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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제] 학교 가는게 너무 두렵고 무섭고 슬프고  

학교 가는게 너무 두렵고 무섭고 슬프고 쪽팔리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죽ㄱ싶음 애들이 자꾸 놀려요 

지금 중3인데 중1때 부터 제가 혼혈이라는 이유로 자꾸 외국인이라고 놀려요 전 한국인인데 외국인이라하고 혼혈이라고 무조건 외국인이라하고 

저희 엄마 욕하고 패드립 하고 무시해도 계속 하고 제가 나서면 제가 지고 그리고 자꾸 저만보면 시비걸고 저보고 고아 다 ㅂㅅ이다 장애다 이러고 

정신병자다 이러고 자꾸 이러는데 중1때는 그냥 무시하고 뭐라할때 어쩌라고 이러면서 화내고 그랬는데 중2부터 더 세지고 학교쌤한테도 말했는데 

제 이미지가 안좋고 쌤들도 저 싫어하고 애들도 다 저 싫어하는데 그리고 그냥 죽ㄱ싶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우울증도 오고 그 ㅅㄲ들 땜에 판단력도 흐려져서 바보되고 삐뚤어지고 엄마아빠한테 반항하고 가출도 많이하고 나쁜애들이랑 다녔다가 

이젠 정신차리고 학교도 안가고 집에만 있는데 너무 슬퍼요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요 못난 딸이라서 상처만 주는 나쁜 딸이라서 

그리고 학교도 쉬고있는데 제가 왜 놀림 받고 미움 받고 피해받고 그래야하는지 모르게ㅛ어요 

죽ㄱ싶어요 담주에 학교가야하는데 저 진짜 자신이 없어요 

쌤들도 저 무시하고 학교도 친구 아예 없고 혼자인데

 

 


 

 

 

상황: 학교 친구들이 혼혈이라는 이유로 욕하고 시비거는데

반응: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안 좋게 보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죽음으로 피하고 싶어하니까

결과: 그럴수록 학교 가는 것이 자신이 없어지면서 왜 사는지 모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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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혜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0-05 (목) 21:08 7개월전
-상황: 학교에서 혼혈아라는 이유로 자꾸 놀림 받을 때
-반응: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으로 반항과 가출을 하면서 잘못된 선택의 원인을 친구와 쌤에게 돌리게 되니까 
-결과: 다시 학교 가는 것이 죽고 싶을 만큼 싫어지게 되고 자신 없어지게 되었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0-09 (월) 15:41 7개월전
상황: 학교 친구들이 혼혈이라는 이유로 욕하고 시비거는데
=> ~욕하고 괴롭히는데, 상황을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안 좋게 보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죽음으로 피하고 싶어하니까
=> ~두려워하면서 죽고 싶어 하고 피하려고 하니까, 뉘앙스의 차이로 그냥 피상담자의 이야기를 가능한 그대로 인용해주세요.

결과: 그럴수록 학교 가는 것이 자신이 없어지면서 왜 사는지 모르게 되었다.
=> ~학교 가고 싶지 않게 되며 살고 싶지 않게 되었다, 이 역시 너무 많이 바꾸지 말고 그대로 쓰는 것을 생각해 주세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0-09 (월) 23:42 7개월전
상황: 학교 친구들이 혼혈이라는 이유로 욕하고 괴롭히는데

반응: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안 좋게 보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죽고 싶어 하고 피하고 싶어 하니까

결과: 그럴수록 학교 가고 싶지 않게 되며 살고 싶지 않게 되었다.

*소감: 반응 바꿔주신 것이 명료하고 좋은데 이런 뉘앙스를 살리는 디테일이 아직 어려운 것 같습니다.

상황에서 '자꾸 저만보면 시비걸고'
결과에서는 '그냥 죽ㄱ싶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담주에 학교가야하는데 저 진짜 자신이 없어요' 부분에서 차용해서 썼었는데 조금 다른건가요? 가져와서 쓰더라도 좀 더 넓게 표현될 수 있는 것을 가져와야 하는게 차이점인건지 여쭤봅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0-10 (화) 12:26 7개월전
본문에는 죽고 싶어 져서 왜 사는지를 모르는 것인데 답변에는 그냥 왜 사는지를 모르는 것이라서 죽음을 고려한 삶의 이유를 고민하는 정도로까지는 안 보입니다. 그래서 그 절박함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차라리 죽고 싶어 졌다, 혹은 학교를 가지 않고 싶다 등으로 해야 절박함을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상황도 마찬가지로 단지 시비 거는 정도가 아니라서 좀더 심각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0-10 (화) 21:36 7개월전
고통의 정도를 낮추거나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고 다루는 것이 중요한 차이라는 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