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반대로 미움의 감정을 느꼈던 사람들이 누구였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기 때문에 그 미움에 너무 몰입하느라 제대로 된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미움의 대상들을 어려서부터의 순서대로 하나씩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모두 과거의 모습들입니다. 현재는 미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미워한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상황과 형편입니다. 그러니 미움을 떠올리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끼지 마시고 해당되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해 보시고 기록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