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소감] 채움과 충만의 차이 설교 소감문시작 2016-04-23 (토) 23:38 4
채움과 충만의 차이 설교 소감문
채움에만 급급하고 충만을 사모하지 않는다는 말씀이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바다와 바구니에 대한 묘사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제 신앙을 생각할 때 저는 제가 빈 바구니를 가지고 하나님 옆에 갔다가, 채워주시면 금방 도망가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로는 충만해야하고 하나님 안에 거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만 받고 도망오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뭔가 두려운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뭐가 두려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마음과 쓴마음에 대한 말씀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특별히 상황이 나쁘지 않은데도 마음이 쓰다보니 괜히 분이나고 모든게 원망스러운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마음이 달면 좋은 일이던 나쁜일이던 능히 견뎌낼만 하고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를 둘러싼 상황이 바뀔게 아니라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마음이 급한 사람들이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입을 틀어막는다는 말씀도 많이 와닿았어요. 저도 쓴마음이 단마음으로 바뀌는 과정을 천천히 밟아가려하기보다는 제 말과 행동을 스스로 제어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가식적으로 하는게 점점 체화돼서 익숙해졌네요 ㅠㅠ 그래도 요즘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아주조금씩 하나하나 쓴마음이 단마음으로 바뀌고 있고 앞으로도 도움많이 받아서 바뀔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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