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폐경기를 몇달간 거치면서 유방통도 심해지고... 남사스럽지만 성욕감퇴도 좀 있는 것같아요... 그러다보니 요새들어 남편이랑 잠자리하는것도 거부감이 들고 남편은 좀 서운함을 느끼는것같기도 하네요.. 특히 유방통이 좀 심하고 이런 성욕감퇴도 폐경기의 한 증상인가요? 아니면 제 몸에 다른 이상이 있는건지... 제가 봐도 전과는 제 모습이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폐경기랑 엮다보니 다 연관된 증상같기도 하고... 가족들한테도 괜히 신경질을 내기도 하고 예민해졌는데 이 시기 어떻게 이겨내시는지 좀 알고싶어요.. 남편에게도 많이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유방통이랑 알게 모르게 성욕감퇴로 제가 본능적으로 잠자리를 피하고 있는것도 요즘 문제구요... 부부사이가 멀어지진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