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의점에서 일 하고 있는 29 살 여자입니다.
대충 40 대쯤? 보이는 남성분이 다음 타임에 오는데.
이 분이 칭찬을 하면서도 자꾸 돌려까는 것 같아가지고 버티다가
혼잣말로 “시발” 거리더니 거기다가 “뭐 대단한 거 한다고” 이러길래
화가 나서 점장님에게 전화해 저 분이랑 일 못 하겠다 다른 사람을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 점장님이 출근 시간 외에 그 사람을 못 오게 하고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했으나.
어제 또 “내가 하나부터 열 까지 알려줘야 해?” 라고 투덜거리더니 “자기는 꼭 날 설거지 시키더라?” 이러길래 이번엔 전화기를 들어 대놓고 앞에서 그만둔다. 나 일 못하겠다. 다른 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 출근 전인데, 퇴근시간에 그 사람을 볼 생각에 위장이 아프네요.
이에 대한 도움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