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이라서 많이 참석하지는 못하고 용산역 아이파크 몰에서 몇 명만 모여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눈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1.목회자를 타겟으로 한 상담센터 홍보
-무료상담
-홍보영상
-우편전달
2.짧은 홍보수단의 준비
-틱톡, 청년들을 초점으로 한 홍보수단 준비
3.상담주제변경
-대상중심이 아닌 주제중심
4.변화과정에 대한 제언
-학기별 업데이트란 신설, 한번에 모아서 적용하기
-2급실습의 갯수제한, 무제한 지도를 피하기
-간사의 체크독려 실습생,지도자에 대해서
-실습체크일고정, 연락문자확인
-실습교육영상, 실습매뉴얼 마련하기
5.상담사관리
-상담사의 괴로움,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상담사 스트레스: 외부기관에서의 평가, 반응, 조직 등
-상담사간 도움의 과정 준비
-자가상담의 활용
홍보과정, 강의과정, 그리고 실습과정에서 계속 문제점이 노출되는 것은 센터가 발전하면서 생기는 시행착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행착오를 얼마나 줄이면서 성경적 상담을 전파하는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계속 조언들을 잘 받아들이면서 부족한 점을 없애고 좋은 점을 계속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변화되었습니다. 이후에 다가올 경제적인 충격과 그로 인한 심적인 고통의 시기는 불을 보듯 분명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준비하면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는 귀한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 존재하는 성경적 상담의 1세대로서 열심히 씨를 뿌리다 보면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는 때가 오리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