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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 아버지의 인생..나의 인생..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제가 5,6살 때 이혼하셨습니다.
하던 사업이 망하고 빚에 시달리며 공장다니며, 주변 식구들에게 돈 꾸는 모습도 자주 봤었습니다.
 빚을 청산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이 때도 회식자리나 술자리, 음주가무 자리엔 자주 참석했었고
그래서 집에 제가 혼자 있다가 울면서 친척들에게 전화하곤하면, 그 날로부터 아빠랑 친척들은 자주 다투는것도
보았습니다.

이 후,빚을 탕감했는지 어쨌는지
제가 초-중 학생때 직원도 1~2명있는 그럴 듯한 pc관련 상점을 열었고 장사가 잘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주변 사장님 한 분과 놀러다니며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친구들 모임에 가고
흥청망청 썼던 것도 생각이 나요. 왜냐면 제게도 쇼핑해라, 뭐먹고싶은거없냐, 자주 묻곤하셨고
그 모임에 종종 데리고 다니시기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망했습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 하루 한 끼 못 먹은 적도 있었고,
겨우 남아있는 건당면을 불려삶아 간장만 쳐서 먹은 적도 있었죠.

그러다가 큰집이 시골로 내려가며, 그 집으로 이사를 들어갔고,아빠가 서울에서 일을 한다고 하더군요.작은아빠랑.
그러다 또 일이 터졌습니다. 집에 공과금을 안낸겁니다.
이때 제가 중3-고등학생때~ 쯤입니다.

겨울에 도시가스가 나가서 집에서 입김이 나기도했고.얼음물로 겨우 고양이 세수하며 지냈던 몇개월이 있었습니다.
겨우 전기세를 낸 후, 전기장판을 하나 사서 그것만키고 침대에 붙어살았습니다.
집은 쓰레기 더미였고요.
저도 아마 이 때 제 정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건 잘 기억도 안나구요.
전부 그대로 방치해놓고 집에서는 잠만 자고 밖으로 나가기 일쑤 였거든요.

가끔 아빠도 뭔 일이 터지면(아마도 작은아빠와 싸웠을 듯) 출근도 안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간식으로 끼니를 연명하고, 며칠을 보내다 작은아빠와 같이 일하시는 분이 집 문 두드리고 안열어줘서
난간타고 집에 들어와 끌어내서 출근 시켰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20대가 되자 그 집이 처분됐습니다.

서울로와서 작은아빠랑 같이 일하는 걸 들었는데
처음엔 너무 어영부영 제대로 말을 안해줘서 전 아빠가 주도적 / 또는 동업식으로 하는 건지 알았습니다.

남들앞에서는 또 자기가 사장님 소리 듣고다니기도 하고요.
누군가의 요청으로 여행 캐리어 이동시킬 때 밥먹으러 간 식당에서 외국에 나가시는거에요, 들어오시는거에요? 물으면
뭐 저야 왔다갔다하죠.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저한테도 하고픈거 해라, 열심히만 하면 지원해주겠다, 학원도 다니고 대학교도 가라.
니가 뭘 하겠다고만 하면 빚을 내서라도 해주지.

그러니까 허세...끼가 있습니다. 남들한테는 술값도 자기가 내려고하고요.(가족들한텐 돈 꿈..)

이런 말 자주하셨고 저는 그 말 듣고 미술학원(비쌈..)다니며 용돈받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다 수능성적도 그냥저냥, 미술도 재능이 그렇게는 없었는지 전문대 2군데에만 붙었는데..
그래도 전 서울권인 이 학교라도 가고싶었는데,

그저 그런 학교가면 물든다, 분위기라는게 있다... 다 옳은 말만 하면서 제가 좋은 학교
못간 탓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결론은 등록금 내줄 돈 없다. 였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30-50만원씩 저에게 가끔 꾸기도 하셨는데 (제게 갚기는 바로 갚으셨지만)
절대 그 사용처는 안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더러 나가서 살라고, 독립해서 혼자 살 줄알아야 한다며 공과금도 니가 다 내고 아빠가
월세만 내줄게 하며 제 집 구해주셔서 전 혼자 살고 직장다니며 제 생활하고있습니다.

횡설수설 사설이 길었네요.. 앞뒤사정을 이해하려면 조금 써야할 것 같아 쓴다는게 길어졌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이제 제가 26세인데, 거의....아빠란 사람의 모든 걸 다 알았습니다.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아버지가 작은아빠 아래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시고, 작은집의 건물에서
아무런 공과금도 내지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아빠가 외국을 왔다갔다하시니
국내에서 본인이 관리하는게 대부분인데, 사업중 들어오는 "현금"을 가지고 돌려막기를 합니다.

어딘가에 쓰고, 다시 자기 월급으로 돌려막는거죠..
그렇게 계속 마이너스인 상태인겁니다.

작은아빠쪽으로 100만원입금을 시켜야하는데, 아 무슨 일이 있어서 좀 썼다. 또는 잃어버렸다.(절대 사용처를말안함)
하면서  달 내 월급에서 100만원 까라고, 배째라식으로 그러는거죠.

그러니까 작은아빠는 속이 터집니다.이젠 저도 그걸 알아버리니, 아예 담달 월급으로 주면되니 우선 급한 대로
니가 빌려줘라. 작은아빠한테 입금해야한다 .. 고 합니다.
그럼 순간 저도 목돈이 없으면 주변에 돈을 꿉니다...진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오갑니다.
이런일이 저도 벌써  일년 반 동안 5-6번이 됩니다.

알고보니 예전부터 빚탕감 후, pc상점 할 때 가게와 집, 그리고 현금까지 전부 작은아빠가 지원해준거였더라구요..
그걸 다 날려먹은거죠...
그 이후 폐인처럼 이사간 집에서 공과금 못내고 살다가..
그리고 나서 서울에와서 작은아빠가 사업하는 데에 또 불러줘서.. 거기에서 일하면서...
형제끼리 서열 바뀌어서 일하면서 간혹 의견차로 다툼있는거야 그렇다쳐도 , 월급 적게 받는 것도 아니면서

제 일 잘안하고 게을리하고, 또 작은아빠가 외국으로 넘어가시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맡게됐으면
정말 오히려 더 똑바로 해야되는데... 현금..그러니까 한마디로 회삿돈이죠.. 그걸로 자기 사비 채우고,
월급 까란식으로 나오고.... 그러다 부족해지면 저한테 꾸고 다시 돌려막고....

그래서 몇개월 전부터 제가 아빠 통장관리를 했습니다... 월급들어오면 아빠 생활비 떼주고 나머지는 적금넣는
방식으로요.. 근데 위 상황은 몇 번 더 일어나긴 하더군요..

그러다 얼마 전 아는 사람한테 뭐 믿고 빌려줬다가 400여만원 떼이고.....
현금 입금하려다 아는분 만나 술마시러 가서 여차하는 사이에 300만원 잃어버렸다고 하고....
(솔직히 그냥 작은아빠나 저나 그냥 넘어갔지만... 거짓말 하는 티가 너무 많이 났어서....)
그리고 시끄러운 소송에 휘말려 지금 증거도 별로없는 상태에서 벌금형까지 받을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진행중인데...
저야 처음에는 아빠편들고 같이 알아보고 뛰고 난리났었죠..억울하고... 아빠 불쌍하고...


그러다 얼마전 월급이 100만원가량 모자라게 이체되었길래, 400여만원 떼인 것(회사돈) 100만원 까고
들어온거냐... 물었더니 알아본다고하고 함흥차사.
일주일 뒤 다시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갑다, 어차피 다시 드릴돈이니 작은아빠도
형편이 현재 안좋아지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작은아빠가 얼마전 한국들어오셔서 이야기하다가 알게됐습니다..
한국에 현금 보유랑100만원 있는 거 급여로 갖고가시고 나머지만 이체해주는 거였었다고...

그리고 또 오늘 작은아빠한테 현금 입금할게 80만원있는데, 그것도 20만원만 채 주고 나머지는
통장(저랑 같이 만들었고,대포통장건 때문에 수일 후에 쓸 수 있다고해서 제가 현재 카드 통장 다 가지고있음)에
입금해있고 은행 규율때문에 출금을 현재로서 못한다고, 나중에 그거 풀리면 준다고 했답니다.

당연히 통장에는 그 돈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한테,작은아빠한테 돈으로 또 거짓말을 한겁니다...

도대체 사용처가 어디냐고 물으면 모르쇠로 일관. 내가 번 돈 내가 못쓰냐 역정내기 일쑤.
그러다가 지금 상황이 아주 궁지에 몰려있어
캐물으니 대법원까지 소장? 올리고 뭐 하려면 그 때는 국선변호사 못쓴다고 하며...
변호사 삼실 몇군데에 상담하러 다녔답니다... 상담비가 30~40만원 했었나봐요.
그러니까 벌써 백몇만원 쓰고...그리고 속상해서 술마셨는데 좀 많이 마셨답니다.

40만원어치를 마셨대요.

제가 일부러 생활비도 한달에 50만원만드립니다. 공과금,차비,폰비 회삿돈으로 나가 안쓰니까요.

제가 정말 기가막히고 할말이없어서 한숨만 쉬고 벙쪄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예전 보험료 체납된 것이 이제 저에게 의무체납으로 넘어왔습니다.....몇백만원요..


얼마전, 사업체를 아빠이름으로 바꾸고 아예 넘겨주는 식으로해서 건물세만 내기로  셋이 긍정적으로 계획했던 터라
이제 좀 일이 풀리나 싶었는데......... 다시 신뢰와 모든 것이 바닥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을 때, 제가 작은아버지께 처음으로 빌었거든요. 돈문제로 더 이상 속썩이지 않을테니
같이 일하시게 해달라.....제가 잘 관리해보겠다....... 근데 이렇게 됬네요.

작은아빠는 수십년간 정말 이런일 비일비재 겪으면서 이제 두렵고, 무섭다네요.
정말 형제간에 살인날 수도 있고, 더 미워하기 싫다고.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다시는 같이 일안할거라고
저보고 마지막의 최선으로 최소한의 지원은 다 해줄테니 아빠 알아서 하게냅두랍니다..

원룸 하나 구해주고 당분간은 생활비 줄테니 저한테 다 맡길테니..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 지금껏 회사 건물에 가정집처럼 되어있어서 거기서 살고 있었음 )

작년부터 제가 아빠급여 관리하기 시작해서 모아놓은게 1천만원 남짓입니다.
나머지 비상금 안묶어둔 건 현금 돌려막기 할 떄 또 다 빠졌지요..

그런데 이번에 벌금형을 받게되거나,  작은아빠께 400만원 회삿돈 드리고 나면 그 돈도 없어집니다.


저희집은 원래 기독교인데 사실 저는 신앙심이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마구마구 겹쳐 깊은 어둠에 있을 때...제가 하나님의 은총과 빛의 인도를 받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죠.
참고로 아버지는 옛날에 청년때나 교회 다녔고 이야기 해보면 신앙심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사탄마귀흑암세력에 시커먼 죄악속에 사로잡혀 빠져있습니다. 그 전엔 몰랐습니다.
그 사람을 정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야기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도 압니다.

정말 저는  그 고난의 시간속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5~6개월 됐었죠. 그래서 짧은시간이었지만 버틸 수 있었고 또 지금도 참고 버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사랑으로, 관심으로 아빠에게 관여하려고 했었습니다.
막 거부반응 일으키는 부분은 자제하면서 최대한 참고요...

과거의 저였다면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겠죠..하지만 전부 다 참고 현금돌려막기도 도와주며
한두마디만 하고, 같이 식사하려고 관심가지려고 애썼습니다. 최대한 나이스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제 예배시간에 광야로 보내시는 하나님이란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가 네,하나님 달게 받겠습니다. 기쁘게 받으려 하겠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라고 고백한24시간도 채 되기 전에 이런일이 터졌네요. 마음이 흥분되거나 좌절감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수 개월간... , 하나님의 빛을 비춰달라고..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와 저를 붙잡고 괴롭히는
죄와 마귀의 세력을 물리쳐달라고...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아빠를 건져주시고 택하여달라고
수도없이 수도없이 기도드렸습니다...

송구영신예배 때도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기도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말씀을 뽑게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 곁에 있지 않은걸까요,
하나님이 제 안에 거하시지 않은걸까요....
제가 그 이후에도 방탕하게 지내기도 했고 실수도 저질러서...? 광야에 보내신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형제없이 외롭고,가난하고,또 돈을 펑펑쓰기도해봤다가,다시가난하고
학대도당해보고,... 시련겪으며 자랐기 때문에..하나님께서 광야에 다 보내셨던 건지 알았습니다......

제 교만함때문인가요... 이 시간에도 전 제가 왜 자식된 제가  부모에게 잔소리를 하고
부모의 통장,돈관리를하고, 잔소리를 해야하고, 보험비며 뭐며 다 짊어지고 그래야하는지 사실
너무나도 싫고,서럽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미래를 꿈꾸는 남자친구도 있고 결혼도 해서 정말
따뜻한 가정 만들고싶기도하고, 제 일도 하고싶고, 배우기도 하고싶은데

매일 입버릇처럼 '너 아니면 이렇게 안살았다', '너때문에 버티고 산거다' 라는 말 하는 아빠가
정말 안미워할래야 밉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원망스럽고 한심해요. 미워하면 안되는데, 자꾸
밉고 분노하게 됩니다. 기도드림으로 가라앉았다가도 한번씩 욱하고, 훅하고 올라와요.

제가  너무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런건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걸 어떻게 해결해..풀어나가야 할지 또 어떤 기도를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구체적으로...! !

모르겠습니다.....

금식기도? 라는게 있던데..(잘모름) 정성을 다해 온맘을 다해 정말 하나님 바라보면 들어주실까요...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라는 요청은 그렇지 않은데,
저는 가끔 세상에서 필요한 것..제 안위를 위한것으로 뭐해달라,뭐해달라 하며...생활,경제적인 관련면섞어서 기도드리는것이.. 너무 죄송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조금 쓰다보니 감정과잉으로 울컥했네요....
귀중한 시간이..허락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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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34 8년전
아버지의 악순환 속에서 함께 그 악순환으로 인한 고통과 짐을 지시느라 그간 많이 힘이 드셨겠네요. 선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복이 되지만 악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고통이 따라옵니다. 그렇다고 그 관계를 끊을 수도 없을 때에는 너무나 힘이 들 것입니다. 여러모로 그런 악순환 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면 같이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물에 빠진 사람과 함께 얽혀있으면 같이 물에 빠지게 됩니다. 사력을 다해 잡기 때문에 더욱 깊게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면 선순환으로 사셔야 합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은 자신의 삶을 규모있게 살지 못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매님은 그러한 악순환속에서 함께 얽매여서 동일한 길을 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선순환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 하셔야 하는 것은 정말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먼저 선순환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시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계속 아버지를 선으로 이끌려고 노력을 하셔야 하겠고 그속에서 하나님을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사울의 악순환 속에서 늘 쫓겨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번도 사울을 공격하거나 하나님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이윽고 사울이 죽었을 때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그토록 미워하고 죽이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는 다윗은 사울과 동등한 자, 하지만 더욱 뛰어난 자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없이는 언젠가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동일한 악순환이 자기 자신에게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선으로 악을 이기며 하나님을 계속 붙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느새 가장 성숙해져있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귀한 하나님의 딸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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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과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50 8년전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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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6 (화) 11:52 8년전
아빠에게는 경제생활과 개인생활에 대한 심각한 악순환이 있습니다. 어머니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이혼이나 혹은 사별의 경우인데 그 악순환을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자녀가 그것을 도와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아버지가 스스로의 문제를 자각하고 그것을 고치고자 하는 것인데 그것은 꼭 경제생활이나 개인생활이 아니라 하더라도 본인이 생각하는 어떤 문제이든지 나누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에 다 동일한 근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한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는 정신과약을 먹이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입원해서 해결할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아버지가 문제의식이 없다면 굳이 무리해서 상담을 권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신앙에 대한 꾸준한 전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되겠습니다. 힘내시고 더욱 하나님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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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생이 됐는데요. 대인관계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제가 원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는데요. 대학에 들어와서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열등감 같은 것도 심해서, 더욱 더 사람 사귀기 힘들구요. 얼굴을 알게 돼서 처음 인사할 때도 겁이 나서 다가가질 못하겠어요. 그 사람이 저를 모른 척 하면 어떡하지, 나를 나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정말 너무 두렵습니다. 바보같은 생각이라는 걸 제 자신이 알면서도, 차마 그런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요. 사람 대하기가 점점 더 무서워지기만합니다. 이런 성격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작성자: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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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인생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모두 지칩니다. 저에게는 노부모님 두분 외에는 남편,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습니다. 이미 나이는 내일이면 50세가 됩니다. 몇년전부터 나의 미래가 이렇게 될 것을 알면서 우울증도 앓았습니다만 점점 더 심해지는군요. 그래도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니 제가 먼저 떠날 수가 없어 그분들 모시는 의무만 다하면 저도 세상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이제까지 일과 취미와 여행과 많은 다양한 경험도 해봤고 뜨거운 연애도 해봤으니 이제 아무런 여한이 없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여생을 보내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우울증 때문인지 그것도 의욕이 안생깁니다. 유감스럽게도 몸이 건강해서 앞으로도 꽤나 오래 살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긴긴 시간이 걱정됩니다.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 구해서 가족을 가지고 살라는 충고는 사절입니다. 그런 일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남자 친구가 있으면 조금은 낫겠지만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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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해외여행을 갓다올정도로 외향적인성격이였는데요~친구소개로 다이어트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환청 경험을 하게되면서 약을 끈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청이 지속되고있어요~정신과약은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안먹었구요~그냥 이어폰을 꼽거나 딴생각을 하면서 이겨내고있어요~긍데 환청이 저를 욕하고 비난하는 욕이라서 아닌거라는거 아는데 막상 사람들이 웅성되면 패닉에 빠져서 식은땀이 날정도로 괴로워져요~그래서 이번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이젠 집밖을 못나가겠어요 사람도 못믿겠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고 가족들이 이상하게 보고 빨리 일나가라는데 환청때문에 못나가겟다고 말은 못하겟고 그냥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예요..무슨방법없을까요?
306 가족갈등
안녕하세요. 사실 다른 고민이 있어서 그걸 적어보려고 했는데, 방금 있던 일 때문에 화가 너무나서, 이것부터 해결을 하고 싶어서, 화나는 일부터 적어보려고 해요.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하는지....... 저는 30대 초반 여성이고, 남동생, 엄마, 아빠 이렇게 4식구가 같이 살고 있어요. 저는 7년전에 동생이 심하게 때려서 다리에 수포가 차올라서 가족도 믿을 수 없다는 상처를 받았어요. 그런 상태로 아무데나 취업했고, 직장생활 역시 이런 마음가짐으로 수월할 수가 없었죠. 이상한 직장이기도 했고요. 2번 실직하고 또, 2군데 직장을 다니며 1년은 상담도 받고, 나머지 1년은 정신분석을 받으며 모든걸 상담에 걸었었어요. 지금와서는 그게 잘못되면 되게 허탈하고 죽고싶을 정도로 허무할거란 생각은 못하고 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땐그게 최선이었어요.... 근데 그 정신분석가가 되게 악질적인 사람이라 거의 사기이다 시피, 제 마…
305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11-04 3 2700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중학교 때 부터 동성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좋아한 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내가 얘좋아하는 것 아니야? 하며 고민에 빠졌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서 괴로와하다가 그런가보다하고 학창시절에 이성이아닌 여자애들을 계속좋아한것같습니다. 소심하여 혼자좋아만하고 또이게알려지면 창피한사실 인정받지못할것이라 생각하여서 누굴좋아해도혼자끙끙앓으면서 대학시절,사회생활을하며 보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이젠성인이되었고 혼자만그러는것이 너무외롭고괴로왔고 그래서 여자인 누군갈 사귀어보기도했는데 잘되지않았고 그것이너무나큰 괴로움이되었어서 너무힘들었습니다.그러던중 아는언니의 전도로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하나님안에서 나도 떳떳하게 인정받는 내가사랑해도 당당할수있는 그리고나를 사랑해주는사람을만나 믿음의가정을 꾸리고싶다는소망이생겼고 그렇게 동성을만나지않으려 애썼습니다 왜냐하면결국 그것은내게도움이안되고 무의미한것이라고 생각되었기때문입니다…
304 동성애
제가 초딩때 사촌이랑 동성끼리 그런짓을하고 그때여자를좋아했지만 집안사정도그렇고 사귈수도없는상황이라 부모님이아프셔서 사촌집에서 항상 놀앗습니다 그렇다고 삽입도 구강성교도안했고요 어느날 바지를벗고 걔가 입으로해달라길래 이건아니다싶어서 끊었지요 그러고 여자랑사귀기도했었고 슬퍼하면서 야동도많이봤습니다 성욕이강한편이었지요 동생한테 엉덩이에 비비려고 하기도하다가 접었지만 요즘 그런생각을하니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대학생때 여자를 너무사랑해서 많이울기도하고 첫사랑때매 반년은 힘들어하기도했으며 1년넘게사귄여자랑 헤어져서 상처도많이받았어요 거짓말에 바람에 근데 지금만나는여자는 너무좋지만 그런매력이 처음에비해 많이안끌리고 제가 그런혼란스러움을 한번겪으니까 더 그런거같습니다 작년겨울때 너무힘들었는데 제가그때 네이버지식인에 검색했는데 그런사람들이 하는말에 현혹되서 내가 진짜이렇게되는건가 착각하는병이생겼습니다 안보고싶은데 그러다가 자꾸 내가 남자꺼빨수있을까하는 생각하고 으 더러워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 이게맞아…
303 가족갈등
저는 85년생이고 2남1녀중 둘째입니다.제에게 한살위의 형님이 있는데.. 정말 고민이됩니다형님은 3년째 전문대학을 다녔고 아직도 이렇다할직장이 없습니다취직은 지금까지 수십번도 했는데 대부분 몇주를 못넘기고 회사를 나옵니다. 왜그러냐면 늘 회사에 이상한 사람이 있다던가 회사가 별로랍니다솔직히 형님은 글쓰는거나 말하는 능력이 보통사람에 비해 떨어집니다누가봐도 회사에서 적응못하고 나오는건데 늘 남탓 환경탓만합니다그리고 거짓말도 너무 잘하고요(빤히보이는...)이정도 문제면 사회성이 부족하느니, 어쩌니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진짜문제는 가족들하고 문제입니다형은 자기가 기분이 언짢아지면 아주 말하는게 거칠어집니다심지어 부모님이 나무라면 진짜 욕을 하면서 부모님한테 달려듭니다진짜 중고등학교때 친구들끼리나 사용하는 그런 상스런 욕을 말입니다그리고 대화해보면 늘 자기가 피해자랍니다 자기는 참을라고 했고, 자기는 좋게 가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아빠가 엄마가 자기한테 지X을 한답니다(거친 표현이지…
302 감정조절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아 무료상담 신청드려요. 평소에 2년전 일하던 곳에서 저 주관적인 성향에 사람을 믿고 싫고 거리두려고하면서 사람이란 정을 다 떨쳐내고 퇴직 이후 휴식을 보내왔습니다 가정에서는 일하라 결혼하라 등등 압박을주고 저 개인생각은 정리도 안되고 저 또 한 막연하게 쉰거 같기도 합니다 완벽해지려고하고 남눈치보고 계속 배려만하게 되고 지금은 현재 어머니가 하시는 사업을 물려 받으려고 하는중인데 어머니랑 대화도 잘 안통하고 화만내시고 윽박지르는게 너무 듣기싫고 스트레스 받아서 전화중에도 핸드폰을 몇번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종종 윽박 지르는 소리가 너무 듣기싫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차라리 떨여져서 혼자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어머니 일하는 곳을 퇴직해야 할지 앞으로의 저 마인드를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어렵습니다. 어머니가 하는일을 이어받고도 싶은데 지금 이런식으로 배우고 제가 나중에 혼자 한다고 해도 하고싶을지도 의문이고요.그냥 마냥 들으…
301 결혼문제
현재 23살에 1월에 군 전역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아서 그런지.. 대기업 생산직 정직원이 곧 될것 같습니다. 정직원만 된다면.. 어린나이에.. 돈을 많이 벌수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직원이 된다면 공주로 가서 근무를 해야합니다. 모 이런 것들이 걱정 거리는 안됩니다. 하고 싶다면 충분히 배재할수 있는 일입니다. 근데..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을것을 한다면.. 일단은.. 돈이 문제가 됩니다.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지 못한 관계로.. 하고싶은일을 하면 학원비 등등.. 여러가지로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되네요.. 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할수도 있지만.. 워낙 좋은 기회라서.. 돈도 놓치면 후회를 할것 같고.. 그렇다고 돈만 벌자니 다시 올수 없는 20대를 버리는 것 같고.. 어려서 철이 덜 든거 일수도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는 항상 그러거든요.. …
300 학교문제
무료 조예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17 0 2847
학교에서 대인관계 성적 스트레스로 인해서 부적응으로 우울증이 온것같아요 매사에 무기력하고 예능을 봐도 재미없고 밤에 매일 울고 집에 와서도 울고 툭하면 눈물이 나오고 한숨을 잠들기전에 계속 쉬고 어깨도 축 쳐지고 차라리 죽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학이나 대안학교 준비하고싶은데 우울증 진단검사도 정확히 받아보고싶어요 비용과 장소를 몰라서 조언좀 해주세요
299 교회문제
목사님~~상담주신 글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용기를 얻어 조급하지않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신앙적인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교회를 가면 여전히 사람의 말로 인해 시험이 들고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버리고 그 미운 사람생각에 다시 괴로운 상태로 집으로 오게 되어요~~ 서로 사랑하라고 하고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라고 성경 말씀에도 있는데 정말 실천이 잘 안되네요~~ 집에서 온라인으로 말씀듣고 싫은 사람을 피하는것은 목사님께서도 아니라고 기도하라고 하실것같은데 이럴때 예수님의 가장 낮아지심을 진심으로 체험하고 받아들인 상태라면 그런 시험도 이겨내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할텐데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도 아직 크지않아서 인간적인 고민으로 자꾸 시간을 낭비하고 빠지게 되네요~~ 계속 기도할까요~? 어쩌면 누구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싶은것도 그 사람의 자유의지라서 제가 뭐라고 못하는데 교회가면 마음이 심란해지네요~~^^;…
298 신앙문제
어렸을때는 활발했으나 크면서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를 받으면서 매우 내성적이기고 소심하게 바꼈습니다 그전에는 약안먹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만큼 괜찮았는데 저의 소심함이 극에 달아 신체특정부위(어깨)에 신경쓰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신경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쓰게 되는 증상(불안증인거같아요) 그런데 그때부터 머리아프고 속울렁거리고 밥못먹고 잠을 못자는 고통을 겪게 됬어요 또한 그전처럼 예배시간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됬어요 그러한 증상의 원인을 모른채 은사받으신분한테 기도를 받았는데 제가 하나님한테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듣고보니 정말 제 생활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과 너무 맞는것같아 내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아서 육체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그런 생각으로 혼란스럽습니댜.. 하나님은 사람에 대해서 싫은 감정을 갖고 상처를 주기도 하나요?? 물론 보통사람한테는 안그러겠지만 유독 저같이 극도로 소심…
297 정신치료
필수적인 부분은 아예 없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없고 유익한 것이 공부였는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았네요. 나머지는 전부 선택적인 부분이네요. 그래서 인생의 많은 부분이 이렇게 선택적인 것으로 채워지다 보니까 욕구가 자극되어서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했어요. 필수적인 부분과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음 설교문을 듣고 느낀 점을 한번 써보세요. (읽고 쓰지 말고 꼭 한번 들어보고 느낀 점을 쓰세요) http://shcounsel.org/bbs/tb.php/csermon/41/f6ba89ebcc00195a58d3856b264f795f
296 대인기피
이소티논이라는 약을 한달동안 먹었는데 부작용으로 인하여 죽고싶습니다. 저는 피부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이 글은 한치의 거짓도 오차도 없음을 맹세합니다 이소티논 복용 시작(하루 한알) 2023.10.25 ~ 2023. 11.25 복용후 일주일 후 머리 얇아지는 느낌 복용후 2주일 후 눈밑 두드러기(비립종x) 발생 복용후 3주일 후 오른쪽 볼에 안보이던 패인흉터가 생김 시간이 더 지나고 자잘한 흉터들 증가 한달복용후 끊은지 5일후 심한홍조,열감발생 (홍조,열감 발생후 몇일뒤 나비존피부결이 갈라지고 모공이커짐) 한달복용하고 끊은지 5일후 턱,볼에 하얀 비후성 반흔 갑자기 무더기로 생김 (이소티논 복용중 얼굴수염 레이저제모를 볼,턱에 받은적이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땐 원인이 이거같은데 의사들은 자꾸 아니라고 함) --------------------------------------------------------- 같은병원에서 이소티논먹…
295 스트레스
제가 약 3주전에 김지인 상담사님께 무료로 5주동안 정신적인 문제로 상담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람들을 만나기가 힘들고 그로 인하여 코로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김지인 상담사님께 다시 무료로 5주동안 상담 받을수 있나요? 부탁합니다.
294 의부의처증
일단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현재 친할머니 상태가 광견병에 걸려 헐떡대는 개 같아요. 나쁜 뜻은 전혀 아니구요. 그만큼 불쌍하고 못봐주겠다는 겁니다. 맨날 친할아버지가 바람을 폈다느니, 과거 친할아버지와 다른 사람들이 자신한테 어떠어떠한 상처 주는 말을 했다느니 맨날 이런 종류의 말만 하고 사세요. 다시 말해서 친할아버지에 대한 불평만 달고 사십니다. (할머니께서 의부증이 젊을 때부터 심하셨는데, 요즘은 정말 의부증을 넘어서 할아버지께 정신적인 학대나 가스라이팅을 하시는 사이코패스 같아요.) 그리고 변덕! 그놈의 변덕은 정말 대단하기 그지 없습니다. 집이 싫다고 환경이 좋은 집으로 이사 갔더니 집이 또 싫네, 맛있는 음식을 해줬더니 맛대가리 없다네 등등 기분만 잡치면 무엇이든지 좋은 의도로 해준 것들을 다 소용없게 만들어버립니다. 감정 표현을 그렇게 안 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사과를 몇 번이나 하셨던 것은 물론, 할머니께서 하반신이 불편하셔서 온갖 병수발 다 들어주셨는데, …
293 대인관계
무료 orp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21 0 320
예전에는 매일 문자하고, 자주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차이고 난 뒤에 그 시간들이 전부 비니까, 너무 공허합니다. 아무것도 집중이 안됩니다. 전 솔직히 제가 해야될 걸 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 대화들이 귀찮다고 생각한 적이 드물게 있기도 했는데, 정작 없어지고 나니까 그런 고민이 진짜 말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없으니까, 너무 허전합니다. 조용한 방에 있자면 질식할 것 같습니다.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소중한 줄은 몰랐습니다. 게임으로도 풀어지지 않고, 공부도 하나도 안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제 자신이 등신 같네요.
292 직장문제
전문대 졸업과 공익근무후 약 2년째 진로고민중인 27살 남자입니다.제가 2년간 백수로 지내면서 제가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취업이 쉽다는 지게차 기능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요즘 고민이 많네요.27살 먹고 이나이 되도록 취업을 못한게 한심하고 첫취업 하기에 늦은 나이같고 지게차 기능사 자격증을 시작도 안했는데 지게차 기능사를 취득해도 경력이 없으면 취업 못한다는 말도 들려서 시작도 안했는데 매일 스트레스에 한숨도 매일 쉬고 답답하네요..지게차 기능사를 따고서 작은 물류회사나 공장 같은곳이 들어가고싶은데 무경력은 안뽑아줄거같아 벌써부터 겁이 나네요..
291 스트레스
저는 모태신앙이고 이번9월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자연분만했는데 당일낳고는 잠도잘자고 잘쉬었는데 그다음날부터 숨쉬는게 이상하게 느껴지고 뱃가죽이 들어갔나 나왔다가 너무 자세히 느껴져서 이상했습니다 그래서잠을못잤고 산후조리원에서는 입면중에 심장이 왔다갔다 하는게느껴지고 크게뛰면서 움직이다가 숨이컥막히면서 잠에서 깨고 그때부터 입면에 제대로 못들어가고 잠을못자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는 엄마집에서 산후조리하는데 잠은안들고 눈감고있는데 제의식이 밑으로 내려가는 느낌이들고 제가 제몸에 넣어진느낌? 일주일동안 그랬고 하루에 한시간, 많이자면 두시간자고 삼십시간이상 못잔적도 있습니다 그이후로는 수면제와 정신과약을 먹으면서 자고있습니다 의식이 밑으로 내려가는증상은 없어졌지만 지금도 호흡하는게 신경쓰이고 잘때 스스로 자려고하면 잠들수없고 자더라도 얕은꿈수면만 잠깐꿉니다 잘때도 일상생활에서도 호흡하는걸 생각하고있…
290 스트레스
는 비성경적인가요?
289 이성교제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기독교 가정 아이들이 학생들이고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함께 있어요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여쭤 봅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a라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가 학기 초부터 같은 공부방에 있는 오빠들에게 사랑한다고 연애편지를 보내더라고요 편지를 받은 3학년 오빠는 반응을 안 했고 이제는 다른 5학년 오빠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아이들 사이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남자아이가 서로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어요. 제가 아직 직접 어떤 행동을 관찰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분위기와 현상이 자연스러운것인지 아니면 지도가 필요한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이야기를 전해 주는 아이들에게는 그냥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그냥 오빠고 동생이지.. 이렇게 말…
288 교회문제
성령도 알고, 은혜도 아는 중년 신자입니다. 많은 부분 기도 응답을 받아 큰 은혜를 받은 초기에는 공기도 감사하고 길가 나무도 저를 응원해 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업을 옮겨도, 최대 1년이면 인정 받고 성과도 내었습니다. 그러면서 작지만 교회 봉사도 하고, 헌금도... 다들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거의 성과급으로 인정 받는 업에서 지금 만 3년 반 가까이 직장 내에서도 부끄러운위치에 있습니다. 일에서도 하나님 도우심 기적을 경험하며 지냈는데, 아무리 떼를 써도, 작정하고 기도해도, 3년 반을 성과 없는 일을 하며 시간만 낭비하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그간 어려운 일들도 그때그때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며 지내서 든든했는데, 이제는......하나님 성질 중에 새디스트 같은 부분이 있으신건가, 성도들도 같이 현실 고난 받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계속 몇 년을 뺑뺑이만 돌게 하는게 재미있으신가, 계속 죽기전까지 반복적 다양한 고난을 받으며 지내는데 오래 답…
287 부부갈등
7살, 6살 아들 2명을 두고 결혼 햇수로 8년차 부부입니다. 며칠 동안 와이프가 굉장히 냉소적이고 얘기를 많이 안하고 그래서 안 좋은 일이 있는지 괜히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면 더 숨길 거 같아서 때가 되면 얘기를 해주겠거니 직접적으로 얘기를 꺼내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1일이 제 생일이였는데 그 날도 여전히 똑같아서 밤에 자기 전 와이프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요즘 무슨 일 있는거냐고, 왜 그렇게 나에게 자꾸 차갑게 대하냐고요. 그러더니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모르겠다고 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제대로 말을 해줘야 내가 알 수 있다. 일단 말해달라고 하니 더 이상 저와 살고 싶지 않고 그만 놔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굉장히 멍하면서 일단 어떤 이유인지를 물어봤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그 동안 굉장히 많이 참고 쌓고 혼자 응어리진 마음이 있었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 제 문제인 거 같았습니다. 화를 내거나 감정이 격…
286 가족갈등
어쩌면 좋죠. 이것은 다른거가 아니고 구원의 문제인데.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내 스스로가 그 분 앞에서 반항아 같고 그렇네요.. 2개월 넘게 식 탐 이라는 죄에 넘어지고 있어요. 제가 1년이상 몸이 좋지 않아 친구랑도 멀어지고. 일도 업다보니 먹는게 낙이 된 것도 같은데.. 예전부터 먹을 것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근래에 심해졌고 조절이 잘 안되요. 저만 넘어지면 덜 걱정이지만 같이 사는 동생까지 영향을 준 거 같아서 수습을 어찌해야하나 싶어요. 이렇게도 나약한 모습, 믿음 없는 모습에 슬프고 말씀을 저버리는 모습이두려워요,, 이런 허무한 것에 마음이 쏠려있는 것도요 이 문제로 설교도 들어보고 했지만 개선이 잘 안되고 . 말씀이 콕 박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는것 같아요. 신앙이 있다하면서 믿는자 다운 모습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죄에서 승리하고 싶고 신자답게 살고싶고 젇도도 하고싶어요 아니 해야해요 .. 가…
285 결혼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님을 잘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한 2년 전부터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강박증의 증상 정도는 한 중간 정도입니다. 일상생활에 상당히 지장이 있는 편입니다. 제가 짝사랑을 하고 있는 자매가 있는데요. 어떻게 짝사랑을 하게 됬냐면요....................... 진짜 노 답 입니다......................... ㅠㅠㅠㅠㅠ 우리엄마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제가 우리엄마 교사 스키연수를 3박4일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1월달이었죠. 거기서요 진짜 예쁘고 젊으신 아가씨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랬어요. 우리엄마는 초등학교 A에 다니고 있는 초등교사구요. 매년 1월에는 초등, 중등, 고등 교사들이 가는 스키연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사들 중에 가족들이나 제자들이 있으면 그분들도 따라 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엄마가 교사라서 따라가게 된 것 입니다. 그리…
284 집착
간사님과 통화한 청주에 거주하는 49세 여 김향숙입니다 목사님과 상담치료 받고 싶습니다. 집착이라는 굴레에서 못벗어나고 있어요 치료받고 건강해지고 싶습니다.
283 스트레스
집중을 못해요.. 내공90 비공개 질문 17건 질문채택률81.2% 2016.11.02. 18:40 1 답변 3 조회 25 경기도 성남에 살고있는 24살 남자입니다.. 집중을 못합니다. 심각하게.. 무슨 공부를 할려고해도 5분도 채 되지않아 다른걸 하게되고, 이걸 해야한다는걸 알고, 해야하는걸 아는데도 집중이 안되고 다른걸 하게 됩니다. 그 다른 것들을 하나 하나 없애도 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하기 싫은게 아니라, 할 수가 없습니다. 머릿속에 하나도 안들어온다고 해야하나? .. 또, 말을 조지있게 못하고, 생각도 잘 안나고, 가끔은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그렇다고 병원도 못가겠고.. 전에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제 말을 별로 들어주지도 않고요.. 부모님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의지 문제가 아닙…
282 결혼문제
사람들을 자꾸 피하게 되네요 직장생활 회식 잘지내려고 노력하는것 화 못내는것 이제 일도 그만둬서 진로 바꾸는 중이지만 결혼도 해야하고 나이가 35라 결혼도 못할것 같고 답답합니다
281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하나님을 의심없이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착실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게 제 인생에서 얼마나 심하게 중요한지 정말로 중요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읽는것도 정말로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기도랑 말씀을 정말로 하루에 꾸준히 열심히 할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요. 진짜 저한테 참하 말을 도저히 못꺼낼 부끄러운 내면이 있습니다. 바로 자위행위 입니다. 저는 강박증이랑 극심한 불안장애로 인한 우울증이랑 분노조절장애랑 신경증이랑 가학성이라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가학성이란 성적 대상한테 성관계를 하고싶은 마음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을 줌으로써 성적만족을 얻는 정신질환인데요. 성도착증의 일종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저위의 증상을 앓고 있고…
280 경제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2-14 4 2375
안녕하세요. 지난번 인터넷 상담글을 올린 한 청년입니다. 이번에 다시 진로에 관하여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장문의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곳이 익명으로 어려운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실례를 무릎쓰고 조언을 구합니다. 저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계획과 주위사람들의 기대, 저의 공상이 섞인 계획이 있습니다. 저의 어떠한 급진적?인 공상으로 진로를 마음먹기는 했으나,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정도는 저의 순진한 호기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저는 2가지 정도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기타 다른 것들도 선택할 것이 있지만 디테일한 것은 무시했을 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제가 호기롭게 선택한 제 공상과 가까운 것이고 이것은 2번째 길보다 현실과 좀더 거리가 있는 큰보폭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생각했을 때 드는 생각은 두렵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다소 낭비가 있는 선택지입니다. 두려움에 관한 부분은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
279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의 미혼 여성입니다. 2년간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다가 올해 숙대 특수대학원 커리어상담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크리스천인 저는 심리학과 성경이 대치되는 것을 지난 2년동안 알아보면서 느끼게 되었고 일반상담심리대학원을 학업계획서까지 쓰다가 졸업 후 진로 부분에서 계속 써지질 않고 막히면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기독교상담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백석대 기독교상담대학원도 배우는 과목은 같고 따로 과목만 기독교상담이 있는 것울 알게되어 지원하지 않고 성경적상담이 있는 것을 알게되어 관련 책도 읽고 소원상담센터 윤홍식 목사님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길이 좁은 길(일 할 곳이 많이 없고 기독교인에 한정된다는 생각, 총신대 상담대학원 나오신 분이 졸업 후에 본인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셨다는..그래서 지금 일반 상담심리센터에서 근무 가능)이라는 생각으로 아예 상담사가 아닌 강사를 해야겠다.. 직업상담사를 했으니 진로강사가 되어야겠구나 생각에 숙대에…
278 직장문제
무료 김태향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03 1 2035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담을 받고 싶은데 성인들을 위한 상담을 하는 곳이 많이 없어 찾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학교 교사로 처음 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처음이닌까 그러지', '처음인데 머에때'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수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학생들이 자거나 떠들면 조용히 시키고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목이 좋지 않아서 크게 이야기는 잘 못합니다. 여기까지는 선생님이닌까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힘든건.. 의욕을 가지고 한다고 생각 했지만 그렇게 비춰 지지 않아 많은 욕을 먹는데 있습니다. 저는 사람이 무섭습니다. 어릴적 누군가의 말한마디로 친구를 많이 잃었습니다. 그래서 말도 잘하는 편도 아니고요... 소심하다는 표현이 적합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다 보니 저는 욕을 먹거나하면 많이 의기소침해지고 제 스스로를 욕하고 스스로 몸을 망치고 있습니…
277 직장문제
무료 wjsn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2-24 0 269
26살입니다. 대학 2학년 끝마치고 중퇴해서 편돌이 하면서 1년 동안 개발자 공부하고 있고 자격증 공부도 병행해서 그걸로 내년에 취업할 예정입니다 대학교도 다시 다닐라고 부족한 학점을 학점은행제로 채우고, 편입 공부해서 내년 12월에 시험을 치루고 2025년에 3학년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문제는 직장과 수험을 병행할 수 있을까 입니다 내년 취업 기회를 놓치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잃어버리니까 다시 재취업할 떄 메리트가 없고. 근데 1년 미만이지만요 1년동안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요 근데, 취업을 안하고 수험 공부하면 시간이 많으니까 여유가 있어서 고민되네요 편돌이 알바만 3년쨰이고 이제 부모님도 슬슬 취업하라고 눈치주고 있는데 막막하네요 그리고 편돌이 생활이 편하긴 하는데 뭔가 가진게 없는 느낌도 들고요
276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입니다 제가 직장 관리직 하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와서 그만 두다가 1년정도 쉬다가 다시 직장 관리직을 하는데 당시 제가 무뚝뚝하고 돈쓰는법을 잘몰라 모든돈을 현대자동차 주식에 넣었는데 지금 30%정도 올라서 털고 나왔는데 이걸 어쩌다가 말해게 되어서 그때마다 본인들은 못믿으니까 인증하기 전까지는 못믿겠다는지, 돼지 라는 인격모독이라던지 본인들은 장난이라는데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제가 직장과 쉬는동안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고도비만 까지는 왔는데 직장다니면서 늘지는 않더라도 조금씩 뺴고있는데 정말 너무 힘이들어서요... 그렇다고 인증하면 그걸또 진지하게 받아듣냐는지 우린튼 장난이였다고 직장 상사들인데 ...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75 자살충동
재미없거나 하기싫을때 마음대로 로그아웃하듯이 나갈수있듯이 인생이 게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젠 인생이 너무 화나고 살기싫고 버티기힘들고를 뛰어넘어 이제는 지루합니다 저는 신을믿지않고 사람이죽으면 꿈이없는 잠을자듯 평생을 어둠속에 사라진다생각하는사람인데 그렇게 잊혀진다는게 깨지않는다는게 사후세계가 있는것보다 무서워서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웠던 사람인데 이제는 뭔가 점점 죽음에대해 담담해지고 인생이 말그대로 재미가없고 지루합니다. 얼마 살진않았지만 제나이 어느덧 20대 중후반, 제인생을 한글자로 표현한다면 꼭두각시입니다 친구도없고 만날사람도없고 대화할사람도없어 우연히 들어온이곳에 적는게 처음인데 전 일평생을 부모님 꼭두각시로 살았습니다. 숨을쉰다는것을 허락받는것도 의아하지않을정도로 일평생을 자는거 먹는거 친구만나는거 심지어는 입는거 아주 사소한 거의 모든것을 제인생에 참견을하며 허락을받고 살았으며 제인생에 반대를하며 화를 냅니다. 이게 문제는 이제 나이가…
274 사회문제
선생님께 꼭 상담드립니다ㅜ 제게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방법이있습니다. 여태껏 전 살아오면서 집단 따돌림, 구타, 가정불화 등등 이러한 여건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그러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위해서 게임과 음란물을보며 자위를 했습니다 머남자분들 중에 그러는 사람도 있을 수있죠 하지만 제 정도가 지나치다는 겁니다 사실 저는 임용준비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도 만들지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모든 성욕을 음란물과 자위를 통해 해결하다보니 지금 저는 거의 끊임없이 침이 흐릅니다 사람만보면 그렇습니다 심지어 남자 오래된 친구가 옆에 있을때도 그렇습니다 때로는 제가 게이인가 싶을정도로요.. 그래서 현재 저랑 대화하다보면 다 부담스러워합니다 도서관에가도 독서실에가도 침이계속나옵니다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와 성욕을 구분하지못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거의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요 너무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 새벽인데 이 고민때문에 잠을 못 이룰 정도입니다 누가…
273 결혼문제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는 예전부터 이런 문제들에 집중해 왔고 그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왔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그런 이유들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성도님의 경우에 대해서도 역시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는 진정한 해답과 도우심을 이곳에서 받게 되실 것입니다. 저희도 성도님이 꼭 원하는 문제의 해결과 온전한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지금 성도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는 대체로 심층문제라는 유형에 해당합니다. 심층문제는 삶속에서 생기는 일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마음속을 떠돌게 되고, 그러다가 뭉쳐서 감정이 되고, 그런 감정들이 뭉쳐서 몸에 영향을 주는 문제입니다. 특히 몸의 여러 구분 중에서 언어영역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표현과 관련되어 감정들이 극도로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어렸을 때에도 스트레스가 언어적인 부분에 쌓이는 일이 있었을 것이고, 성인이 되고 결혼스트레스와 이혼을…
272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딸아이와 같이 놀던 5명의 여자아이와 잘 지내다가 갑자기 왕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그 무리에서 항상 주도하는 아이중심으로 한명씩 따를 시키고 다른 아이를 영입하고 저희 아이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던중 한명을 또 따시키고 5명이 놀다 따당한 친구와 저희 아이가 저녁에 잘 어울리더니 주도하던 친구가 오늘부터 저희아이에게 너가 우리 뒤얘기하고 다닌다고 이제는 못논다고 따를 시키더라고 하더군요 아니라고 해도 믿지도 않고 그 옆에 있던 친구들도 외면을 해서 오늘 울며 싸우기까지하더니 담임선생님의 상담이 들어갔습니다 딸아이는 주도한 친구보다 그옆에 있는 친구들의 마음이 어떤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럴경우 엄마로써 어떻게 말을 해주는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271 스트레스
중증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상담 신청 가서 전문 상담을 받으려고 카드 결재, 계좌 이체 결재 등을 선택했는데, 진행이 되지 않네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카드 결재 등이 안 되네요. 010-8321-**** 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270 자살충동
제목 그대로 죽고싶은데 대단한 이유가 없어요 자살 유가족영상보면 다들 울며불며 슬퍼하는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정말 가족이라면 편하게 있겠다라는 자살한사람의 생각을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요? 무턱대고 슬퍼하는것도 이상하고요 저도 무섭지 않아서 식칼로 손목 긋고 뜨거운물에 담근채로 조용히 죽고싶은데 제 시체를 보고 가족이 슬퍼하니까 고민합니다 지금은 자해로 만족해요
269 트라우마
10원 손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3 3 3961
저는 20세 남자입니다 저는 여러차레 잘못을하면서 죄를 느꼇지만 이번에는 진짜 너무힘듭니다 저는 평소에 대인관계 장애로 저의 자기과시와 거짓말을 일상으로 삶아서 인터넷에서 그런행동을 했습니다 근대 최근에 그런짓을해서 욕을먹고 저도 잘못햇다는걸 알게되어서 반성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제는 반성문도 써서 용서해주는분도 있엇습니다 근대 저는 아직도 너무 힘듭니다 사람들한테 욕먹을짓을해서 평소에 너무 나댄다는 말이있엇습니다 저는 인터넷이 아닌 현실에서는 모범상받을정도로 착한성격인대 인터넷에서는 스트레스때문인지 자꾸 사람들한태 안좋은소리를 합니다 너무 죄송스러운짓을 하고 새시작을 할려고 다른 아이디를 만들어서 그사이트에서 다시 활동해도 저의 성격은 고쳐지지 못해서 욕을 더먹고 결국 트라우마 까지 생겻습니다 반성문을 쓰고 용서하는분들이 있긴햇는대 쉽게 용서하지않는분들도 있어서 너무 죄송한마음이 듭니다 어떻게하면 용서받을지 어떻게하면 죄책감과 불안장애에서…
268 스트레스
신체이형장애로 공황장애처러 숨도 못쉴정도로 심장이 벌렁 거렸었거든요.... 고쳐지면 이것도 돌아오고 뇌기능도 돌아 오신다는 말씀 이시죠. ㅜ ㅜ ... 머리는 망가지면 안돌아오는줄 알았습니다..
267 대인관계
오랜세월 동안 알고 지내는 누나가 있습니다. 그 누나랑 톡이나 말을 할 때 존칭과 댓말로 하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학원선생님이었거든요, 전 학생이었구요. 저도 이제 사회인이 되어서 직장도 다니고 누나도 교직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전 처음부터 호칭을 '선생님'으로 불러왔고 선생님은 저를 이름으로 불리우며 이렇게 오랜기간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호칭을 '누나'라고 해도 되냐고 물었고 혹시 이런 질문이 실례가 되었고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잊어주시라고 했는데 누나라도 불러도 된다고 했고 지금은 누나로 부르고 있습니다. 누나는 " 호칭이 누나로 바뀐다고 해서 달라진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ㅋㅋ 처음 호칭이 계속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바꿔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을 뿐.. 00는 지금도 앞으로도 제자이자, 동생이자, 깊은 인연을 맺은 한 사람으로 존재하겠지. 시간이 쌓아놓은 조금씩 깊어지는 우정이랄까.. " …
266 정신치료
조선시대 형벌중에 거열형이라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사지를 말에 묶고 한번에 달리게 하여 사형을 집행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사방에서 동일한 압력이 몸에 가해지면 몸은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욕구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것들이 각 방향에서 커지고 진행되면 그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 고통을 없애는 방법은 욕구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러면 더이상 달리지 않게 되고 마음은 다시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에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면 앞으로도 다시는 그런 욕구에 시달리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가지일 수록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욕구의 연결고리를 한번에 다 끊어 야 합니다. 안그러면 끊은 쪽 욕구가 다시 살아나게 되어서 별다른 소용이 없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면접상담을 하고 그 과정을 마치 마음의 수술처럼 해 나가는 것입니다. 보기…
265 부부갈등
사랑해서 결혼사람이 살면서 참 많이상처를주더군요.. 결혼생활이란게다그렇겠지만...첨엔 많이 참고 살았는데..어느순간부터 나혼자 삭히면서살아봐야 이사람은 알아주지않는구나~하는걸 느낀순간부터 속에 있는말을 입밖으로 꺼내기시작했습니다.. 평소 남에게 싫은소리한마디 하지않은 전데요. .애들아빠한텐 모진소리가점점더 심해지고 너한텐 더이상 잘해주고싶지도않다고두하고...오늘은 반찬이짜단소리에 너가직접해먹으라고도했습니다 애들한테두 화가나면 말이 곱게나가질않아요..원래 제성격을 알던사람들은 이런날보면 이상해할정도로 막말을합니다..화가나면 참지를못하겠어요..무슨소리라두 막퍼부어야 속이시웒ᆞ고 이말저말다해놓고 싸움이끝나면 얼마지나지않아 금새후회가 됩니다..좀참을걸... 신랑한텐 유독더심한거같아요..절대 저주기싫고..~지기싫어서 억지도부리고..싸우면서두이게 아닌데.. 생각듭니다...점점 악마가되가는거같아요...이거혹시 분노조절장애..이런건가요? 전 이제…
264 대인관계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8-20 0 595
저에게는 3명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중 한명은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지금 중학교까지 친해왔던 5년지기이고, 나머지 두명은 3년지기였어요.. 하지만 보통 친구들과 친해지면 서로 편해져서 가끔 놀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희 4명은 서로 같이 대화하고, 게임하고, 장난치거나 놀렸는데 그중에 제가 어느 날부터 점점 그 애들에게 타겟이 된것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제 얼굴과 비슷한 사진을 가져와서 올리지를 않나, 제 이름과 비슷한 이름을 찾아와서 그 이름가지고 부르지를 않나.. 하지만 저는 이때까지 '서로 친구니깐,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지~ 나도 평소에 놀렸는걸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후로 점점 애들이 저를 자주 놀리게 되자 저는 슬슬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 화는 제가 수학여행을 갔을때 터지게 됩니다. 저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서 여러곳을 많이 다녔어요 근데 그러다가 '고척 스카이돔' 에 갔습니다 근데 저…
263 대인관계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최근 매우 큰 고민이 생겨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제가 최근 가장 친하게 지내고 많이 놀았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무리에서 서열이 높은편은 아니였고 중간 정도 하는 편 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최근 다른 학교 애들과 축구를 하기로 해서 약속시간을 잡았는데 그 친구들이 나오지 않고 핑계를 대길래 제가 저희 무리에서 서열이 높은 친구 A에게 전화를 해서 이 친구들 안나온다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여쭤봤습니다 근데 그 친구들도 그렇고 같이 옆에 있던 친구들 또한 따져라 라고 말해서 그 친구들에게 따지게 되고 싸우면서 일이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여자 애들까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따지게 된 이유도 그렇고 싸우게 된 이유도 그 A라는 친구가 하라해서 커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 말 따라서 전해주고 단체 방까지 있던 상태였는데 A라는 친구가 저에게 거기 단체 방에서 그 안나온다는 친구 추방시키라고 거기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