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재혼] 아빠가분명다른여자와 바람을피고있다는걸알았어요  

안녕하세요
상담부탁드립니다
마음이정말괴롭씁니다
원래우리교회사모님꼐보낼려고했던메일입니다
부탁합니다
 
 
 
 
사모님.
도와주세요
지금.저는정말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잠도못자고울다울다울기만합니다
울고만있습니다
누구에게말할사람도없고쉽게말도꺼내기조차힘이듭니다
근데
사모님이라면.아직제이름을밝히진못하지만말하고싶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사모님
사모님죄송해요 늘바쁘시고 전도,교회일때문에많이신경쓰실일들이많을텐데
제가이렇게불쑥제개인적인문제를말씀드려서죄송합니다
그런데요 저혼자 감당해내기가 너무힘들어서 이렇게 메일을드립니다
 
사모님-
어느날요,
방에있었는데요,핸드폰에서소리가나는거예요,
아빠핸드폰인줄은정말모르고딱봤는데요
이상한문자가온거에요,
이따봐 사랑해 머 이런식에 문자였어요
순간아빠랑한두달사이가아니라는것도알았고아빠가분명다른여자와
바람을피고있다는걸알았어요
또 문자보낸사람은 분명 여자였는데요 아빠핸드폰에는남자 이름으로 저장이되어있는거에요
너무나 충격이었어요
저혼자 감당해낼 자신이없어요
그런데요 더 충격적인건요.
저도 모르게 저는 그 여자의 핸드폰 번호를 메모지에 적어두었어요
혹시나하는마음에요.
 
그러고나서  한참후에  엄마 핸드폰에 그 여자핸드폰번호를 검색해보았는데요
엄마핸드폰에 저장이되었있더라구요
정말이지 정말로 정말로 설마 설마 혹시나 하는마음에 해보았는데요
그여자가 누군지알아요.아빠가 일하는곳에 가치 일하시는 사람이예요
그사람은요 식당을 하는데요 그곳에가서 밥도먹은적이있어요
그리고요 더 충격적인건요 그사람을 엄마한테 소개도했고
아빠엄마가 다른교회에 다니시는데요 그 교회에 아빠가 그 여자를 전도했어요
엄마는 그런 사실도 모르시고 너무도 좋아했구요 아빠가 누군가를 전도를했다는그자체만으로도요
 
사모님.
지금 이 현실을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너무 슬프고 아빠한테 너무나도 큰 배신감과 그 말로 설명할수없는 증오하는마음과
어떻게 우리한테 우리가족한테 우리엄마한테 이런일을 하실수있을까
너무 무서워요 너무 두려워요
여렸을때부터 알고있었거든요 예전에도 그러셨어요
하지만 아빠가 이젠 안그러시는줄 알았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준 엄마에게 우리가족에게
안그럴줄알았거든요
 
어렸을때부터요 아빠는 우리에게 우리가족 우리엄마한테 상처만주신분이라는 기억밖에없어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아빠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아빠를 다시 받아들였는데요
지금이렇게 다시 너무나 큰 상처를 주시는 아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도무지 감당이안되고
이해가 안되요
엄마가 이사실을 알게될까 너무나 두려워요 평생 아빠한테 상처만 받으시고 살아온 인생을
너무나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때문에요 엄마가 혹시나 알게되실까봐
엄마가 받으실 말로표현하기조차 힘든 그 기분 그 배신감 그 상처들을.절대 감당해 내실수 없을꺼같아요
 
엄마가 알기전에 아빠한테 부탁을 해서라도 지금이라도 그만두게 하고싶어요
아빠가 그여자와에 관계를 지금이라도 끊을수있게
그렇게꼭해야만되요
 
사모님 도와주세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웃지도 못하고 너무나도 큰 충격이예요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요 이럴때일수록 주님을 믿고의지하며 나아가야한다는건아는데요
못하겠어요 울기만해요 울고만있어요
 
도와주세요 사모님
정말죄송해요 이런메일 보내서요
제가어떻게해야할까요..........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사실이 우리 가정가운데 벌어지고 있는지 인정하고싶지않아요
꿈이라고 말하고싶어요
 
사모님 도와주세요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1-25 (화) 20:26 16년전
우선 님께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단지 핸드폰의 문자를 보았다는 것만으로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다는 것 때문에 혼자서 모든 것을 지고 있는 듯한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대처한다 하더라도 늦지 않습니다. 지나친 공상으로 괴로워하지 말고 우선 아빠와 그 여자분의 관계가 실제로 어느 정도일 지를 알아보도록 하세요. 이를 위해서는 아빠의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세요. 관심을 갖고 조금씩 다가갈 때에 아빠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영역]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이혼재혼
아빠가분명다른여자와 바람을피고있다는걸알았어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07-22 9 8988
83 가족불화
형수가 잔꾀를 부립니다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105
82 가족불화
제게는 친모가 따로 있습니다 3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142
81 이혼재혼
남편 2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7 8457
80 진로문제
남은 세월 어떻게 살아야 할지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9 7716
79 가족불화
친엄마와 신랑의 갈등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5 7643
78 이혼재혼
믿음이 깨지려해요 7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417
77 이혼재혼
남편에게 느긴 배신감 7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6 8580
76 연애문제
여자친구문제 도와주세요 8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3 10146
75 강박증
고민입니다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1 11612
74 이성문제
나를 좋아했지만 1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333
73 강박증
여친의 과거얘길 듣고나서 1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5 11 9883
72 이혼재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고통 3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5 9 7636
71 분노조절
도전할 수 있다.그런데 힘들다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9 8081
70 이혼재혼
제가 우겨서 한 결혼 힘드네요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10 8885
69 이혼재혼
넘 고민이 돼서요 1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8 8120
68 성문제
성문제로 인한 언청난 불안증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11 8756
67 불안증
이젠 더이상 한계가 오는 거 같네요 2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5 6482
66 이성문제
저에겐 21살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여자친구는 정말 이쁘조.. 5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9 8177
65 이혼재혼
문자를 보낼줄 모르던 남편의 핸폰 청구서에 한달에 100건이상의 문자 기록이 나왔어요.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17 7983
64 이혼재혼
전 이제 결혼 3년에 들어섰구요, 현재는 임신 10주째입니다 4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9 8965
63 분노조절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8 7923
62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05 7 7975
61 이성문제
결혼하고 싶어라 하는 남자가 있어요.. 3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4 7460
60 진로문제
저는 47세 독신여성으로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습니다. 2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7 9255
59 진로문제
출근을 했는데요, 역시 자신이 없네요. 3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8 6043
58 이혼재혼
저는 60세로서 여성이고, 30세된 딸을 27년 만에 어렵게 만났는데요. 2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11 7917
57 이혼재혼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13 10 7940
56 우울증
제 자신이 창피해요~그냥..부끄러워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10 7691
55 대인기피
제 자신을 제가 사랑해줄수가 없어요 1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7 7284
54 강박증
제가 만약 있는 그대로의 제자신을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10 8760
53 조현병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8 11759
52 우울증
우울증이 오다가다 해요. 3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9 9385
51 왕따
제 성격이 이상한 것 같네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9 7555
50 우울증
요즘 정말 우울하군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5 7094
49 자ㅅ충동
다시과거로 돌아가고싶어요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5 5071
48 가족불화
인생이 참 초라해요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7 5043
47 우울증
다시활발 해지고싶어요 1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3 7787
46 동성애
남편이 동성애에 빠진거 같아요..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28 9 12118
45 분노조절
전 화난게 아니라 지쳤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11 10904
44 분노조절
내가 또 먼저 전화했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4 10332
43 이혼재혼
DIY가구와 결혼생활의 틀린점.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7 12090
42 성문제
갈수록 성행위 수위가 도를 넘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9 14649
41 강박증
목사님하구 통화만 해두 심장 두근두근 거리구...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9 9245
40 왕따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 저에게 조언이나 충고 해주세요...ㅠ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5 9 8574
39 행동이상
산만한 아이상담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5 9 7755
38 우울증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 같지만 그냥 혼자 속앓이 하… 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8 10388
37 왕따
요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간형은?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6 7947
36 강박증
1년이 지나도 잊을순 없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10 8271
35 성문제
어떠한 처벌이든 상관없습니다...고소할 수 있을까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7-05 8 9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