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1) 친구관계로 인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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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4K 6 3년전
#학교문제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친구관계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항상 애들이 사소한걸로 짜증낼때 제가 다 사과하고요 4~5년 지기 친구인데도 제가 화낸적은 딱 2번이나 3번 정도에요 그리고 친구 a.b가 있는데요 걔네는 장난인지 진심인지 다른사람들도 있는 채팅방에 대놓고 저보고 뭐라함? 욕하고요 저는 사과해달라고 하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왜 사과해야돼? 이래요 제가 소심해서 애들한테도 화를 잘 안내고요 속상한거 그런거 안말해요 애들이 제가 화를 잘 안내니 만만한가봐요 요즘에는 잘안만나서 별로 안그러는데 채팅으로 까요저처럼 소심한 성격때문에 화 잘 못내시는분들 많을텐데.....그런것을 상관하지 않고 용기내서 말하는 방법과 화내는 방법 알러주세요 그리고 이런 친구들과 계속 지내는게 맞을까요? 맞다면 복수? 조금한 복수라도 하고싶네요 진짜 또래분들이나 10대분들의 진심어린 답변과 이런걸 경험해본 모든분들의 답변을 기다려요 ㅠㅠ
http://naver.me/FuVUHE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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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당면한 문제에서 악을 악으로 갚으려고 하는데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님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억울하고 화난 감정의 문제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신을 소심하게 여기고 심한 스트레스와 복수를 생각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친구와의 문제를 소심한 성격으로 인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시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편견을 갖게 된 마음의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신 분으로 스스로 죄인이 되셔서 사람들의 핍박과 멸시를 받으셨습니다. 또한 악한 감정으로 반응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낮아지시는 희생을 보여주시며 사람들과 더 좋은 사랑의 관계를 맺어주셨습니다. 님의 마음 안에 있는 친구들에 대한 분노의 감정은 관계를 더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친구들에게 무시 받고 싶지 않고 낮아지고 싶지 않은 마음의 바램에서 생기는 것으로 마음의 욕구가 커지면 커질수록 분노의 감정 또한 더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님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속상함과 억울함 또한 겉으로 나타나지 않았을 뿐 화를 내는 것과 다름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시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원인인 존중받고 싶은 마음의 욕구을 찾고 그것을 버릴 때 반대로 낮아질 수 있는 희생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럴때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사랑의 마음으로 다른 친구들과 우애할 수 있으며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여수 반란 사건에서 자신의 두 아들을 잃은 마음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였을 때 비로소 그 희생의 은혜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님이 낮아지고자 하는 희생의 소원으로 존중 받고자 하는 마음이 극복되면 더 이상 분노가 생기지 않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회복된 소원을 통하여 친구와의 우애를 다지며 좀 더 적극적이고 원만한 친구와의 교제를 활발하게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건강한 친구관계를 맺어가시길 기원합니다.
#1적용적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