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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문제]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돌파해야할 지 여쭤보아요  

익명 이름으로 검색 2015-06-02 (화) 11:36 9년전 371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에 하나님을 뜨겁게 인격적으로 만나고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현재 30대 중반의 자매입니다 결혼한지는 4년되었고 두 자녀가 있습니다
다름아니오라 너무너무 고민이 되어서 제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 한번 여쭤보고 또한 제가 생각지못한 것을 말씀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도움받고 변화받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요점을 말씀드리면
말씀생활과 기도생활 특히 기도생활이 잘 되지않아 너무나 눌립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기도의 사명과 은사를 주셨고 (은사라고 해서 신비주의쪽으로 빠진다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이것은 신앙생활하면서 기도에 관해 제게 점차적으로 확고한 사명에 관한 확신을 주셨습니다)
또한 저는 가장 보수인 고신교단에 속해있고 가장 좋아하는 목사님은 김남준 목사님이며
주로 읽는 책은 청교도 서적(존 오웬, 조나단에드워즈, 메튜헨리,로이드 존스 등)과 청교도 신앙을 중심에 두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배경은 대략 이러하구요
 
고민을 말씀드리자면 늘 기도에 관한 부담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기도생활이 잘 되지않아
이것이 제게 큰 자책과 낙심을 줍니다. 때론 마음이 너무 많이 가라앉아 며칠 내내 내가 왜 말씀보고 기도안했지 하고 제 스스로가 괴로와 합니다 삶의 의욕이 없고 잠자면서 꿈에서도 눌리고 하나님께 늘 죄송하기만 하고 연약하고 악한 제 모습때문에 괴롭고 왜 이렇게 사는가 생각하며
한숨만 나옵니다
 
제가 읽은 책 중 김남준 목사님의 책 죄와 은혜의 지배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오는데요
"간헐적인 기도는 효과가 거의 없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와 지속적인 기도만이 죄를 죽인다"
이 구절이 와닿으면서 제가 간헐적인 기도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요
즉 저는 늘 생각은 기도해야지 말씀봐야지 하면서 실행을 잘 못하고 늘 눌려합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은 늘 행함있는 기도 생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면 안되지 하고 또 정말 이를 악물고 결단을 해서 2~3일은 정말 열정적으로 애를 쓰며 말씀보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며칠가지않아 다시 사그라들고 집안일에 육아에 이것저것하다가 몸과 맘에 힘이 든채로 기도해야하는데 하면서 눌리면서 잠을 잡니다
그리곤 며칠지나서 다시 이러면 안되지하고 2~3일 열심합니다
그리고 다시 안하게되다가 다시 2~3일 하다가 ...이렇게 지금까지 흘러왔습니다
 
이런식의 간헐적인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없다는데 그래서 저를 보며
이렇게 기도하면 뭐하나 또 2~3일 하고서 다시 안하게될텐데 (의도적으로 고의로 안하는 것은 아니나 어떻게 하다보면 또 안하고 있습니다...예를들어 적극적으로 tv를 본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이러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안된다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해야할 상황에서 부담을 느끼면서도 눌리면서도 안하고, 밍기적 거리고 다른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잠깐 본다던지 하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잠이 듭니.다 글을 쓰다보니 일부러 이렇게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알게 모르게 회피한(?) 것이니 이게 고의라면 고의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그리고 얼마있다가 이렇게 살면 안되지 하고 다시 정신차리고 말씀생활 기도생활하겠지?
그러다 또 안하게될거야라고 미리생각이 되어지니까 (미리 포기하는 것은 아니구요.늘 이런 제모습을 보았으니까요)
 
암튼 이렇게 기도생활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구요
할려면 제대로 해야는데 머지않아 조금하다 떨어져나갈 제 자신을 생각하니 하려해도 이게 무슨 소용인가 생각을 하게되고 너무나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야하지?
이런 기도생활은 성화에 효과가 전혀없다는데요
매일매일 예수님처럼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으로 이것이 끊이지않고 쭉 이어져야 하는데 잘 안되니까 어떻게 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 말한대로 그렇게 하면 되는데... 그런데 잘 안되고 있으니까요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왜 이런지 답답합니다
단순히 게으름과 제 의지의 문제인지 아니면 무엇인가 마음의 장애가 있는 것인지...
 
기도해야하는데.. 하는데.. 하면서도 잘 안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둘다 맞는건지...
그럼에도 제가 저를 복종시켜서 말씀앞에 순종하며 기도해야하는데 안하는 것이 맞겠지요?
오늘도 저의 마음은 주의 일에 냉랭하고 마음이 시든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금 글을 쓰면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니 마음이 뜨거워지고 , 설레는 마음과 의욕이 생겼다가 그런데 기도할 생각을 하면 큰 부담이 되며 맘이 무겁습니다
너무 기복이 심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이럴때마다 내가 왜 이러지 하고 괴로와만 하지말고 기도하면 될 것아닌가? 그래 넘어져도 다시 해보자! 하고
제 스스로에게 그동안 해 온 것은
주의 말씀 앞에 자꾸 나를 노출 시킬 것, 세상적인 것을 차단할 것(적극적으로 게임하거나 스마트폰을 작정하고 보지는 않지만 스마트폰에 마음을 잘 빼앗겨 시간낭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결단하고 순종하며 깨달은 즉시로 기도할 것(잘되지않더라도), 하나님께 저와 제 가정의 미래를 생각하며 기도제목에 관한 소망을 둘 것.
이것인데 늘 이렇게 저를 독려하며 말씀과 기도생활을 해오고 있는데, 또 다시 금방 무너져버립니다
신앙의 지구력이 약하다는 설교를 전에 들었는데 그게 저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쓰고 보니 부끄러운 고백이네요 정답을 알면서도 안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정말 말씀 기도생활에 늘 성령충만하여 살고싶습니다 이런 제가 넘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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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6-02 (화) 12:28 9년전
신앙적인 면을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성도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조직]이라는 개념으로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조직이라는 기준과 체계를 가지고 말하다 보면 낮은 위치와 높은 위치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높은 위치를 향해 올라가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하게 되지요. 김남준 목사님이나 혹은 다른 청교도 신앙인들이 대개 이러한 조직적인 신앙체계를 많이 말했습니다. 그것이 보통의 신앙인에게 더욱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권유하면서도 격려하는 것은 일반적인 유익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조직체계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자연히 떨어지게 되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잘 올라가면 괜찮지만 육아나 집안일로 당장의 급한 일에 매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만든 체계에 부합되지 못한 경우가 생기지요. 성도님이 바로 그런 경우인 것이구요.

신앙체계는 조직으로만 설명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다른 측면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관계]적인 면을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나 혹은 하나님과의 관계적인 의미에서 친밀한가, 친밀하지 않은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하나님과 뜻이 일치한가 일치하지 않은가를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에 집중할 때에는 [합의]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수영에도 단 하나의 영법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 이유는 하나만 하다보면 피로해졌을 때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유형 하나만 할 줄 안다면 결국은 물에 빠지게 됩니다. 물에 떠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형. 배형, 등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성도님의 경우도 지금 하나의 관점만 가지고 있고 그런 경우 계속 감정적으로 죄책감과 절망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자신의 신앙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중에 어느정도 육아와 집안일이 정리가 되면 다시 또 원하는 청교도적인 신앙을 살아갈 수 있으니 지금은 하나님과의 관계적인 신앙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하루속히 평안한 신앙생활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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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이름으로 검색 2015-06-02 (화) 13:14 9년전
감사합니다
다른관점으로 도움받았습니다 또한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맞아요 육아나 집안일로 당장의 급한 일에 매어 자연스럽게 안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집안일이나 육아에 지쳤지만 애들 재우고서라 잠깐이라도 기도할 수 있는데 안하고 밍기적거리고 스마트폰보다가 잠들고 이렇게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그것 때문에 늘 눌리는데요...
지금은 집안일과 육아가 있으니 그럼 기도 못해도 편하게 생각하면 되는 걸까요?
나는 못할 수 있다 이렇게 타협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어려워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지금도 마음은 계속 눌려있습니다
또한 다른 면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친밀한가 친밀하지 않은가를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나님과의 관계적 신앙을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어떻게 무엇을 생각하면 될까요
다시 여쭤보아요 감사합니다
주소 추천 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6-02 (화) 14:19 9년전
높은 절벽이 있는데 그것을 혼자 힘으로 올라가는 것과 옆에 밧줄이 있어서 그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것은 결국 동일합니다. 위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원래 시간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는 것이나 기도할 형편이 되지 못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나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는 상승의 효과가 있지만 (동일한 위치에 오르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고 내가 미적거리다가 못하게 되어서 죄책감만 갖게 되는 것은 동일한 위치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 다음에 그 죄책감을 벗어버리도록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니까 죄책감만 들고 마음만 괴롭게 되면 결국 기도를 통해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 힘으로 올라가야 하고 밧줄을 붙들면 안된다는 생각은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목표가 중요한 것이고 그래서 결국 올라가려는 위치가 전혀 다른 곳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내가 왜 기도를 하려고 하는가, 나는 왜 죄책감을 느끼는가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다보면 그것이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자기 만족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루지 못하면서 목말라 하면서 괴로워하면서 그러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지요.
 
더 깊이 들어가면 본질적인 부분에 들어가게 되니 다음 설교를 참고하셔서 진정한 신앙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면 훨씬더 쉽게 밧줄을 붙들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으로 올라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54용서]

51골 1:20-23 하나님과 화목케 되기를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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