을 들고 아기를 지우고 모든 일을 없던 것처럼 돌릴 수 있는 법을 찾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런 법을 얻기 위해서 상담을 원하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방법을 잘 실행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여자로 하여금 님이 겪고 있는 마음의 괴로움을 동일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님에게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잘못을 저질렀다는 '죄책감', 그리고 부모님에게 대한 극도의 '수치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분에게는 그런 마음은 없는 것 같군요. 그래서 아이를 낳을 수도 있고 결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님은 그 반대이구요. 그러므로 그런 감정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술병을 깨트리며 위협한 일은 그런 의미를 주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행한 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그 괴로움 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은 '낙태'를 하거나 '입양'을 시키는 일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까지 앞으로 일어나리라고 생각되는 암울한 상황들을 계속적으로 여자에게 알려주십시오. 그일 이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강조해주십시오. 또한 두려움과 죄책감과 수치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도 그 목표를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 방법이 주는 커다란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님의 '두려움'과 '죄책감', 그리고 '수치심'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두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자에 대한 괴로움에 더하여 아기에 대한 괴로움이 추가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행한 '혼전관계'에 더해서 '낙태 혹은 유기'의 행동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증대되면 추가적인 '미움', '분노', 그리고 '절망'등이 함께 찾아옵니다. 그러면 도저히 그 여자분과는 더이상 함께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자포자기'상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님이 원하신 것은 아니지만 제가 제안해드리고 싶은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의 '두려움', '죄책감', 그리고 '수치심'을 풀어버리는 것입니다. 앞에서처럼 억지로 여자분을 자신처럼 만들려 하지 않고 차라리 자신을 여자분처럼 '소망적'으로 만들어버린다면 오히려 삶에 대한 책임감과 열심이 생길 것이고 인생은 더욱 의미있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말은 쉬운 것이겠지요. 스스로의 유익을 위해 노력하려고 하는한 제가 제안해 드린 방법은 그리 받아들일 만한 것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단순한 현재의 상태를 도피하기 위한 노력보다 미래의 삶에 더욱 유익이 있고 가치가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인생에서 심사숙고한 선택은 늘 삶을 180도로 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조건이나 상황이 우리의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가 바로 그것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68 가정문제 밑빠진 독에 물을 채우기는 어렵습니다. 밑빠진 독의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야 비로소 물을 채…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17 2 3124
67 사고장애 정신과를 가봐야하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8 3832
66 신앙문제 하나님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인간들의 …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17 2 2481
65 감정조절 지적장애인의 알 수 없는 행동??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6 3221
64 스트레스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는 이유는 잘 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17 2 2726
63 자폐증 자폐증인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10 3650
62 불안증 욕구가 채워져서 그릇에 넘치기 전까지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일단 그릇에 넘쳐버리게 되면 욕…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17 1 4064
61 알콜중독 알콜중독아빠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8 5779
60 알콜중독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이십니다. 병원에 넣고 싶어요.방법이뭔가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11 4605
59 가정문제 아버지 정상인가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5 3502
58 조현병 너무 머리가 아파 글의 문맥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1-06-27 10 6279
57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8 3442
56 알콜중독 아빠가.. 주사가 넘 심해서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1-08-02 5 3892
55 가정문제 같이살고있는 큰아버지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8 2485
54 정신분열 자꾸 정신적으로 이상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1-05-07 10 4286
53 연애문제 그 사람에 대한 욕을 세상친구들에게 했던것들 정말 성숙하지 못함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03-26 8 3719
52 조현병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1-05-08 9 3869
51 신앙문제 증명하려하지 않고 믿고싶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08 7 2962
50 폭행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9년차에 딸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9-01-13 6 4760
49 신체이상 저희 어머니가 치매 증상이 보이십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6 7073
48 사고장애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고싶은데 비용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2-04 2 6661
47 대인관계 사춘기가 와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고2남학생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12-03 6 4974
46 강박증 친오빠때문에 상담받고 싶어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4-24 6 5208
45 사고장애 정신과상담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2-23 1 5301
진로문제 책임지지 못할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5-07 5 4266
43 가정문제 아버지때문에죽고싶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1 4484
42 가정문제 어머님의 반대..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20 7 4112
41 왕따 과제를 통해서 문제를 어느 정도 인식한 다음에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1 9 2665
40 대인관계 만약 이 모든 일에 대해서 하나님 탓을 돌리기 시작하면, 그것은 나의 편안함을 중심으로 하…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8 5 2171
39 사고장애 과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1993년도가 처음 우울증이 시작된 해라면 그 때의 사건이 중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0 312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