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룻기에 대한 성경묵상롯기에 대해서 성경묵상을 씁니다. 롯기 1장부터 4장까지 읽으며 성령님이 어떠한 말씀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찾으며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자신: 롯기를 읽으면서 제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느낀것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제 자신의 앞일은 아무도 모르고 알길이 없다였습니다. 나오미가 부유하고 행복하다가 다시 가난하고 홀로 외롭게 될 때나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인생을 살게되던 룻이 다시 보아스를 만나서 예수님의 족보를 이어가게 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준비하신 때와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타인: 룻기를 묵상하며 타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오미가 하나님이 자기를 치셨다는 말을 하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많은 괴로움을 주셨다는 말을 하다가 끝에가서는 다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을 보며 인간으로선, 저번에 읽었던 사사기의 입다 이야기처럼 또 하나님을, 그분의 참 뜻을 잘 알지 못하고 그분이 사람들에게 주신 매 상황 혹은 매 순간 마다 그 분의 목적와 일의 의미, 그리고 전능자의 인격까지도 스스로 판단하게 되는 현실을 또 다시 확인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도 하나님의 더 큰 뜻을 신뢰하며 더 큰 그분의 계획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 룻기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느낀점은 곧 그분의 일하심엔 한 치의 오차도 없으며 엄청나게 철저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경의 작은 책중 하나인 룻기에서 남편도 잃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룻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며 보아스와 만나게 하시고 또 그와 더불어 살게 하며 예수님이 태어나실 혈통을 유지하시는 그 계획을 행하심의 철저함을 되새겼습니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도 주관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생각할 때 많은 격려와 힘이 되었습니다.
사탄: 사탄은 매 상황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틈탈 수 있는 교묘한 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이 잘 안되고 절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에 틈타 자포자기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들어 버리려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오미, 룻의 인생에서 충분히 절망하고 하나님을 불신할만한 상황들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사단은 나의 힘으론 도무지 방어해 낼 수 없고 오직 저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 밖에 달리 할 수 있는게 없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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