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이상] 뿌듯함,성취감이 전혀 안드는데 어쩌죠?  

1.내가 좋아하거나 힘든 일을 다 끝마쳤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음. 계획세워서 플래너에 하나하나씩 체크표시 해봤는데 첫번째 꺼 하고 동그라미 쳤을때 성취감 느끼거나 뿌듯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거 해서 너무 힘들어..그냥 두번째꺼하지말고 쉬고싶다 는 생각듦.

2.사람을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음.살면서 뿌듯함을 못느껴봄. 그냥 도와줘야하는 사람이 보이면 도와줘야한다고 사회에서 배워서 실천하는 느낌..

3. 언젠가 주말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적 있음. 근데 와 나 일찍일어났네? 나 대단한듯 이 아니라 졸음만 몰려옴.

4. 언제 줄넘기 1000개 한적 있음. 확실히 쉽지 않았음. 시간 걸리기도 많이 걸렸고. 어찌저찌 꾸역꾸역했더니 드는 생각은 ㅅㅂ 이딴걸 왜하는거야 ㅈㄴ 힘들기만 하고..하는 느낌밖에안듦.

5.진짜 이건 심각한것 같은데..누군가가 내게 칭찬하거나 특히 부모님이 나에게 잘했다고 하면 다음에도 해야겠다 가 아니라 빨리 그자리 뜨고싶고 부끄럽고 수치만 몰려듬. 뿌듯함이 안느껴짐. 어떨땐 그 칭찬한 사람이 나를 부끄럽다라는 느낌을 받게 했다는 사실이 싫어서 짜증날 때도 있음.

6. 이거보면 지금까지 어떻게 사회생활했나 싶기도 한데 그냥 의식주 해결하려고 어쩔 수 없이 한게 많음.
공부도 걍 의식주 해결하려고..죽지않으려고 함..;;;참고로 고1.

뿌듯함이나 성취감을 느끼려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정말 정신과 치료나 상담이라도 받아야하나싶습니다.

악순환: 피상담자는 계속 잃은 것을 생각하면서 무언가를 하기 때문에 설사 목표했던 것을 완수해 내더라도 성취감을 못 느끼게 되어 고민하지만 여전히 잃은 것만을 생각하고 있다. 

선순환: 편안 등 없는 것을 추구하는 마음을 버리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생각하면서 목표한 것을 해나갈 때 기쁨과 성취감이 생기고 더욱 능력을 활용하고 나타내는 삶을 살게된다.

진입구: 어떻게 하면 성취감을 가지고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여러모로 노력하고 시행해보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격려하며 마음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