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신적으로 안좋고 이걸 알고있는데 생일이 안지나 미성년자라 부모님 동의 없이 진료를 못봐서 그냥 지내고 있어요 원래 사람을 안좋아하는데 요즘엔 길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과도 닿으면 살을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 찝찝하고 더러운 느낌이 들어요 근데 가족이나 친구도 마찬가지로 이 느낌이 들어요.. 결벽증은 아닌데 왜이럴까요 동물들은 만져도 기분 좋기만 한데 사람과는 닿고싶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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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을 안좋아한다는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과거에 사람과의 관계나 일들에 있어서의 경험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경험들이 님의 마음가운데 좋지 않은 부분으로 남게 되었고 점점 확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더 나아가 이제는 가까운 가족과 친구까지 이런 느낌을 가지게 되는 악순환에 들어가게 되셨네요. 이것을 내버려둔다면 지금도 그러하듯이 더 큰 문제로 확장되어 대인관계의 문제나 앞으로의 여러 사회생활에서의 문제까지도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 점을 유념하셔야 겠습니다.
그러하기에 자신이 왜 그런지에 관해 올바른 이해와 시각을 가진다면 이것이 스트레스나 대인기피가 아닌 사회성의 향상과 사람을 향한 적응력, 사교력으로 발전을 하여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사람을 신뢰하고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모습으로 발전이 될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안좋다는 것을 알고 계시고 또 이러한 부분에서 치료도 받기를 원하시는 의지가 있으시니 바뀔 수 있는 소망이 있으니 힘을 내보시기 바래요. 또 님께서는 어느순간부터 이 부분에 마음의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지 원래 그렇지는 않으셨을 것이니 얼마든지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는 먼저는 살이 사람과 닿을 때의 느낌을 표현해주셨는데 그 느낌으로 인해 님에게 안좋은 감정들이 생기고 있고 그리고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기에 피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맨 처음에 이러한 감정이 들게 된 사건이나 일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때부터 이것은 시작이 된 것이고 그때의 안 좋게 느껴진 마음이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지요. 이 때의 일을 다시금 올바른 방향으로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자신이 왜 무엇 때문에 그 일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생각했는지 마음을 살펴보세요. 그러한 과정들이 이 어려움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