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조절 #분노조절
24살여자입니다. 저는사람한테피해를주는걸싫어해서배달의민족시켜먹을때도별점5점만주고,
강아지산책시킬때도무조건배변봉투, 매너워터등살면서타인에게피해만주지말자라는생각을하고있습니다.
저는어릴때부터왕따,은따도당하면서소심한성격이였다가 3년전남자친구를만나며좀밝은성격으로바꼈습니다.
그런데제가어떤거에순간화가날때마다이성을잃습니다. 적당하게화가나거나짜증나면욕하면서최대한참구요, 일하면서화날때는속으로삭히는편입니다. 모든사람들이그럴거예요.
그런데누군가선을톡넘으면앞뒤생각안나고그사람한테달려가면서제가그때뭐라고했는지도기억안날정도로소리를지릅니다.
예전에제가일을하면서면역력이약해져서맨날기침,감기를달고살았는데아빠가제가기침을하면서엄마한테아프다고하는모습을보고
"니그냥기침하다가죽어라" 라고했습니다. 아빠가어릴때열경련을앓고남들보다 2프로정도부족해서저렇게가끔씩남한테상처주는말을하고,
눈치가없습니다. 아무튼그말을듣고제가뒤집어져서아빠한테달려들었는데엄마가막았습니다. 그때제가아빠한테ㅅㅂ년아니가뭔데나한테그렇게얘기해미친새끼야하면서오만쌍욕을했는데, 그때정말칼을들고오려고했습니다. 그와중에너무화나서오줌까지조금지리게되더라구요.
그렇게화내다가쌍욕하명서방에들어왔는데, 아주조금분노가가라앉히니눈물이나더군요. 왜나한테그딴말을하지?
하며다른사람들처럼분노했습니다.
사실저는스스로가무서운게, 밖에서누군가선넘게저를화내면그상황에서제가이성을잃을까봐무서워요. 아빠한테도제가칼을들고와야겠다라는생각을하고쌍욕을했는데, 남한테는제가어떻게반응할지모르겠습니다.
이게분노조절장애인가요, 아니면남들이랑