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을 사랑했다가 떠났다가 그래요. 주님이 절 너무 사랑하시는것 같았다가 나만 사랑하시지 않는것 같구요. 주님이 저를 다 보고계시고 다 알고 계시는걸 아는데도 왜 다른사람에게는 주님의 사랑을 그렇게 보여주시면서 저에겐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나는 선택받지 못한자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저도 주님을 위해 잘하는것이 하나도 없어요. 이러다 제가 주님을 떠날까 두려워요. 저는 주님께 드리지도 않으면서 바라기만 하나봐요. 이 겉돌기만 하는 저의 신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느순간 나의 하나님은 안보이고 다른사람의 하나님만 보면서 부러워하고 샘만 내고 있는거 같아요. 하나님은 정말 저를 사랑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