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763)
  • |
  • 로그인
  • 회원가입

[연애문제] 헤어진 연인 극단적인행동  

헤어진 연인 극단적인행동 
   
 
안녕하세요? 최근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지금은 그친구가 극단적인행동 까지한 상황에 놓인 사람입니다.

그친구는 나이가 저보다 8살이나 연상입니다. 우연하게 만나서 친해졌고 연인으로 발전해서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한 상태에서 제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별통보를 하게된 계기는.

저희는 만난지 1년 된 여타다른커플과 다름없게 나이차에 연연하지않고 삐지고 싸우 고 사랑하고 했습니다. 만났을때는 그친구가 나이를 속였지만 결국엔 그친구가 실제나이를 말하고 (30대 중반입니다.)

저도 고민을 했지만 이해를 하고 잘만나 왔습니다. 이상하게도 일요일이나 토요일은 만나는걸 거부하더군여 그것 외에는 별다를것 없었습니다. 그후에도 그친구와저는 정말 사랑했고 미운정 고운정 다든 상태에서..

저저번주 일요일 저도 그친구에게 확신을 가지고 저희 어머니를 소개시켜주는 자릴 만들었는데

우연치않게 그친구폰을 제가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문자메시지를 보니깐 @@엄마 나 ##엄만데 하는 문자를 보게되었습니다.

그순간 제가 화장실에 있었는데 30분동안 문밖을 나가지도 못하다가 나가서 그친구에게 핸드폰을 건네주고 저희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추긍을 했더니

그친구가 사실 아이가 있었답니다. 흔히말하는 싱글맘이죠 . 그리고 그아이는 10살이며 자폐3급을 가지고있다, 그친구가사는 집은 사실 본인집이고 부모님은 타지에 계신다. 정말 혼란스러워 미칠것같았습니다.

그동안 만나오면서 주말에 뭐하냐는 질문에 아버지랑 이야기한다. 잔다 외식간다 어쩐다 모든것이 거짓말이 되어버린것이죠 나이도 속여왔고 이모든게 배신감이 어마어마한 나머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후 저도 마음을 추스리려 노력을하고 해도 그친구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큰일이라도 날까 겁이나서. 연락을 해서 다시 잘만나려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도 사실을 말하고 "니가 좋으면 엄마는상관없다." 라는 확신을 들었고. 저도 마음잡고 사랑하려 했지만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마음은 자꾸 왔다갔다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그친구를 막대하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하자 할찰나에 그친구가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제가 많이 힘든거 안다고.. 이제 그만보자고 연락하지말라고.. 이렇게 문자가오고 저도 마음을 접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새벽 저희집에 찾아와 제가 자는동안 문을 두드리며 숨이 안쉬어진다고. 제발 문좀 열어달라고 보고싶다고.... 그러기에 문을 열어줬습니다. 저는 변하는거 없다.. 있다가 집에가라.. 이렇게 했는데 그친구는 저희집에 칼을 찾아서 손목을 그으려했고 화장실에 면도칼 락스물을...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저는 몸을 던져 말렸고 그날은 밤을새우고 그친구가 그럼 내마음 정리하게 한달만 달라고 하자

너가 자살시도 이런식으로하면 난 못본다 않하면 마음정리할 그 한달 줄게 이렇게 약속하고 보냇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퇴근하고 오니 저희집에 와있더군요 가방에는 소주와 기타 몇몇 안주거리..

저희집에 들어오게하고 제가 샤워를 하는사이 집을 깔끔하게 치워두고 혼자서 종이컵에 소주를 벌컥벌컥 마셧습니다. 힘드니까 그런갑다 싶어 저도 거들어줬고 전날 피곤했으니 일찍자자고... 했는데

저보고 여자가 생겼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친구가 마음 접으라고 없는 여자친구를 만들고 있다고했고... 그순간

제옆자리에 앉더니 안자고 가방에서 커터칼을 꺼네 본인 손을 긇으려 하는 것입니다.

저는 말렸고 그친구 부모님께도 연락드리고 경찰에도 신고했습니다.

계속 자살시도를 하려고했고. 저는 말리고 그사이에 경찰이오고 연행을 해가려는데 그친구가 "이건 너무 비참하잖아 너 너무 한거아니냐면서 소릴 질렀고 저는 마음이 아파서 경찰분들께 죄송하지만 가셔도된다고.. 제발로 나가게 해주라고 얘길 했습니다.

경찰이 나가고 나자 저희집에 본인이 놔둔 반찬 ,,등 자기가 남긴 흔적들을 모두 부시고 지웠습니다.

저는 참고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고 . 상황이 조금 진정된뒤에 그친구에게 잘지내줘라고 말한뒤 그친구가 떠났습니다. 제기억속의 마지막 모습이지요..

그리고 조금전 모르는 번호로 그친구의 친구가 전화가 와서 "**가 자살시도를 해서 지금 병원이다. 너무 힘들어한다.." 라는식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압니다. 나이도있고 마지막남자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아킬레스건을 숨기고 저랑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10년간 그 아이를 키워오면서 온갖 풍파를 다격고 이제 자리를 잡으려하는데 또 이런 슬픔을 격고 본인이 무너진거... 잘압니다.

저도 마음이 많이아프고 손이 덜덜덜 떨리며 문밖에 나가질 못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시작하기 싫습니다. 저는 그날이후로 그친구에 대한 마음을 싹비웠고 새시작 할마음도 없고 저혼자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충격적인 일들을 격게 되어 더욱 마음의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의 이기심이라면 그친구가 정말 큰일이 날경우에... 평생 안고갈 죄책감을 ... 감당하긴 힘듭니다.

앞으로 어떻하면 좋을까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5062016.11.06. 18:27프로필 페이지 이동 
 

사귀고 서로 연결된 만큼 헤어지고 정리할 시간과 기회가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이 잘 이해되지 않으면 양쪽에게 모두 상처가 되고 후유증이 생깁니다 사고나 천재지변을 통한 관계의 단절은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지만 조절할수 있는 경우 최대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만난 이유가 무엇이고 헤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가 이해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각각 새로운 출발을 할수 있습니다

여자분은 절망감이 제일 큰 부분인 것 같으니 그 부분이 해결되어야 하겠고 남자분은 죄책감이 재일 큰 것 같으니 그것이 해결되어야 하겠습니다

잘 해결하셔서 마음의 평정을 찾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696 감정조절 요즘 제가 이상해요 1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28 0 2257
1695 꿈해석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꿈 1 무료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8 0 2378
1694 가정문제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서 두려움, 죄책감이 있습니다. 무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9-05 0 1202
1693 게임중독 게임 종목을 바꾸면서 계속 합니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무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9-05 0 1335
1692 진로문제 먼저 축하드려요. 하나님께서 결국 성도님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길을 인도하셨네요.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5 0 2117
1691 도박중독 적절한 인생 계획좀.. 1 무료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17 0 1138
1690 대인관계 저 정신병자인지좀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5-31 0 4085
1689 대인관계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06 0 2631
1688 공포증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더 많아지고 당장 개학이 9일인데 왜 연기를 안 하는거에요? 1 10원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2-28 0 1464
1687 트라우마 친구도 없고 죽고 싶네요 정말... 1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06 0 2540
1686 자아관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하나님께 손을 뻗치고 의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일입…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3 0 3565
1685 가정문제 엄마를 한대 때리고 싶습니다, 간섭이 너무 심해요.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28 0 2868
1684 우울증 중3 - 우울증 1 10원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23 0 2227
1683 스트레스 '이제는 고쳐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하셨으니 잘하셨습니다.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10-21 0 3114
1682 대인관계 다른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1 무료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2-25 0 2533
1681 신체이상 꽤병이 진짜 인가요?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0-03-09 0 1637
1680 가정문제 동생이 미친 것 같아요. 1 무료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2-07 0 1920
1679 불안증 코로나 전국민 40퍼감염되면 1 10원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2-28 0 1964
1678 스트레스 현재 상태를 자전거에 비유를 하면 중심을 좀 잡다가 쓰러지다가 다시 좀 중심을 잡다가 또 …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03-18 0 2175
1677 도박중독 2-11) 도박중독 미치겠습니다..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17 0 1326
1676 대인관계 과거의 삶에 얽매여있기만 하고 안주해 있으면 변화를 이룰 수 없지만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10-21 0 3003
1675 인터넷중독 인터넷 중독 병원가야 할까요? 1 무료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2-15 0 1956
1674 동성애 동성애자 1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12-23 0 1808
연애문제 헤어진 연인 극단적인행동 무료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1-24 0 1900
1672 트라우마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불안하고 무서워요 1 10원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15 0 2523
1671 우울증 맨날 죽1고싶다는 엄마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16 0 1908
1670 감정조절 감정기복이 심합니다.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13 0 2413
1669 진로문제 어느 것을 선택할까 고민됩니다. 이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05-17 0 1911
1668 자해 자해못끊겠으면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07-24 0 2181
1667 가정문제 지금 알고 계시는 이유 정도로는 아드님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2 0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