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가자해를 시작했을때부터 몸이
많이아파지기시작했어요.원래스트레스성두통이긴하지만자주머리가아파오면서토도하고명치쪽이자주아프고,숨도잘안쉬어져요
질문자 인사 답변 내용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답변:
스스로 자해하는 것을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네요. 자해를 시작한 것은 6개월 전이지만 스트레스성 두통이 있고 토하고
명치쪽이 자주 아픈 것을 보니 자해를 하게 되기까지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고 수많은 감정들이 쌓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정이 많이 쌓이다
보니 자신을 해하는 것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질문자님이 이해하지 못한 사건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질문자님에게
너무 많은 감정의 응어리들이 있어 마음 속으로 가라앉아 있는데 그것들을 하나하나 사건별로 풀어서 각 사건에 의미를 붙여 이해해 나가야 감정이
풀려 나갑니다. 모든 감정들이 풀리면 두통이나 토하는 것이나 명치가 아픈 것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괴로움을 스스로 해하는 일로 푸는 것은 좋은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해하고 나면 그 순간에는 마음이 후련하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신에게 상처와 고통이 남습니다. 자신을 해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질문자님이 이해하지 못하고 괴롭게 여기는 사건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각 사건들을 하나하나 풀어서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런 일이 있을
때 무엇을 원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마음에 괴로움을 일으켰던 문제를 생각해 보면 그것을 시작으로 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얽혀있고
그로 인해 여러가지 감정들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별것도 아닌 것인데 왜 화가 나는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정으로 원해야 하는 새로운 소원을 찾아 실천할 때 감정들이 풀어지고 분노하는 마음이나 죽고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됩니다.
친구들간의 왕따 문제와 군대에서의 구타 경험으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과 머리 속에 무언가 뭉친듯한 고통를 겪던 사람이 성경적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면서 원하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소원을 쫓아 행할 때 머리 속의 응어리가 풀리고 학교에 진학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정상적인 삶을 삶고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원하는 것을 버리고 새로운 소원을 붙잡고 문제에서 벗어나 평상적인 삶을 살게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