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실습관련] 단계별 질문 내용 변경사항에 대해
목사님 ~ 늘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실습강의(단계별 질문 내용 변경)를 보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 1. 3급 관련하여 작성하는 차트 1과 2의 단계별 질문 내용이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차트 1과 2의 질문 내용이 동일하도록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질문 2. 그리고 실습강의 동영상에는 〔4단계 욕구〕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을 원하기 때문입니까? 로 되어있는데 차트파일에는 그 감정을 버리기 위해서 어떤 욕구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로 되어있습니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차트 최종 파일을 다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 감정을 버리기 위해서 어떤 욕구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가 맞습니다. 그것이 최종버전입니다. 질문 3. 5단계에서 불신자를 위해 ‘은혜의 소원’으로 표현하셨는데요. 은혜의 소원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은총 안에 있는 소원을 표현하신 의미인가요? 그래서 그냥 ‘소원’으로 표현을 안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다시 말해서 불신자를 위해 수정한 단어 ‘은혜의 소원’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그냥 ‘소원’으로 쓸 수 있는데 ‘은혜의 소원’ 으로 표현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만약 ‘소원’이 아닌 ‘은혜의 소원’으로 불신자들에게 이 단어를 설명해줄 때, ‘은혜의’ 이 단어를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원래는 은혜 아니면 소원으로 하기로 했는데 소원에는 여러 의미가 있고 그 소원이 '욕구'가 될 수도 있다는 상담사들의 의견이 있어서 확실하게 하도록 '은혜의 소원'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은혜'(신자) 아니면 '은혜의 소원'(불신자)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소원에 대해서는 일반은총에 따르는 소원을 의미합니다. 이미 얻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은혜에 대한 설명은 교재를 참고해주세요~ 질문 4. 〔3단계 감정〕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감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 질문이 다른 질문들에 비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먼저 '그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피상담자가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극복해야 할 감정이 무엇인지라고 바로 질문을 하게 된다면 피상담자 입장에서 조금은 정리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문제'라는 것은 감정보다는 사건에 대해 의미가 많기에 피상담자 입장에서는 내가 이런 문제의 사건속에서 어떤 감정을 극복해야지? 라고 의문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문제'는 정확히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 사건으로 인해 현재 생겨나는 '감정'을 이야기하는지 정확하게 명료화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문제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사건으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 문제'라는 단어가 혹시 더 쉽게 다른 단어로 바꿀 필요가 있을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현재의 문제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는 '현재의 문제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을 버리기 위해서? 버려야 한다면? 등 좀 더 이해가 쉬운 문장으로 바꿔야하는지... 아니면 상담사가 이렇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기에서 표현하신 ‘극복’이라는 단어가 이해가 필요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극복’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궁금합니다. ‘극복’이란 버려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극복’을 ‘버려야’로 고치면 이상할까요? ‘극복’이라는 단어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 질문을 드립니다. 피상담자가 ‘극복’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라고 질문하면 무엇이라고 설명을 해줘야 할까요? 글을 적으며 생각한 문장은 '현재의 문제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을 해결하기위해(또는 버리기위해, 버려야 한다면, 등)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느껴지나요? 등)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인지, 아니면 이러한 관점으로 상담을 진행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잘못된 방향인 것인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 유형의 단계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유형을 다룰 때 상담의 방향성을 결정합니다. 그럴 때 그 방향성으로 나아가는 것이 문제의 해결이 되는 길이 됩니다. 이 방향성을 상담사와 피상담자가 잘 함께 정해야 합니다. 그 방향성이 정해진 다음에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 극복해야 하는 감정을 다룹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의 원인으로 생겨나는 감정을 다 찾는 것이 아니라 방향성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감정만을 찾습니다. 욕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너무 많은 감정과 욕구를 자극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상담사들이 상담을 하고 그 내용을 지도하다보니 문제의 근원이 되는 감정과 욕구가 너무 많이 자극되어서 은혜로의 변경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래서 이렇게 바꾸게 되었습니다. 질문 5. 질문 4와 연결되는 질문인것 같은데요. 3단계가 선순환의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 악감정을 찾는 부분으로 달라진 것이 저도 매우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약간의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피상담자가 우선은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직면하는 시간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악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자신의 악순환의 감정을 직면하는 것은 어떤 단계에서 설명이 되어야 하는지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고백한 후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감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하는게 자연스러운 순서가 아닐지 생각이 되어서요. 약간 어떤 단계가 사라지고 그 다음 단계로 향하는 느낌이 조금 들어서요. 저의 생각은 자신의 모습을 먼저 솔직하게 고백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파악하여, 그것을 버려야할 때 느껴지는 감정으로 연결을 지으면 좀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요. 갑자기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고백하거나 알지 못한 상태에서, 해결하려고 할 때 극복해야 할 감정을 찾는것이 자신의 참된 모습을 솔직하게 보는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해서요. 문제인식 단계(영역, 유형)에서 현재 문제에 대해 느끼는 감정(악순환)을 잘 파악하고 고백하게 된다면 이런 저의 의문점이 해결되는 것이겠지요? 근데 영역과 유형에서 피상담자가 고백하는 감정들은 하나의 정리되지 않는 다양한 복합감정들이라 정확한 틀에서 감정을 규정지을 수 없으니 어떻게 감정들을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기존에는 이런 악순환의 감정이 3단계에서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었는데, 이제 그 단계(악순환을 찾는 단계)가 없어져서 어떻게 제가 생각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영역과 유형에서 피상담자가 이야기하는 다양한 감정(악순환)들이 어떤 감정이라는 것을 규정하는 것이 무의미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피상담자가 문제인식 단계에서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정리를 굳이 안해도 괜찮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피상담자의 악순환의 감정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해야 한다면 어느 단계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다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렇게 해버리면 전체적인 감정이 다 자극되어서 감정적인 괴로움이 커집니다. 개복수술을 할 때에도 너무 많이 절개하면 나중에 환자에게 고통과 괴로움이 크지만 최소한도로 절개를 하고 수술을 하면 회복이 빠른 것과 같이 우리 상담에서도 감정의 접근은 최소한도로 이루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특히 실습에서는 이러한 면이 부족해서 많은 경우에 피상담자가 힘들어서 상담을 중단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을 방지하려고 하니 알려드린 대로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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