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입 밖으로 내뱉는 말’ 이상으로 ‘마음속 말’에 주목을 해야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마음속 말에서 더 나아가 마음의 욕구와 죄에 대해서는 살펴보지 못한다.
심리학에서 행동주의적인 대화법 기술, 또는 마음에 핵심을 둔 대화기술 법 등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지만
성격적 상담에서 말하는 성경적인 기준들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302대화법에는 말의 문제인식과 말의 기준, 구체적인 실천, 다른 사람의 말을 변화시키기에 대한 부분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1장 말의 문제를 인식(2과 하나님께서는 명확한 교훈과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의 4번째) 부분에서
사탄의 유혹을 통해 하나님의 기준과 인간의 아름다운 관계는 무너졌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창세기 3장)
첫째, 거짓말이 나타났고
둘째,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측면으로 재해석되었고
셋째, 하나님의 명령이 불순종 되고
넷째, 서로를 향해 대항하고
다섯째,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의 무너짐이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들간의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
올바른 대화의 길, 올바른 관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과 다시 가까이 하기를 소망하고 타인에게 대항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순종,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해석하고 받아들여 거짓과 의심의 말을 하지않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