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부의 서로 다른 감정과 욕구의 대립 => 그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아이들(눈치 작전^^)
"인간은 포도송이처럼 작은 부분 부분이 모여서 전체를 이룬다. 그런데 포도알 하나를 사과의 색과 비교하고, 다른 포도알은 오렌지와 크기를 비교하고, 또 다른 포도알은 바나나와 맛을 비교하여 그것을 모두 합쳐서 아이를 만들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에 대한 어떤 정체성도 가지지 못한다."-
엄마 아빠의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마찰이 늘 생기게 되면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는 눈치를 보며 안정된 정서속에 살아갈수 없다. 그리고 부모의 일관성 없고 요동치는 감정속에서 아이는 불안해 하며 건강한 자아상을 가질수 없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그 영향은 여러방향에서 문제로 드러날수 있다. 초기 인성의 근원인 부모의 양육태도가 얼마나 중요하며 그 영향력 또한 아이의 평생의 삶의 질과 행복에 비중이 넘 크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 특별히 유아와 아동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고 가족치료에 관심이 높다 보니 요즘 육아멘토 육아의 신 이라고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