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9) 지난 한달간 폐인처럼 살았습니다#관계단절
원래 부모님 돈 받으면서 타지에서 자취하면서 공부하다가 (시험을 위한 공부 ㄴㄴ) 어느날 독서실비가 아깝다는 부모남의 말을 듣고 자괴감에 빠지다가 알바를 나갔습니다. 물류센터 알바를 일주일간 했었고요. 그 일을 하면서 한 분과 트러블이 조금 있었습니다. (언어폭력등 스트레스를 받다가 토요일 특근을 빠진 것을 시작으로 그냥 그 다음부터 알바를 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일용직이었음) 그 뒤로 한 4주동안 폐인처럼 살았는데요. 처음엔 바깥이 두려워서 그랬다가 이제는 할게 없어서 걍 그렇게 삽니다. 타지에서 혼자 연고도 없이 사니, 친구랑 만나기도 힘들고. 지난 4주동안은 특히 원래 연락이 되던 사람들이랑도 끊고 살았습니다. 이대로 사는게 좋다고 생각을 했지만, 더이상 견디지 못하겠어서 오랜만에 깨끗히 씻고 옷 입고 아침일찍부터 카페에 나와 대책을 세워보는 중입니다. 이런 생활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제 계절학기가 곧 시작되어 공부를 하게 되겠지만, 이렇게 타지에서 혼자 연고도 없이 지내면서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제가 한달동안 산 방식이 히키코모리랑 비슷한 것 같아서 그 관련 기사들도 읽었지만 결국 히키생활을 마친건 사회적관계라고 하더군요. 친구도 없이 혼자 이렇게 계속 살거라고 생각하니 우울해 죽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지인과 만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392668862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