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093)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교회문제] 혼란스럽습니다  

익명 이름으로 검색 2016-11-04 (금) 14:41 7년전 2966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중학교 때 부터 동성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좋아한 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내가 얘좋아하는 것 아니야? 하며 고민에 빠졌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서 괴로와하다가 그런가보다하고 학창시절에 이성이아닌 여자애들을 계속좋아한것같습니다. 소심하여 혼자좋아만하고 또이게알려지면 창피한사실 인정받지못할것이라 생각하여서 누굴좋아해도혼자끙끙앓으면서 대학시절,사회생활을하며 보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이젠성인이되었고 혼자만그러는것이 너무외롭고괴로왔고 그래서 여자인 누군갈 사귀어보기도했는데 잘되지않았고 그것이너무나큰 괴로움이되었어서 너무힘들었습니다.그러던중 아는언니의 전도로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하나님안에서 나도 떳떳하게 인정받는 내가사랑해도 당당할수있는 그리고나를 사랑해주는사람을만나 믿음의가정을 꾸리고싶다는소망이생겼고 그렇게 동성을만나지않으려 애썼습니다 왜냐하면결국 그것은내게도움이안되고 무의미한것이라고 생각되었기때문입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은 어렸을적 아빠에대한 상처가 생각나게하시며 그것때문에 내가남자를 기피했고 무서워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펑펑울면서 믿음의배우자를 달라고 기도했던 기억이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서 믿음좋고 따뜻한사람을만나게 해주셨고 현재는 그렇게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 괴로운점은 얼마전 한가정이 저희교회에 새로등록을하게되었는데
남편,아내둘다 집사인가정인데 그 아내분 즉 그여자분과 친해지며 신앙도잘맞고 자녀들대화도 나누고하다보니 사람이참괜찮은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호감을 넘어 저도모르게 제가이사람이 좋아졌고 이젠 그마음이 더커져버려서 이건아니다생각이드는데 마음이잘 정리가되지않아 너무나힘듭니다. 다치료되었다고 생각하였고 결혼전에도 남편을 사랑하기에 이젠 그런일은 이제 다시는안일어나겠구나 생각했었으며 남편과도 믿음생활잘하며 행복하게지내고있는데 예전에 동성에게 느꼈던그런감정들이 이 여자집사님에게 올라오면서 이게 왜 이러는건지 알 수가없고 괴롭습니다. 이 여자집사님은 새로교회에와서 제가 잘챙겨주고하니 저를 의지하며 되게좋아합니다. 그런부분도 제마음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것같아 요새는 그래서일부러 연락도자주 안하고 제할일하며 그냥어느정도만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런데도 마음에 남아있어서 괴로움이있습니다 어찌하면좋을지요 그리고 제친한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언니에게 이런고민을 이야기했더니 원인을알아야 치료할수있다고 하며왜 제가여자를처음에 좋아하게된건지 알아야한다고 알아보자했는데 맞는말같아 제가 생각해보니 아빠에대한 상처같은데 왜 그런지 이유는 아무리생각해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처음중학교때의 고민이 아직까지 이렇게 남아있어 지금까지 이게해결이 안돼 이러고있나 너무 힘듭니다
알수있을까요 도움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1-04 (금) 18:52 7년전
말씀하시는 대로 맨처음에 동성을 좋아하게 된 감정이 마음을 넘어 육체로 생각하게 된 이유를 알아내야 합니다.  지금은 과거에 묻어놓았던 그때의 경험과 생각이 최근 가까워진 다른 여집사님과의 관계 속에서 다시 끄집어내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일들을 다시 펼쳐놓아야만 왜 마음으로의 사랑이 육체적인 사랑으로 이어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다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남편의 친구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교회 목사님을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자녀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경우들이 일반적인 사회규범과 상식을 넘어서서 금단의 수준에 까지 올라가서 육체적인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대개의 경우 그것을 부추키는 근원적인 감정과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라붙은 나무 가지에 기름이 부어지고 불이 붙게 되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그 당시의 성적 경험과 성적 매체에 대한 노출도를 생각해 보시고 그러한 연결성이 필요하게 되었던 피치못한 사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정적인 어려움이라든지 개인적인 습관이라든지(자위 등)  이러한 것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쾌락의 재료로 동성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이성은 너무 접근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각의 잔재들이 있고 이어지는 상상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 찾아내야 지금의 괴로움이 사라지고 편안해지고 불이 붙지 않게 됩니다. 

다음 사례글을 읽어보시면 이러한 이해의 과정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262441065&page=1#answer1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공지 무료상담: 고민을 올려주시면 상담사가 댓글로 답변해 드립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8-29 1 1383
320 결혼문제 지금 성도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는 대체로 심층문제라는 유형에 해당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9-06 2 2365
319 교회문제 오랫동안 닫혀있던 창고문을 열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그 창고를 청소하셔야 겠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9-17 3 2480
318 사회문제 가장 1순위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9-09 3 2641
317 교회문제 문제는 어렵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2 1 2323
316 교회문제 목사님을 마음에 두게 되었어요 ㅠ.ㅠ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2 12 4667
315 의부의처증 의부증인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6-06 11 4793
314 정신치료 조선시대 형벌중에 거열형이라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2 2584
313 가족갈등 관련이 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2 0 2668
312 결혼문제 현실.. 꿈에대한 도전..?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7-02 3 4176
311 결혼문제 우리 계속살아야 하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30 5 4270
310 결혼문제 힘든 인생살이로 인해서 지친 중년여성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01-10 7 4860
309 정신치료 이제 감정영역에서부터는 조심스러운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2 0 1970
308 학교문제 살생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서 큰 고민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14 4 4351
307 의부의처증 여자친구의 의심이 절 힘들게 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7-12 14 5726
306 교회문제 과제는 상담과정을 단축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5 1 2277
305 의부의처증 엄마의 의심, 의부증 때문에 너무힘들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1 12 6078
304 정신치료 필수적인 부분은 아예 없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없고 유익한 것이 공부였는데 그것도 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9-03 2 1930
303 가정문제 아버지가 지배하는 가정 속에서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3 2468
302 직장문제 결코 이전 직장에 자매님의 정체성을 두지 마세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0 2023
301 정신치료 상담과정상 첫 2회기에는 주로 악순환의 유형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1-03 1 2190
300 결혼문제 정말 원수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2 학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4-28 11 3678
299 부부갈등 남편의 이해 못할 행동으로 마음이 괴로워요.. 1 하늘바다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22 2 8356
298 교회문제 아버지의 인생..나의 인생..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3 포도과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1-25 2 4361
297 스트레스 극심한 정신병.. 1 해결 부탁드려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4-07 3 3352
296 스트레스 죄송합니다 재질문좀 ㅜ.. 1 해결 부탁드려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4-08 6 2586
295 망상 불안증세와 망상 1 현아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6-14 5 5234
294 가족갈등 착잡 1 크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2-17 1 2704
293 사회문제 사람 많은데는 무섭습니다. 1 호로싯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1-25 4 2283
292 직장문제 도움에 대한 분별이 필요하여 간절한 맘으로 글올립니다 1 푸르른하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5-22 3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