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화가 나서 따질려다가 업무보조를 하다보니 그쪽 사무실은 자주 못했다고 (시간 널널할땐 합니다)
했으나 매일하라는 소리만 하고 그냥 훅 가버리네요.
평소에 제가 청소를 안하는편도 아니고 그저 청소 잠깐 하는 동기보고 본받으란 식으로 애기를 하니
괜히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거 같습니다.
우울증 걸렸던 과거 생각도 많이나고 괜히 화도나고 진짜 기분이 안좋네요.
re: 스트레스 해소방법좀 알려주세요
직장내에서 동기와 선임 혹은 상관으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는 잘 해소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계속해서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직사회에서 부당한 대우와 상대적으로 정당하지 못한 평가와 판단은 무척 낙심이 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때에만 비로소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잘 넘어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장애물(허들) 달리기를 생각해 보세요. 허들을 건드려도 상관이 없지만 그렇게 부딪치게 되면 기록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그것을 피해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직장생활에서도 억울해하고 괴로워하고 미워하기 시작하면 맡겨진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넘어가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내가 상관이 되었다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책임자가 된다면, 내가 관리자가 된다면, 내가 담당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까를 미리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좀더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것이 결국 님의 궁극적인 발전과 성공을 보장하게 될 것입니다.
한 청년이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박물관에 임시직사원으로 취직을 했다고 합니다. 청년은 매일 남보다 한시간씩 일찍 출근해서 박물관의 마룻바닥을 닦았습니다. 하지만 그일을하면서도 청년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그모습을 지켜보던 박물관장이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마룻바닥청소하는일이부끄럽지않은가?" 청년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그냥 바닥이 아닙니다.박물관의 마룻바닥입니다." 청년은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식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뉴욕박물관 관장까지 맡았습니다. 청소하는 한가지만 본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자세가 결국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게 오르게 만든 것입니다. 더 높이 오를 것을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해 보십시오. 그 열심은 언젠가 귀한 보상으로 찾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