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일 못하고 눈치없고 그런데도 당당한 신규가 너무너무 미워요.
최대한 무시하려고 했어요
미워하는 제 마음도 무시하려고 했어요
제 일에만 최대한 집중했어요
그리고 내가 선배라는 생각 내려놓고 신규를 대했어요
그랬더니 신규는 내가 자기를 싫어하는 줄도 모르고 저에게 부탁도 스스럼 없이 하고 저를 편하게 말을 거는 것이 더 싫어졌어요
어떨 때는 나를 우습게 보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이제는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같은 팀이라 마주칠 일이 많아서 미움이 사라지질 않아요
제가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져야 스트레스를 덜 받을까요?ㅠㅠㅠ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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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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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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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은 일을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할 때 일손을 덜 수도 있고 도움을 받아서 해야 할 일을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할 일의 목표를 돕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사람이 한 사람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밉고 우습게 보는 것 같고 괴로워지지만 밖의 일을 바라보면 그 사람의 존재를 덜 의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선배가 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다음 직장생활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직장에서의 문제를 어떤 유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지를 구별한다.
2. 그 문제 속에서 내가 괴로운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별한다.
3. 그럴 때 내 마음의 감정은 어떤 것인지를 찾는다.
4. 그 감정 속에서 무엇을 원했는지를 생각한다.
5. 그 원함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무엇인가를 얻었다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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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wcounsel.org/problem/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